첫방송 보고 자극받아서 운동 시작한지 5주째입니다. 아침에 조깅하고, 오후에 헬스하고, 저녁에 무소단 유튜브 보면서 싸이클 한시간씩 탔더니 체중이 벌써 5킬로 넘게 빠지고 다시 몸에 근육도 붙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각종 유혹에 흔들릴 법도 한데, 무소단 덕분에 매주 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12킬로 감량하는게 목표였는데 벌써 절반 가까이 왔어요. 목표 달성하면 내년 1월부터 다시 매달 헌혈도 시작할겁니다. 백혈병 환자들한테 큰도움 된다해서 혈소판 혈장 헌혈 했었는데, 살이 많이 찌니까 그게 불가능하다 해서 몇년동안 헌혈도 못하고 나태하게 살았거든요. 무소단 덕분에 다시 할수있을 거 같아요. 그날까지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무쇠소녀단도 파이팅!!!!
자전거를 오래 탔지만 수영과 달리기가 안되서 철인은 꿈도 못 꿉니다.노력하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며 연습할 시간도 부족할텐데 하나씩 해나가는 무쇠소녀단 대단하네요. 동호인으로서 이번편에서 소녀단이 삼막사 업힐을 타는 것은 충격입니다.꼭 거기를 타야만 하는 훈련단계는 아니었겠지만 뭔가 더 강한 자극과 멘탈훈련에 의미를 두고 한것 같습니다.저도 그동안 정말 힘든 곳을 완주하고나면 자신감이 많이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