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내가 본격적으로 돈과 마음을 다 써가며 사랑했던 첫 아이돌이엇음… 코로나로 한창 집에만 박혀 있을때 캐럿이었던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통화하고 놀다가 나도 어느순간 감겨버려서 그때부터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아했다 아이돌에 그렇게 빠졌던 건 처음이었음 내 인생 첨으로 콜북 대여섯개가 꽉 찰만큼 포카 매입도 엄청나게 해보고 트친이란것도 처음 만들어보고 하필 버전도 많고 포카도 많던 패더썬때 앨범 총대도 해보고 고잉 뜨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그 외에도 셀수없이 많은 덕질의 첫 시작은 세븐틴이었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내가 사랑했던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고 가수도 팬들도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음 지금은 결국 탈덕했고 굿즈까지 거의 다 처분했지만 내가 한때는 너희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음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중.. 수록곡까지도 무한반복해서 들으면서 줄줄 외우고 살았으니까 세븐틴 노래 들리면 바로 제목이랑 가사부터 생각나고 옛날 세븐틴 영상 뜨면 괜히 기분이 이상함 영상속에는 내가 사랑했던 그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직도 내 통장들 비번은 다 니 생일이다 윤정한~.. 군대 건강히 잘 다녀와 더이상 캐럿은 아니지만 너희의 노래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앞으로도 13명이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user-le8fo3id3b 윗 댓 말이 정확해요 딱 페더썬~손오공 사이쯤부터 새로운 팬 유입이 엄청나긴 했지만 그때가 오래 덕질해온 팬들은 오히려 많이 빠져 나갔던 시기기도 했어요 가수가 초심을 잃었다기보단 팀의 방향성과 컨셉같은게 많이 달라진게 크게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뭔가 명확히 설명할 순 없는데 딱 봤을때 데뷔초부터 2021년도까지의 세븐틴과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세븐틴은 단순히 연차 차이를 넘어서 그룹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딱 그 당시에 덕질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변화랄까요.... 지금의 세븐틴을 응원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저는 2021년까지의 세븐틴 모습들을 좋아했던거라 자연스럽게 맘이 떴던 것 같아요
@@user-le8fo3id3b 윗분들 말이 다 맞아요...전 아낀다때 입덕부정, 만세때 입덕한 팬인데 그 시절, 맨몸으로 케이팝을 들이받으려는 듯했던 13소년의 패기, 독기있는 모습이 좋았고 그런 것들이 청량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잘 표현돼서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전 하이브 들어가고부터라고 생각해요) 컨셉은 더 다양헤졌지만 예전의 세븐틴 감성은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점점 유명해지고 성적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뮤비 퀄리티도 올라갔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단순히 청량을 안해서 그렇다기엔 음악의신에서도 저는 그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초심을 아예 안 잃었다고 할 순 없죠 아무래도 신인때랑은 다르게 이미 너무 유명해졌으니까 딱히 더 올라가고픈 욕망도 케이팝에 대한 간절함도 없어보이구요 근데 그런것들을 잘못이라할 순 없죠 10년차에 그 정도 위치면 당연한 거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데뷔초에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거고 탈덕사유로도 충분한거같아요 아 그래도 전 탈캐는 못하겠어요 지금 휴덕중인데 누가 나 복귀하게 이지훈 머리 좀 잘라달라고 해여ㅜㅜ
4:32 ㅜㅠㅠㅠㅠ이말 왜이렇게 예뻐요.. 영상에서도 얼마나 좋아했는지 툭툭 내뱉는 말인데도 다 느껴져요 지금은 같이할수 없지만 세븐틴 예쁜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지금 콘서트 꽤 많이 다녓고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이 열정이 언제까지갈지 세븐틴이 너무나 좋은 말로 하기도 어려운 그룹이지만 내가 언제까지 품을수있을지 한편으로는 두려워요 정말 지금은 미친듯이 사랑하지만 그 두려움때문에 이 영상이 너무 잘 다가왔네요 캐럿소녀 잘가요..
하...진짜...ㅋㅋㅋ 진심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 것들 투성이라... 영상 보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 주룩주륵 흐르는데... 채널 주인분이 마음 접어가는 와중에 콘서트 잡아서 가셨다는게 대단하시다고 생각도 들고... 저도 지금 한창..'내가 사랑했던' 세븐틴으로부터 한 발짝씩 멀어지는 중인데, 그래도 나름 또 첫사랑...?같은 느낌이라서 또...(첫 덕질이었음)하하... 글구 이우지 성격 되게 변했는데도 그와중에 한결같이 참하고 좋은 사람인게 정말...사람 착잡하게 만드는...ㅎ 요즘...세븐틴 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인 것 같습니다. 다들 겉모습, 행동, 말투, 분위기 등이 묘하게 다 달라진 게 되게 잘 보이고...근데 또 내가 좋아했던 세븐틴의 모습들이 막 다 사라진 건 아니라서 중간중간 그런 포인트들이 눈에 띌 때마다 또 그런 부분들 신경쓰고 바라보고 있는 나...하핫 덕질...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16년부터 세븐틴 좋아했는데 이번 콘서트가 군백기 전 마지막일 것 같아 갈려고 고민했었으나 이 영상보고 포기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입덕멤도 그렇고 지금까지 최애 한 번 안바뀐 원우 최애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시기는 18년돈데 콘서트 가서 실망할 바엔 17~19년도 쯔음의 콘서트들 다녀오면서 무지막지 행복했던 추억만 안고 갈렵니다... 오래 판 사람은 알겠지만 마음이 식기 시작한건 하이브 합병쯔음의 20년이 아닐까 싶음. 스타일링, 코디 등이 그 때부터 너무 변해버렸음 특히 팬덤도 ㅋㅋㅋ
와.. 이영상은 꼭 아이돌팬 아니어도 모든 덕후들이 공감할듯.. 배우, 댄서, 뮤지컬, 운동선수, 유튜버 등등 분야불문 다양하게 덕질한 내 입장에서 탈덕했을때 딱 이런 기분이었음 최애한테 사랑을 주는게 행복해서 생카도 열고 도시락 서포트까지 총대맬 정도로 관짝 들어갈때까지 애정을 바칠년마냥 진심을 다해 덕질했던 나였는데 어느순간 마음이 식어버리고 탈덕부정기 겪을때 아무리 최애 사진을 봐도 최애의 공연을 보러가도 예전처럼 설레는 기분은 커녕 뭔지모를 공허함만 느껴졌음 더이상 최애에 관련된 그 어떤것을 접해도 내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순간 완덕하게 되는듯 그럼에도 갤러리에 최애의 사진 영상을 모아놓은 파일을 삭제버튼 누르기 전에 지울까말까 굉장히 망설여져서 꽤 오래 방치했음 그 이유는 비록 정은 떠났지만 덕질했을때의 추억과 경험은 행복했기 때문이 아닐까싶음 암튼 갤러리까지 정리하고 완덕했을때의 기분은 후련+씁쓸했음 그리고 몇달 뒤 새 여보를 찾았을때 똑같은짓 반복함
헐 나도 데뷔캐럿이엇다가 한 2년 바싹 좋아하고 탈덕해서 리스너만 된 사람인데 캐럿랜드 갑자기 너무 가보고 싶어서 친구랑 갔는데 그냥 그시절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런 큰 공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참 기분 묘하고 그립고 세븐틴이 꼭 행복했음 싶더라
팬들이랑 노는 콘서트인데 초대석에 집중하는거 진짜 현타오더라 승관이 팬인데 가까이서 슬로건 개빡세게 흔들며 승관아악 승관아아악 부르짖고 난리를 치고 해도 영원히 배구누나들을 보며 친목하는 꼴을 본 후 그 이후로는 돈 하나도 안 쓰고 팬캠이랑 고잉만 보게 됨 다들 현명하게 덕질해라
@@네곁에있을게 비더썬 1층이었는데 토롯코 타고 가까이 와서 드디어 승관이를 자세히 보겠구나 기대했더니 막상 그는 최애 배구팀에 온 신경이 쏠렸었죠… 뒷통수만 지겹도록 봐서 현타가 심했지만ㅋㅋㅋ 그래도 캐럿들 한 명 한 명 보려고 노력하면서 손인사하는 멤버들도 있어요! 콘서트는 그냥 가볍게 무대를 즐긴다는 마인드거나, 또는 최애 멤버가 잘 오는 동선으로 스탠딩을 잡는다면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jinyu-jz9pg 동의함 팬덤 문화는 조금만 들여다 봐도 기형적이지 일단 필연적으로 돈이랑 시간을 쏟아야 하니까ㅎㅎ 그러니 보상심리로 소통하러 안 오면 괘씸하고 팬들 무시하는게 보이면 내가 너한테 돈을 얼마나 썼는데! 하게 되는 거임.. 근데 사실 나는 돈도 별로 안 썼고 콘서트도 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뭔가 승관이한테 고맙네ㅋㅋㅋㅋㅋ 다들 무리한 덕질은 안 하면 좋겠다~~
확실히 유사로 좋아하면 힘들긴 한가봐요... 저는 제가 너무 힘들 때 세븐틴 노래들 듣고, 또 영상들 찾아보면서 엄청 힘을 얻었어서 그런지 연애 감정은 아예 없네요... 그렇지만 날치생님 이해합니다 저는 호시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는 사람이라 날치생님이랑 느끼는 감정이 다를 것 같아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세븐틴을 사랑했던 순간들을 후회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요
저도 지훈이 2020년부터 진짜 좋아했는데 머리길고 언제부턴가 좀 그렇더라고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ㅠ(전 흑발짧머파입니다) 팬들도 너무 많아지고 콘서트,팬미팅 가기도 힘들어지고.... 어느새부턴가 굿즈에 돈 쓰는것도 아깝고 그래도 노래는 진짜 좋음 캐럿하면서 세븐틴홍보 정말 많이 하고 다녔는데 그 순간에는 행복했던 것 같아요 고딩이였는데 앨범 총대도 메고 비더썬 콘서트도 가고 포카 200장이상 모으고...시간이 참 빠르네요
5:13 또 만나요 부분만 …으로 마지막이 된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네요 저도 이제 이 길고도 깊었던 사랑을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해서인지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아주 나이스의 마지막 가사가 씁쓸히 기억될 것이라곤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젠 흘려보내줄 때가 되었나보네요 저도 최애가 우지였는데 항상 말을 이쁘게 해서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놓기가 쉽지가 않네요 덕분에 그리 나쁘지 않은 마침표를 찍게 된 것 같아요 한번 더 돌려보고 자야겠어요
결국 애정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영원히 좋아할 것 같았던 그 순간도 그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듯이 서서히 열정은 사라지고 정이라는 이 한 글자만 남더라구요.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쏟고 열렬히 좋아했던 그 시간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잊지못할 제일 행복한 기억으로 남겠죠..
와… 나도 방탄이랑 세븐틴 두 팀을 동시에 덕질했다가 동시에 탈덕했었는데.. 진짜 그 땐 내가 얘네를 평생 덕질하겠구나했는데.. 아니었음..한 3년 정도 좋아하고 그 후론 점점 덕질을 안 하게됐고, 돈도 아까워지기 시작함..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돈을 썼을까 싶음..그 돈이면 내가 사고싶었던 옷, 신발 그런거 더 많이 살 수 있는데..그땐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대략 케이팝만 판지 어언 9년차이자 세븐틴 판지 3년차쯤 되는 캐럿입니다 그냥 기분이 묘하네요 솔직히 나는 세븐틴 탈덕 안할꺼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기엔 사랑이 영원할까 싶기도 하고 3년차인 지금도 애들 얼굴 보기만 해도 좋고 하루종일 세븐틴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 언젠가 먼 훗날에는 이게 나와 좀 먼 이야기가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이 아주나이스 하면서 나오실때 세븐틴도 캐럿도 다같이 뛰면서 즐기는데 혼자 그냥 나가실때요 그냥 묘하게 울컥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세븐틴이 꽤 괜찮은 아이돌이었고 좋은 아이돌이었나봐요 탈덕하고 나서도 마지막으로 콘서트장 오시고 그래도 자막에서 여전히 약간의 애정이 보이는게 애들을 진짜 사랑하셨구나 싶었습니다..
ㅎ.. 저는 불꽃 쏠 때 '따뜻하네.. 돈 많이 벌었나벼' 하시는 부분이 와닿네요 저는 처음 팬 할 때 공연을 안 봐서 억눌려있다가.. 지금은 잡덕이 된 채 공연을 마음껏 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진정한 입덕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전곡 재생에 자컨 팬튜브 공연영상 등등 다 봐도 그냥 탈덕한 마음으로 보는 느낌..? 공허함에 또 다른 팀도 찾다가 다시 그냥.. 아무튼 열정적인 팬 생활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네요
5:10 와 여기부분 가사 진짜 묘함.. 전 좀 오래된 아이돌 파는 사람이라 이미 전성기도 좀 지났고 활동도 잘 안하고 각자 개인활동 해서(안그래도 공백기 긴데 개큰병크+군대갔을 때 입덕함ㅁㅊㅋㅋ) 탈덕이라기보다 그냥 주기적으로 뭐하고지내나 들여다보는? 거의 잡덕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저렇게 최신 아이돌을 파면서 유명해지는 걸 지켜보고 실시간으로 덕질하면서 역사를 같이 경험하는 기분이 어떨지 또 그러다 탈덕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는데..영상에서 뭔가 허하고 아쉬운게 느껴져서 좀 씁쓸하네요
샘은 꼭 탈케하셨음 좋겠습니다…저는 위너세븐틴을 파다가 밴드판으로 도망가서 루시(몇몇무명밴드들)을 파다가 조승연(우즈)에게 멱살잡혀 다시 케이팝판으로 돌아왔다가 뉴진스에 완전히 빠져버렸다가 탈덕을 때리고 내 인생에 더이상 아이돌을 없다 탈케를 다짐했지만 몇개월만에 보넥도에 감겨서 또 이짓을 합니다…ㅜ 탈덕한 애들은 알고리즘에 떠도 관심없음으로 누릅니다…실력때문에 탈덕한 경우는 콩깍지 벗겨지니까 무대 보기도 싫고요,, 병크로 탈덕한 경우는 그냥 그 인간 얼굴이 보기 싫어요. 근데…그래도 진짜 힘들때 용기를 준 곡들은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돌을 사랑하는건 너무 고되고 힘들고 슬프고 아픈…그야말로 자해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사랑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는게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이 사랑을 계속하는거겠죠…그치만 ㅠ 그치만 진짜 탈덕 탈케는 지능순입니다.
흐헙... 지나가는 캐럿 이거보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기분 이상해진거 같아요,, 지금은 그 무엇보다 세븐틴을 사랑하지만 저 또한 타돌 탈덕 경험자로써 탈덕하면 재미없다는거 무슨 말인지 너무 공감가거든요....지금 당장은 세븐틴 콘서트 한번만 가보면 죽어도 한이 없을거 같아도 이런 사랑이 언제 식을지 몰라 좀 무섭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편집 너무 재밌게 하셔서 보는동안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 당장 오늘 고양콘 공지 떠서 또 못가서 우울했는데 또 이렇게보니 기분이 신기해지기도 해요,, 영상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븐틴은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한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아해본 아이돌임 세븐틴 전에 수많은 아이돌을 거쳤지만 세븐틴 처럼 사랑을 쏟은 아이돌은 없었음 그리고 세븐틴 덕분에 처음해본것도 많았어 난생처음 앨범을 내돈주고 사보고, 처음으로 스밍이란걸 해보고,트친도 사귀어보고, 처음으로 영화도 혼자 봐보고(파워오브러브), 서울도 많이 가보고, 처음으로 티켓팅해서 실물도 보러가고.. 예전에는 그저 ‘아 콘서트 가보고싶당..’ 이러고 말았던걸 실제로 실천하게 해준 첫 아이돌이었어 그래서 이 마음이 끝까지 갈줄 알았지 근데 급오른 인기와함께 터지는 수많은 것들..팬들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불화.. 이런것들이 겹쳐서 마음이 식게되더라 2023캐랜때는 마냥 너무 좋고 행복했는데 올해 캐랜은 뭔가.. 자리도 더 좋았지만 마음은 공허했던.. 아직 세븐틴을 붙잡고있긴하지만 탈덕부정기 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내가 쏟아부은 사랑과 3년이라는 정때문에 붙잡고있는거 같다.. 그래도 세븐틴을 싫어하는건 아니니 부디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 응원해 정말 정한이 군대 잘 다녀오고 아프지마 제발
아 나만 탈빠한줄 알았는데 여기 있는 댓글들이 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탈삐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난 웆프였다가 머리 스타일링에 질려서 놓고 정한 잡았었는데 하이브 들어가고 판 분위기 바뀌고 난 점점 식어감 뭔가 그땐 좀 더 분의기가 팬들끼리도 따뜻한 느낌이였는데 좀 날카로워져서 적응을 못하고 있다가 탈덕부정기로 정때문에 한 2년은 계속 잡고있다가 손오공때 이슈와 함께 결국 탈덕... 저 모든 심정이 이해가서 ㅈㄴ 슬프다...근데 걍 쟤네가 더 높이 올라가서 더더더더 잘됐으면 좋겠음 항상 행복해라..
왜케 씁쓸하지... 나도 지금까지 ㅌㅂㅌ ㅇㅅㅌ 좋아할 때 진짜 내가 평생 좋아할 것만 같았고 최애 떠올리면 맨날 행복하고 그랬는데 또 지금은 다른 그룹 좋아하고 있고... 그 그룹에서도 내 마음이 언젠가는 떠난다고 생각하니 묘함 그래도 탈덕한 그룹들이라도 옛날 떠올리면 추억이고 기분 좋아짐
@@dumpling2018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하나하나 목숨 걸어 열정을 쏟아붓는 시절은 사라졌죠… 그게 나이의 이유도 연차의 이유도 있겠지만 풋풋한 그때만의 열정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어요ㅠㅠ 하지만 애들이 지금 열정이 없는 게 아니니… 지금은 그때와 결이 다른 열심히 하는 모습!
@@dumpling2018 이제는 익숙함이 뒷받침된 여유로움이 있죠~ 달라지는 모습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죠! 저는 16년에 입덕해서 지금까지 좋아하면서 노련미가 올라오는 모습도 보기 좋더라고여 다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좋은 모습도 많이 보이니까요~
ㅠㅠ댓글도 그렇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덕질 하다보니 좋아하는 직캠이나 사진, 노래가 전부 옛날 것들 이라는걸 깨닫고 나서부터 애정이 식은 느낌이 들었어요 옛날것들 찾아보다가 최근 올라온 것들을 보면 분명 똑같은 사람이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왠지 그때랑 달라진 느낌... 몇 년 전의 모습들이 너무 좋아서 그것만 보면서 덕질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역시 그건 못 하겠더라고요..ㅜ 그때만의 감성이 정말 좋았는데....ㅠㅜㅜ아직 완전히 탈덕한건 아니지만 너무 슬프다 다 모르겠고 어쩌나 예쁘다 만세 레투럽 락윗유같은 노래나 잔뜩 내줘 다음 컴백곡에서 세븐틴만의 감성을 다시 찾아준다면 나 정말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솔직히 하.. 흐린눈 하고 모르척 하고 싶었는데 .. 모 공연 정면 3층이어서 돌출이 개잘보였음. 최애만 기다렸는데 돌출에서노래중간에 갑자기 한쪽으로 시선 고정돼서 그쪽에다 입모양으로 소통하는거 보면서 뭐지 했는데 초대석..ㅎㅎ 심지어 당일엔 몰랐고 떨어질거 같은 기분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얘 담아볼라고 폰으로 바들바들대면서 찍었던 영상에 담겨있어서.... 현타옴ㅋㅋ 뭐 걔도 사람이니까 지 좋을대로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그냥 좀 기분이 묘했음. 나는 영원히 비즈니스겠구나 싶은. 이성애를 바라는 게 아니라 ‘팬분들 사랑해요’가 진심이면 좋겠는거. 근데 난 영원히 일로서만 사랑해야되는 존재일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면서 착잡해짐. 걔의 마음은 진심일수도 있겠지만 이러든 저러든 그냥 그러려니 싶어짐......ㅎㅎㅎㅎ 기차타고 집오니까 새벽 3시였던거 생각하면 두번은 못하겠다 싶고.. 걍 요새 좀 마음이 그랬는데 영상보면서도 뒤숭숭해짐ㅋㅋㅋ...
지나가는 캐럿은 이거 보며 울컥하고 가요,,, 지금은 그 무엇보다 세븐틴을 사랑하지만 저도 세븐틴이 첫 입덕은 아니여서 타돌 탈덕의 경험이 있어요ㅜ 물론 그 타돌도 늦덕이고 금방 군백기가 되었지만.......(그래도 2년동안 덕질했다는!) 그당시는 콘서트 1번이라도 가면 죽어도 한없을것 같았는데 지금 그 아이돌을 봐도 느낌이 없고 그냥 그 당시 내가 좋아하던 아이돌을 보며 가족과 함께 덕질한 좋은 기억만 많이 남아있네요. 지금은 세븐틴 콘서트,캐럿랜드 1번만 가면 좋겠지만 그때 덕질했던 시간처럼 언제 탈덕할지 몰라서 두렵고 이상한것 같아요....... 편집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브이로그 같은거 잘 안보는데 보는동안 즐거웠어요 ㅎㅎ 며칠전부터 하반기 활동공지랑 고양콘 공지땜에 심란? 우울했거든요ㅜ(왜 우울한지 모르겠는데.......) 영상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공감가는데 그동안 정남아서 꾸역꾸역하는 덕질이 너무 힘듬 세븐틴 탈빠한지 좀 시간지났는데첫 최애 첫 드볼 앨범은 이사를 가도 안버리고 컴백소식들리면 안 들어도 되는거 괜히 듣고 한마디 하고, 아이돌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그때 행복하던 내가 그리운거 같기도 그래도 내가 좋아할 때 보단 행복해보이네
지나가도 캐럿 잠시 훌쩍이다 가요... 진짜 자막 하나하나에 많이 사랑했던 그 감정이 같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특히 4:33 ~ 4:41 은진짜 정말 많이 아꼈던거 같아요.. 저도 타돌을 좋아하다가 탈덕을 했는데.. 진짜 영원한 사랑은 없는것 같네요.. 앞으로 응원합니다..!!
나도 좋아하고 늘 응원한다고 평생 사랑할거다 라고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좋아하는데도 뭔가 예전만큼 열정적이지 않고 마음이 텅 빈 느낌이 들면서 공허해진듯… 내 마음이 변한건지 세븐틴이 변한건지, 좋게 보내주고싶은데 미련남아서 끝맺음은 못하고있음. 괜히 뜨면 보게되고 괜히 또 마음 이상해지는 그런거 계속 반복중…ㅎ
시간이 흐르면 후배가 생기는건 당연한거고, 선배로서 그에 맞는 노래를 준비해야하는것도 맞는데, 신인시절의 향기가 조금씩 묻어나지않을때 그시절의 세븐틴만 머릿속에 남긴채 마음이 떠나는거죠..ㅎ고잉이 올라와도 보지않을때, 내 방 전시해놓은 포카에 눈길이 가지않을때, 내가 써온 돈이 아까울때 그때가 바로 탈덕의 시기인것같습니다..
입덕하고 첫 컴백이 락윗유 였는데 점점 커리어하이를 찍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좋았는데 나 말고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게, 그리고 점점 팬들의 세대도 바뀌어 간다는게 체감이 되기도 하고 내 사랑은 작아보여서 그냥 내 원래 인생으로 돌아가게 되더라 세븐틴은 나의 21년도 가을-23년도 꽃샘추위까지의 추억 딱 그정도로만 남을래, 그래도 나는 봄에는 에이프릴 샤워, 여름에는 스위밍풀,홀리데이, 가을에는 아 러브, 겨울에는 홈을 들어 너희가 내 첫사랑은 아니었어도 내 마지막 사랑은 될 것 같아 고마워
진짜 멘트 넘 웃기고 센스있고 솔직하고 공감되네요!! 내 생애 세븐틴콘 한번이라도 갈일이 있을까했는데 왠열~~ 고척 팔로우콘 추첨으로 그라운드1열!!! 애들 쌩눈으로보고 무한아나스 뛰고 미천한 내게 이런 영광과 기쁨과 희열이!!했었는데.. 고척돔,인천콘,상암콘 팔로우콘만 세번가니 비슷한 셋리 의상,멘트,무대장치 점점 익숙해지고.. 무한아나스때 차막힐까봐 먼저 나온거 딱 저인줄😂 첫콘을 그라운드로 가버려서 정말 1층 도롯코 직관도 씅에안차고 이번 캐랜 4층은 갈까말까 고민까지... 이미 세네번 본거라 상암은 공연 현장감이 좋다 정도였는데 청춘찬가 나올때 옆자리 학생럿이 벅차서 눈물 줄줄 흘릴때 와~ 저 연차에 저 나이 팬이 저정도니 세븐틴 정말 대단하다 오래가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아타카,패더썬하고 그 이후는 약간 다른것같기도해요 패더썬은 더 올라가고싶다!느낌이어서 응원하는 맘이컸는데 손오공부터는 스스로 이제 최고다!하는 분위기? 음신이나 마에스트로도 그렇고.. 열심히 해서 최고의 위치에 간걸 나쁘다고할수도없고 서운하다고할수도 없고 오히려 기뻐해야맞는건데.. 뭔진모르겠는데 딱 골디 돈키호테 공연무대까지가 젤 그 느낌이 있었던것같아요 내가 좋아한 세븐틴의 느낌이랄까~ 이번 TTT,불면제로만 봐도 그 느낌 안나오쥬? 그래도 다른것보다 세븐틴의 음악이 좋아서 너무 위로받고 (매그행,바람개비,소용돌이,노래해,같이가요,마이마이...말모말모) 이 연차에도 멤버들 꾸준히 바쁜 와중에 라이브에 위버스에 진짜 효자돌은 확실함다 무엇보다 실력하나는 끝장나서 계속 씹고뜯고맛보고~😂 (겸아 사랑한다) 맨날 아이돌 찬양하는 로그만보다가 너무 신선하고 내덕질을 돌아보고 또 공감하는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알고리즘아 열일했다~ 귀한 영상 감사해요!!❤
여기랑은 좀 다른 주제인데 아이돌 좀 깊게 파다보면 이런저런 병크를 자연스럽게 겪고 알게 되고..병크때매 정신병과 탈덕을 겪어보다보면 그냥 무슨 병크를 들어도 무덤덤해지게됨..해탈해져서 이정도쯤은 애정으로 덮을만해보여서 눈감아주고 점점 식다가 최종정털림사건이 하나 뜨면 그때 다 털고 조용히 떠나는거같음..나이먹으면서 외모 변하게되면 내가 사랑했던 얼굴이 안 나오는거도 씁쓸하고 진짜 미친듯이 사랑해도 2년 넘기기가 너므 힘들음..오래오래 사랑하기엔 너무 많은 게 보이고 많은 걸 알게돼서
이 브이로그를 보고 있는데 참 묘해지네 정말 영원할 것 같았는데 탈덕하고 너무 아파서 1년동안 재대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연관된 모든걸 소비하지 못했는데 이제와서 이렇게 보고 있으니 이제 정말 끝이구나 싶다... 더이상 아프지 않고 예뻤지, 좋았지 하고 넘길 수 있게 된게 조금은 슬프다 준아 그래도 너는 내 영원한 첫사랑인가보다 네가 항상 빛나길 응원할게 내 영원한 첫사랑 사랑했어
저도 6년간 세븐틴을 죽도록 사랑한 인간입니다...... 사실 탈덕인지 완덕인지는 구분을 못 짓겠어요 워낙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내 생애 최고의 아이돌이었던지라.... 가끔 세븐틴 소식 들리면 반갑긴 해도 다시 찾아보기까진 많은 용기가 필요한 거더라구요 글애서 날치생님이 정말 댇단하다는 말...ㅎㅎ 저의 수많은 아이디 비밀번호에는 아직도 세븐틴이 살아 숨쉬고 있고 아이돌 얘기 나오면 세븐틴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젠 돌아올 수 없는 밴드의 강으로 와버렸어요ㅋㅋ.... 유일한 후회는 세븐틴을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서 그 유명한 세븐틴 콘서트를 한 번도 못 가본 점,,, 밴드 콘서트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라는 점..... 밴드콘을 갔다오고 나서 생각한 이 정도면 아이돌 콘서트는 진짜 재밌겠구나의 사고방식도 어이없고... 이 영상을 보고 제 모습과 겹쳐 괜히 주저리주저리했네여 날치생님도 마지막 콘서트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조켔어요ㅎㅎ
지나가다가 탈덕한 구 캐럿..동질감 느끼고 갑니다 ..ㅎㅎ 원우 온리 좋아하던 캐럿인데.. 파트 배분부터 노래 컨셉까지 내가 사랑하던 데뷔초때 모습을 못보게된 후부터 마음이 식어갔고 이제는 그저 멀리서 응원하게되었네요.. 저도 콘서트 가려다가 말았는데 괜히 제가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괜히 옛날에 정말 좋아했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나네요 ㅋㅋㅋㅋ 어디서든 마음껏 좋아하고 행복한 나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삶에 너의 노래들이 많은 위안이 됐다. 정말 목적없는 응원을 했고 어린 나의 삶에 와줘서 고맙다. 이제 우리 모두 커버린 것 같다. 나는 그때의 이야기를 사랑했지 지금의 이야기는 사랑하지 않는가 보다. 너를 좋아했던 그 마음은 부정하고 싶지 않다. 잘 살아라. 그래도 좋은 사람을 좋아한 것 같아 부끄럼는 좋은 경험이었다. 부끄러운 탈덕이 아님에 감사한다.
후.. 저도 세븐틴 탈빠했는데••• ㅠ😮 마음이 분명 식었는데 1년정도를 향수로 좋아했어요.. 뭐 유사하는 사람은 아니였지만..아이돌 좋아하는 마음이 참 신기한거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냥 너무너무 잘됐으면 좋겠고 저를 버리면서까지 응원해줬는데 이걸 계속 하다보면 지치더라고요ㅋㅋ 아이돌 좋아하는것도 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받고..(뭐 티켓팅해.. 양도받아 뭘 해...) 어느순간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일방적으로 돈을 퍼 주면서 이렇게 힘들어야하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좋아하는 순간에 스트레스받은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좀 좋은 추억이였어요 지금생각해보면 후회가 전혀 안된다고는 거짓말이겠지만 그때 저한테는 좋은순간이였죠..~ 여러분들도 만일 향수로 좋아하고있다면 빨리 탈빠하시길.. 조언입니다ㄹㅇ 저는 마음 식었을때 콘서트 갔다가 많은 현타를 받고.. 사람들은 좋아서 울면서 집에 갔지만 저는 슬퍼서 울면서 집갔습니다.. 그냥 그 콘서트장에서 왕따된느낌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끝나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트위터지우고 아무것도 안보다가 결국 탈빠했습니다~
댓글에서 말하는 그 황금기 지나도 정말 다 지나고 작년 7월에 입덕한 웇픈데 변하기전 새븐틴을 봤던 모두가 부러우면서도 내가 언젠간 저기 서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진짜 묘함 저 인천콘이 내인생에 첫 콘서트였음 난 저날 이 화면에 찍힌 플로어 어딘가에서 평생 잊지못할 순간의 감정을 세겼는데 또 누군간 나랑 똑같은 사람을 처다보면서 정반대의 생각을 했다는게 정말 묘함 내가 신나서 뛰어다녔던 길을 걷는데 공기마저 공허하게 느껴짐 난정말 저 길을 걸을때 너무 벅차서 내가 제대로 걷고 있기는 한건지 햇갈릴정도였는데 계속 같은 순간의 내가 떠올라서 정말 내가 탈덕할때의 순간을 내가 가장 사랑할때의 순간이랑 겹쳐놓고 보는 기분임 지금이야 정말 영원할거 같아보이지만 이미 그렇지 않을거란걸 알고는 있음 아이돌은 처음이여도 영원할거 같았던 순간도 결국 지금은 다 떠올리는게 고작인 추억이 되버렸는걸 이 감정이 추억이 되기전에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이 순간에서 살아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듦 모든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절절히 느끼게됨 한번 흘렀던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건 그 시간에 녹아있는것들도 같이 흘러간다는 말이라는 생각이듦
하......이런거 유행해서 탈빠한 팬들까지 콘서트오려고할까봐 겁난다 제발 이분 따라한다고 자기연민+그들을 사랑했던 나...에 취해서 잘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들한테 전남친 이미지 씌우는 일 없길 바라봅니다.. 당신은 그들의 전 여친이 아니며 새우젓 하나 탈덕했다고 판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옆에서 보면 진짜 같잖아요....(영상 주인분한테 하는 말 아니고 짜치게 따라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특히 "다들 아이돌에 미쳐서 소리지를 때 쿨하게 앉아서 동태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나" 에 취해있는거... 제발 stop..........
결국 하는말이 이 영상 주인분한테도 다 해당되는 말인데 (아님)이라고 적는다고 아닌게 되나..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나요?? ㅋㅋ😂 자유시장경제에서 자기가 자기돈 내고 콘서트에 가는건 자기 자유 아닌가요?? ㅋㅋ 거기서 뭘 느끼고 생각하든.. 그 사람 자유인데 왜 마음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후려치세요 ㅋㅋ?? 그건 님생각이에요.. 너무 빠순이놀이에 취해있으신거같아요 ㅠ 탈덕한 사람들 후려치면 님이 좋은일하고있는 것처럼 느껴지세요?? 님이 탈덕한 사람보다 좀 더 진짜 "팬" 처럼 느껴지세요?? 결국 님도 그렇게 누군가의 꼭두각시로 쓰이다가 버려질 뿐이에요 😢😢 결국 자기 티켓팅 걱정돼서 징징대는게 내용전부면서 뭐라도 되는것처럼 댓글달지마시고 님 갈길이나 가세요
21년에 입덕했었는데 나도 페더썬까지는 좋아했다가 이후부터는 다들 말하는 뭔가 변한 느낌이 들어서 버티다 23년에 자연스럽게 탈덕 수순 밟음. 근데 탈덕은 했어도 악감정이 있는건 아니라 얘네는 요즘 뭐하고사나 느낌으로 고잉은 가끔 보게 되더라.. 세븐틴이 내 덕질인생 4번째 그룹이였는데 처음에는 평생 갈 것 같은 마음이 언젠가는 식는다를 세븐틴때 뼈저리게 느껴서 이제는 타그룹 입덕할때도 오래 못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입덕하니까 진짜 오래 못 감
아직 세븐틴을 좋아하지만 이전 최애들과의 이별도 떠오르고 언젠간 다가 올 세븐틴과의 이별이 그려져 공감도 되면서 씁쓸하고 아련하네요..눈물이 날 것 같아요😢좋아하는 순간에 최선을 다한다면 후에 미련도 없더라구요>< 가끔 오빠가 그래서 좋았지 그 모습은 여전하네 하면서 추팔하며 궁상도 떨어줘야 완벽함ㅋㅋ저의 미래시여 덕질을 떠나서도 행복하시길바랍니다아
와 저는 데뷔전부터 11년정도 오래 좋아했던 캐럿인데 이제는 멀리서 봐도 괜찮겠단느낌이 들더라구요. 저 콘서트에있는 내가 아니라 화면 넘어 바라보는것도 충분히 만족스러울것 같은 느낌이 들때 탈덕을 인정한것 같아요ㅜ 반년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오래좋아해서그런지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님아저어제세븐틴탈덕햇다고요,,,,,,,,진짜 맘 개아프다 어느순간부터 내가 승관이를 아직까지 진심으로 좋아하는걸까 하는 맘이 들더라고요 너무 유명해졌고 그 전의 순수한 청춘의 느낌은 없어진것같아서 그래서 첨엔 부정햇어요 근데 알겠더라구여 이게탈덕이구나…. 첫덕질이었던만큼 더 허무하고 이 많은 포카와 앨범들 다 어떻게 해야하지 싶고 유튜브 인스타 그 외 여러 앱 등의 수많은 승관이가 새겨져있는 아이디들을 어떻게 다 하나하나 바꾸지 싶었고,,, 근데 어차피 덕질은 행복하자고 하는거니까 보내주기로햇어요… 사실 영원히 좋아할줄 알앗어요 영원이라는건 없다는걸 알지만 이 사람한테는 그게 있지 않을까 하고,,, 근데 영원은 진짜 없더라고요
갓입덕한 캐럿으로써 세븐틴이 변했다는 거에 크게 놀랬는데 저도 오랫동안 아미를 하고 코로나시기에 탈덕한 후 되돌아보니 무슨 느낌인지 너무 한번에 이해가 됐어요 여전한 건 없다는 걸 알았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그리고 한때 많이 사랑했던 가수들을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영원하길 바랄뿐이죠
저도 세븐틴은 뭐가 변했는지 자세히 몰라요..ㅎ 전 지금 세븐틴을 좋아하고 있는거라서 ㅎ 변했다 느끼는 건 솔직히 아티스트가 아니라 팬의 시선이랑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방탄은 코로나시기가 겹치기도 하고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걸 지켜보다보니 그냥 예전의 순수한 모습이 이제 안 느껴지고 너무 철이 든 모습이 낯설다해야하나 정확히 정의하기가 어려워요 한 때 내가 이정도면 회사에 문짝 두개정돈 내 돈으로 달았겠다할 만큼 투자를 했는데 이젠 내가 굳이 투자를 안해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네 이제 그만할까? 나 하나 없는 게 뭐…라는 생각으로 그냥 다른 우주에 사는 존재처럼 느껴져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당연한 걸 알면서도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마음이 식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더라고요
@@ullll._. 전 3년차 캐럿이고 너무나 세븐틴을 사랑하는데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저 위 댓글들 중에 어떤 구캐럿분이 말하신거 보면 애들이 연차가 쌓이고 여유가 생겼다고? 하면서 예전처럼 열정을 쏟아붓는다고는 안 느껴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모든 순간의 세븐틴을 사랑하고, 여유가 생기는 건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드니 당연한 거라고 봐요! 열정을 쏟아붓는다는게 안 느껴지신다는 건 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한결같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데!!.. 댓글들 많이 읽어봤는데 몇분들은 세븐틴이 너무 유명해져서 마음이 식는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예쁘다 때 입덕하고 힛부터 슬슬 접기 시작했는데… 거의 모든 아이돌들이 그렇겠지만 데뷔 초의 모습이 사라져가서 조금씩 놓기 시작했었어요… 그 이후로 친구가 입덕해서 온라인 콘서트를 같이 봤었는데 별 생각이 안 들었고, 지금도 지나가다 노래 들리면 듣는 정도라 이 영상 보니까 좀 슬프네요.. 아직 데뷔초 영상보면 몽글몽글해요. 열심히 좋아했던 기억 때문인지 당시에 위로받았어서 그런건지 계속 남아있긴 하더라고요. 그냥 그때 행복했던 기억이 너무 소중합니다
정확하게 핫 활동 끝나고 월드때 좋아했는데 댓글들 보니까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음. 사실 나도 손오공 전의 세븐틴을 좋아함 ㅇㅇ 23년 캐랜이랑 24년 캐랜이랑 느낌도 다르고,, 애들은 변함없는데 진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변함 흐악,, 2년째 캐럿이지만 아직 윤정한을 사랑합니다 정한아 건강하렴 난 아육대 정한이 보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