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제가 20대 때... 그러니까 그 때가 약 20년전... 알바하던 곳의 건물주님(6층 건물)이 그 건물 27억에 파시고 자기 건물 3개 더 있다고 하셨죠 현금도 엄청 많았고요 판 건물은 가지고 있는 건물 중에 가장 저렴했던 건물... 나머지 건물 3개는 울산에서 가장 노른자땅 건물... 그 당시 기준으로 계산기 두들겨 봐도 200억은 있었을 듯... 엄청 부잣집 딸이었는데 그 분이 맨날 저 알바하는 곳 와서 죽치고 앉아서 자기는 돈 다 못 쓰고 죽을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라고... 그 땐 저도 먹고 살기 바쁘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부럽지는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생각나면...부럽고... 잘 살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 때 그 분이 50대 여자분이셨는데 미혼이었죠 이런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부자에 대한 환상이 있는지 그런 부자가 너 일하는 곳에 왜 맨날 죽치고 앉아있겠냐 이러는데...진짜로 죽치고 앉아있었다는...몇 몇 부자를 만나봤었는데 그 중에 한 분은 아들딸에게 재산 다 퍼주는데 가죽폰케이스는 너덜너덜... 세상엔 정말 부자가 너무 많고... 동창중 한 명은 막내딸인데 재산 30억 증여 받았는데 아무도 안 믿음ㅋㅋㅋ 진짜...사람들은 부자는 무조건 명품 걸치고 김밥천국 이런데 절대 안 가는 줄 앎 비싼 소비도 많이 하지만 김밥천국도 가던데...😅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