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는 역사적 시간 순서대로 기록되지 않아서, 그냥 페이지 순서대로 읽으면 배경 시대가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굉장히 헷갈립니다. 따라서 열왕기(유다 멸망기)와 함께 역사적 시간순으로 최대한 가깝게 재구성된 다음의 순서대로 예레미야서를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2열왕24,18 - 25,30 : 남유다 마지막 임금 치드키야 이야기와 함께 읽는 예레미야서] 1. 예레27장 : 바빌론이 임명한 치드키야가 팔레스타인 주변국과 함께 반란을 모의하다 2. 예레28장 : 거짓 예언자 하난야의 선동에 맞선 예레미야 3. 예레23장 : 거짓 예언자들을 비판하는 예레미야 4. 예레29장 : 실패한 반란 모의 다시 바빌론에게 충성을 맹세한 치드키야 5. 예레21장; 37-38장 : 결국 간신들의 압박에 등떠밀려 일으킨 치드키야의 반란 간첩으로 몰려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 6. 예레32-33 : 곧 멸망한다면서도 예레미야가 고향 땅을 매입한 이유 7. 예레34장 : 이집트를 격파하고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한 바빌론 8. 예레39장; 52장 : 예루살렘 함락과 바빌론 2차 유배, 치드키야 사망 9. 예레40-44장 : 예루살렘 총독으로 그달야가 임명되었으나 암몬에 피신해 있던 유다 왕족 출신 이스마엘이 암살함 10. 예레52장 30절 : 바빌론 3차 유배 아마도 그달야 총독 살해에 대한 바빌론의 보복성 유배
어제 저녁 바오로 신부님의 성경 과외 64강을 보기 전에 (이렇게 일찍 2024년 1월에 올려 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저녁 식사 후 산책을 하면서 문득, 멸망을 통한 구원과 죽음을 통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를 생각하며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환희 그리고 경이로움을 느꼈었는데, 64강 주제와 관련이 있어서 더욱 반갑고 기뻤습니다. 예레미야, 에젤키엘 예언자는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알아보고, 그 음성을 듣고 하느님의 뜻을 이스라엘 온 백성들에게 전할 수 있었는지... 깨어있는 예언자들의 삶에 대해서도 묵상해 봅니다. 평신도인 제게도 그리스도의 예언직을 실천해야 할 사명이 있으니 하느님 말씀에 늘 귀를 기울이고 세상 속에서 때로는 예레미아 예언자처럼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인사 이동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이렇게 정성 가득 하느님 말씀을 들려주신 바오로 신부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드리는 제 기도에 하느님께서 응답하시어 바오로 신부님께 건강과 축복과 은총 듬뿍 내려 주시길 거듭 기도드립니다. (목감기 걸리신듯 느껴집니다. 빨리 나으세요^^) 2024년 한 해의 시작인 1월! 바오로신부닝의 성경 과외 영상으로 하느님 말씀 안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성경과외 영상이 신약까지 쭉~~ 이어 질 수 있기를 날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찬미예수님! 신부님 드디어 64 강이 나왔네요.얼마나 기쁜지요?...새해 저희에게 가장 큰 선물입니다. 본당 사목하시느라 바쁘신 신부님께서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마음과 시간과 열정을 다하여 만드셨을까? 한번 상상해 봅니다.주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으로 늘 거룩한 사제되시길 빕니다 .🙏 💕
콧노래 아닌 콧소리로 애쓰셔서 민망합니다. 넙죽넙죽 받아 먹는 염치 없는 사람 어젯밤 들은 그 소리가 알람이라니 도저히 한 번도 못 알아 내고 늘 놓치고 지나갑니다. "새빨간 거짓말" 이 부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어쨋든 "이동" 축하드립니다. 헨리 나웬 신부님 사신 곳과 거의 흡사한 동쪽 ... 신부님, 감사합니다. 물론 진도는 더 빨리 나갈테니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