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 Done Again Today] #9 SHINee Jonghyun 

안녕하세요. 제작진입니다. '혜린이'로 작성된 댓글이 영상 속 주인공 '이혜린' 님이 아닌 사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연자의 요청으로 삭제하였음을 알립니다. 추후 유사한 댓글이 발견될 경우 별도의 고지 없이 삭제 및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타인을 사칭하는 일이 없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출연하신 이혜린 님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을 달래는 법은 알면서 자기 자신을 달래는 법은 몰랐던 사람

안녕하세요. 몇년 만에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된 건 사칭댓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고 계시는 것 같았고 이렇게나마 종현오빠를 기억하고 추억하시는 분들께 힘이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문득문득 종현오빠가 생각 날때마다 예전의 영상, 사진, 그리고 음악을 통해 여전히 위로받고 있어요! 그리고 고마운 딩고를 통해 받은 행복했던 추억을 발판 삼아서 학교도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도 했답니다~ 여기까지 간략한 근황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남들을 위해 노래하며 행복해했던 종현오빠를 앞으로도 잊지 말아주세요 ㅎ ㅅ ㅎ p.s 댓글로 저를 위로해 주신 분들과 딩고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10년뒤에 방송국에서 보자해놓고.... 진짜 마음이 너무아프다.. 종현아 잘있지? 너무 보고싶다 너무 행복하게 있어야해 꼭

저 알바분 소식 듣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팬도 아닌데 종현님 볼 때마다 눈물이 나요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남을 위로할때 자신이 위로받을때 듣고싶어하는 말을 해준다죠

정작 본인은 위로 받지 못하고 타인들의 아픔만 위로해주었었구나...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저렇게 바르고 속이 깊은 청년이었는데...

1:50, 2:18 처럼 팬분말에 반응해주는 이런 사소한 말투에서도 다정함이 묻어나오네.. 정말 너무 따뜻하고 섬세한 사람이었구나

종현아 너가 먼길로 여행간지 벌써 5년째네 진짜 너무 많이 보고싶어 종현이 웃는모습 우는모습 행복해하는 모습 다 너무너무 그리워 언젠가 우리 다시만나면 꼭 말해주고 싶어 많이 힘들었지 수고했어

3:38 10년뒤에 같이만나자고약속한 저 여성분 심정은 어떨까 진심.... 이런세상이 싫다

자기 속은 썪어 문드러졌는데 괜찮은척 밝은척 남을 위해 웃었구나

이렇게 빛나는 사람을 왜 이제알았을까 감성적이기도하고 밝기도 하고 따뜻하고 다정하고 말도 예쁘게하고 다재다능하고 잘생기고 착하고 사람들을 웃게해주고 에너지를 준 종현오빠 덕분에 따뜻해 그리고 위로가 되고 다시보게되면 수고했어 고생 많았다고 해주고 싶어 고마워 샤이니로 찾아와줘서 그립고 보고싶다

팬이 아닌 나도 종현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애도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보이는걸 보면 이 사람이 얼마나 착하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팬들을 얼마나 생각했는지가 딱 보이네. 부디 천국에서 하고싶은 일, 해보고 싶었던 일, 마저 하지 못했던 일 다 하시길...

10년뒤에 만나자고 했는데.. 여자분 진짜 속상하셨겠다

이때는 마스크도안써도되고 잘생긴종현씨도있고... 참 지금과는 다른세상같네

종현아 이 영상을 난 2023년에도 보고있어 진짜 많이 보고싶다 다시 만나게 됐을 때 많이 보고싶었다고 안아줄게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할게 안녕

댓글에 '남을 위로하는 법은 알았지만, 본인을 위로하는 법은 몰랐던 사람'이라는 말이 많네요 과연 그랬을까요..? 힘든 본인의 마음을 어떻게든 다스리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을 사람일 것 같아서, 그런 말도 저는 마음이 아프네요.. 본인의 마음을 위로할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을거에요. 노력으로 감당하기엔 아픔이 너무 컸지 않을까 싶고 그게 많이 슬프고 안타까운 거겠죠 샤이니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종현의 푸른밤을 반복해 들으며 잠에 든 날이 많은 사람으로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던 사람으로서 저는 종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예쁜 사람이었어요. 본인은 늘 겸손했지만, 그래서 더 모든 면이 참 예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날들처럼 푸른밤을 들으며 잠에 들게요, 쫑디. 제 어린 날과 힘든 날, 행복한 날과 현재에 남아주어서 고마워요.

1년전인가...밤늦은 시간에 집에서 나와 편의점 가는길에 종현씨가 보이길래 종현씨 팬입니다 항상 힘내세요 라고 말하니 깜짝 놀라셨는지 아? 네네. 하면서 멍하니 절 쳐다본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 모습이 선해 보여 웃으면서 지나가는데 저기요 라고 나를 부르며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제게 건네신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종현씨 아직도 팬입니다. 그리고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정작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종현이였는데..수고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너무 늦게 들었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생각났어요. 여전히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영상이네요. 위로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하루가 되셨길...

저 팬분은 얼마나 슬플까.. 가늠이 안된다 진짜

친짜 알바할때 알바 처음해요?라고 비꼬는 새끼들좀 없었으면 좋겠다 진짜

저런 손님 싫더라고 가져다 주냐고 물어보는게 제일 한심해 보임 지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불러준다잖냐

오랜만에 와봤다.. 우울증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아직도 많아서 속상하다...

한명의 별이 형처럼 갔어. 잘 지내지?..

10년뒤에 봐요가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냐

우리가 그를 달래줘야 했었는데, 미안해,.

4:19 첨 이 영상 올라왔을 때도 여기 넘 좋았는데… 또 사람을 누굴 걸어서 데려다주는게 오랜만이라면서,, 저런 평범한 삶을 느끼고 종현님도 힐링하는 것 같아서 넘 좋게 봤던..

난 솔직히 종현이 성격 너무 좋고 인성이 넘. 좋고 그냥 남을 배려할줄밖에 모르는 사람인걸 잘 알아서 마음이 더 아프다...

막상 위로 받을 사람은 종현이였구나.. 진짜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다

형 진짜 전나 멋있는 사람이였네 다시 태어나도 전나 멋있는 사람으로 있어줘

어릴 때 샤이니 종현이라는 사람을 보고 와 이 형은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 쓰고 인성도 너무 좋다 하면서 많이 배우고 닮고 싶은 사람이었는데...가끔 스스로 너무 나태해지고 힘들어질 때 이 영상을 봐요! 종현형이 보고 싶어요

나의 겨울 종현아, 그곳의 겨울은 따뜻하지? 따뜻했으면 좋겠다.. 이제는 보고싶다는 말보다는 그립다는 말이 더 먼저 떠오르네..!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18일이 와버렸네.. 올해는 유독 많이 힘들었었는데 너가 남겨준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고 잘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고마워! 그리고 오늘 하루만큼은 너를 그리워하면서 올해 너무 힘들었다고 잠깐 투정부려도 될까...?

제일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본인이었네요...

김종현 당신은 누굴 위해 샤이니 종현으로 사셨나요.

저분이 10년뒤에 라디오PD 하면 방송국에서 보자고했는데 뭔가 슬퍼 종현오빠.. 그래도 지금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기도할게

10년 후에 방송국에서 보자고 했었던 종현이 너무 보고 싶다 진짜 언제 봐도 너무 따뜻하고 멋있는 사람인 거 같아🥺 천국에서 행복하게 있어줘

같이 일할때 항상 잘 지냈냐고 안부물어봐주는 머리바뀌면 머리했냐고 물어봐줬었던 나에게는 좋은 기억만 있는 아티스트

고생했고 또 고생하셨어요 정말 멋진사람입니다. 부디 그 곳에선 편안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새삼 흘려들었던 종현이 목소리가 정말정말 다정하고 따뜻했구나 하고 느껴지네 종현아 왜 그 때 너한테 단 한사람도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았을까 단 한명도 너를 붙들을 수 없었을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말정말 보고싶다 네가 보고싶다가도 지옥같은 이 곳보다 거기가 더 마음이 편하다면 이번만큼은 네 행복을 따를게 좋은 노래 좋은 가사들 따뜻한 위로들까지 새삼 네게 고맙다

참 다정하고 따뜻하고 매력적인 사람이지 우리 종현이. 문을 열고 안녕 혜린아 하고 인사하는 모습이 꼭 나에게 인사하는 듯 해서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어. 그래 너는 그런 사람이지. 존재만으로 세상을 따숩고 환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그래서 겨울이 되면 유난히 더 그리워지나봐. 난로같은 사람이라. 마음이 차갑고 쓸쓸한 날이든지 불안에 짓눌려 잠 못드는 밤이면 이렇게 유튜브에서 네가 이 세상에 남기고 간 온기를 찾아 헤매곤 해. 너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더 많아지면 참 좋을텐데. 날이 갈 수록 젊은 사람들이 점점 더 무례해지고 단선적이 되어가는 것 같아. 그래도 나는 너의 그 다정함과 진중함이 얼마나 고귀한 성품인지를 아니까 내 남은 인생동안 따뜻한 위로와 깊은 사유의 소중함을 잃지 않으려 해. 언젠가 꼭 만나서 받기만 했던 따스함을 전해주고 싶어. 그 때까지 잘 쉬고 있어. 수고했어. 종현아.

우는 사람을 달래 줄 수 있지만 우는 자신을 달랠 수 없었구나....

저렇게 위로받은본인이 이사건을접했을때 얼마나슬플까....

종현님의 모든 순간이 다 우울하고 힘드셨던건 아니니까 이런 재밌는 영상들은 감동적인 영상들은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려고 노력중이에요.. 다들 행복하시길.. 다들 별 걱정없이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수고했어요 종현님. 중학생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벼랑 끝에 선 날들을 따뜻한 목소리로 토닥여줘서 고마워요. 그곳에선 그동안 위로를 전한 만큼 돌려받길.

종현씨....ㅠㅠ 십년 뒤에 저 학생 분이랑 방송국에서 만나기로 하셨는데...왜....ㅠㅠ 그간 무슨일이 있으셨던 거예요.... 너무 슬프네요.. 하늘나라에서는 편해지셨기를... 명복을 빕니다..

여태까지 본 리액션 중에 제일 리얼함ㅋㅋㅋㅋㅋㅋ

10년뒤에 방송국에서 봐요 라는 약속이 이제는 못 지킬잖아요 그래서 너무 슬퍼요… 오늘도 아낌없이 보고싶다 종현오빠야

보고 싶다 종현아 따듯한 겨울이 오기를 바랄게 사랑해 수고 많았어 종현아

정작 위로받을 사람은 본인이였던것을....

정작 위로받고 울고 싶었던분은 종현님이였던거같은데....ㅠㅠㅜㅜㅠ

아 비록 제가 종현씨를 잘 알지는 못했지만 이 영상 썸네일만 봐도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본인도 정말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텐데 본인 팬을 달래주고 안아준다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요새 샤이니 노래에 빠져서 자주 듣고 있는데 뮤비에 종현씨가 나올때마다 멋지면서도 안타깝습니다.

팬도 아니였는데 요근래 왜이렇게 종현이가 떠올라 각종 영상을 보게 되네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람이였고 따뜻한 사람이였네요..

저 아이는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겠다...

저기서 저렇게 달래주시던 분이...가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저 오래 샤월하고 있는 대학생인데 힘들때마다 이거 보고 울고 그래요. 오빠가 항상 노래로 그리고 이렇게 따뜻한 말들로 안아줬기때문에 난 여기까지 힘들때도 잘 버텨온거 같아요. 저는 일본사람이라 처음엔 자막없이 못 봤던 이 영상도 이제 다 자막없이 볼 수 있고 이제 전 다음주부터 한국에 유학 간답니다.... 인생이란게 참 힘든 일도 많고 그러는데 나에게는 이렇게 큰 용기를 주고 노래로 위로를 해주는 종현이오빠가 있어서 너무많이 다행이고 행복해요🥰 출국을 앞두고 외로움이 많아져서 오랜만에 영상보러왔는데 언제 봐도 따뜻하고 위로를 받고 가는거 같애요. 이렇게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이 시리다고 느낄 때마다 오빠가 남긴 발자국들을 따라가게 되네요.. 너무 고마워요

위로받아야만 했던 사람이 노래로 수만명의 사람을 위로하고있었다

얼마나 본인도 위로받고싶었을까 화면 속에 비춰질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항상 노래로 위로받으면서 정작 우리는 아무것도 몰라줘서 너무 미안해요 진짜 아 영상보니까 눈물난다 수고했어요 이제는 편히 쉬어요

힘들 때마다 돌아오게 되는 영상 힘들었던 삶의 과정 중에서도 위로받기보단 타인을 위로하는 법을 알았던 그는 얼마나 큰 그릇을 가졌던 사람이었는지 닮고싶었던 만큼 그리운 종현님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나던 샤이니 종현.... 지금도 이 세상에 없다는게 믿기지가 않지만 그동안 수고 많았고 밤 하늘에 밝게 빛나줘...

이때는 왜 몰랐을까 위로받아야하는건 너라는걸

아 십년 뒤 약속을 못 지켰어 종현이 죽을 때 진짜 많이 슬펐겠다

저 팬분은 진짜 맘이 찢어지겠다..

오랜만에 보니깐 넘 좋다 아 그리고 종현아 잘 있지 네가 맨달 라이브 방송할때마다 너 순수한 표정두...난 다 기억나는데 종현이 하늘에서 멤버들도 잘보고 난 아직도.앞으로도.계속 기억할테니 종현이도 우리 샤월 잊지말아줘 종현아 보고싶고 사랑해 삼가 고인에 명복을기원합니다 종현아 매일 앞으로도 화이팅 종현아 엄청많이 고마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말도안돼....종현아

종현아 잘지내냐 오늘따라 니가 보고싶어서 한번 들렸다 자주는 못와도 잊지는 않을게 담에 또보자

진짜.. 보기전에 아 어떡해 눈물날 것 같아 했는데 역시 눈물나네 보고싶어 종현아 거기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 항상 고생많았고, 수고했어 정말 보고싶다..

다시봐도 너무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아무도 모르는 그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믿어야지 :)

정작 위로받아야할 건 자기 자신이었는데

하....왜 또 추천영상으로 뜬겨 슬프게

10년뒤를 물었으면.. 그때까진 있었어야지 ㅜㅜ 종현

어느 순간 알고리즘에 떠서 홀린듯이 클릭했는데 차마 영상을 못보겠어서 일시정지 시켜놓고 댓글만 보는중.. 시간도 흘렀고 나 사는것도 바쁘다고 이젠 무뎌진줄 알았는데 여전히 목소리만 들어도 울컥하는구나

저팬은 .. 아직도울고있겠네

종현아, 너도 수고했어

저는 그냥 샤이니 멤버들 정도만 아는 남자사람인데 영상이 올라올 당시에도 봤었고 지금은 몇 년 만에 보는지도 모르겠네요. 종현님은 팬들한텐 훨씬 크겠지만 저 같은 사람에게도 항상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느껴졌고.. 가수로서 실력은 물론이고 정말 사랑받을만한 사람이였죠. 이렇게 다시 보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종현씨 만약 하늘에서 이 많은 팬들을 본다면 정말 기뻐해주시고 행복하세요. 당신은 누구보다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친구들이 10년 넘게 좋아하는 종현님, 그 날 근무 중에 소식듣고 너무 놀라서 친구들에게 연락했는데 그들 모두가 연락이 안돼서 걱정에 폰 붙잡고 울었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나요. 올해는 동갑이었는데 내년이면 제가 오빠보다 어른이 돼요, 날이 많이 춥지만 괜찮으시면 제 친구들 꿈에도 한번씩 들러주세요! 제 플리에는 오빠 노래가 항상 있답니다, 힘들 때마다 덕분에 위로 받고 있어요 오빠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팬분....얼마나 충격일까..

종현 본인도 달래줄사람이 필요했을탠데 주기만하고 갔구나....

내가 샤이니 팬은 아니었지만 이 딩고 영상으로 종현 보고 따뜻한 말투 다정한 성격에 반했던 기억이… 그러고 얼마 안 있어 소식 접하고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 빈이까지 보내고 나니 더 생각나서 찾아온 영상… 둘 다 참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종현아 오늘도 사랑하는 종현아 따듯하고 따듯한 종현아 오늘도 보고싶어

자신도 위로 받고 싶었을 텐데........

오늘따라 김종현이 왜 이리 보고싶을까

내 우울을 위로해준 사람도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었다... 보고싶다 종현이형

정작 위로 받아야했을 사람은 종현이었는데 진짜 가슴 아프다

위로 받을 건 종현이었네요.. 정작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종현아! 벌써 4년이 훌쩍 지나버렸구나.. 정말 수고했어 고생했어 정말! 항상 응원할게 너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성실하고, 친절한 사람이야 좋은 사람이란 거 꼭 잊지말고 지내! 꼭!

너는 왜 이렇게도 다정한 거니

아 누가 누구를 위로하고있었던거야 정말 안타깝다 종현

10년뒤에 보자면서ㅠㅠㅠㅠㅠㅠㅠ1년밖에 안지났는데 먼저 가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뒤에 보자고 했던 이가 하늘에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

사람은 자신이 받고싶은 행동이나 듣고싶은 말을 무의식 중에 타인에게 하는 경우가 많대요. 종현이 라디오에서나 샤이니 동료들에게 보인 모든 행동과 말들이.. 모두 본인이 사실 듣고싶었고 받길 바란 말과 행동이었을지도 몰라요. 그 생각하면 더 미안하고 미안해져요

어떻게 이렇게 다정하냐... 말투에서 다정이 묻어나오네 세상 따뜻한 사람이었네 그래서 세상이 너무 추웠나...ㅠㅠㅠ

이하이 한숨 작곡가 종현.. 한숨 가사에서도 대중을 위로하고 딩고 이영상에서도 카페알바생을 위로햇지만 결국 자기 자신은 위로하지 못햇네.. 한숨 작곡이 자기한테 하고픈 이야기가 아니엿을까

이제 네가 떠난 그 당시를 모두가 옛날이라고 말하는데 새삼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다.

남이 아픈걸 아는건 그만큼 더아파봤다는것 그래서 종현은 자신이 더아프니가 다른사람이 아픈걸 알고 위로해준거 아닐까 자신이더힘들고 위로받아야하는 상황인데도....너무 늦게 종현을 좋아했지만 부디 다음생이있다면 행복하고 즐거운삶을 살아가길 기도할께...

누가 누굴달래준다는건지.. 저때도 많이 힘들엇을텐데 당시에 이거보면서 아무생각못했다... 다시보니 너무 마음아프네

누가 누구를 달래요...정작 더 위로받고 싶은 사람은 자기면서...

팬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샤이니 노래 명곡들이 많아서 자주 찾아듣곤 했었어요 좋아도 했었구요 지금까지도 종종 찾아들어요. 그 중에서도 종현님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그냥 외적인 부분도 좋았지만 노래도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고 항상 무대위에서 열심히 하는 그 모습들이 정말 멋있었거든요 별 큰 문제나 사건 사고 없이 샤이니라는 그룹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잘 되는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노력하고 잘하니까 역시 잘 될줄 알았다 생각하고 팬은 아니였지만 내심 뿌듯하다 느꼈었는데 어느순간 종현님의 소식을 듣고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너무 아픈 거 있죠 믿기지도 않고 마치 가족이 곁을 떠난 것 처럼… 너무 기분이 이상했어요 가슴이 막 먹먹히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도무지 믿기지가 않으니까 그 날 하루종일 기사랑 유튜브만 찾아본 거 같아요 그러다 남긴 유서 읽게됐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진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택하고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부단한 노력을 해왔을지, 그리고 고독하게 홀로 속앓이 하며 세상과 맞서 고군분투를 다 해왔을지… 정작 본인이 힘들 때 곁에 누가 없었을테니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더 더 마음이 많이 아파요 지금에 와서는 후회도 돼요. 내가 유튜브 영상에 잘 하고있다고, 힘들면 쉬었다하라고 응원글이라도 좀 더 써줄걸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밤입니다 저도 종현님 살아가다 문득문득 생각 많이 나요 저의 어머니도 종현님 제일 좋아하셔요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춘다면서 근데 그렇게 돼서 너무 안타깝다고 한 번씩 그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종현님, 저는 종현님을 존중하기에 단순 저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종현님의 선택이 옳다 옳지못하다 왈가왈부 하지 않을게요 그렇지만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저포함 지금에 와서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깨닫고 종현님께서 힘든 걸 알아채고 힘들었을 당시 종현님을 좀 더 신경을 써주었더라면 이 얘기는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그 곳에서는 푹 쉬시길 바라요… 연예인이 되어 보여지는 이미지 때문에 하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제대로 하지도 못했을텐데 그곳에서는 다 하고 다 이루고 살아요 그리고 감사해요 저의 어린시절,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음악 들려주고 샤이니라는 감동적인 추억의 선물을 안겨줘서 감사했어요 살아가는 게 바빠 잠깐씩은 잊고 살겠지만 영원히 잊지는 못할거예요. 많은 대중들에게 그리고 또 팬분들에게 언제나 진심으로 대해준 모습도 고마워요 종현님의 그 따뜻한 마음이 그 감성이 더 큰 울림이 되어 모두가 진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정말 정말 수고 많았어요. 토닥토닥. 아무 걱정말고 푹 쉬어요 이젠…….

좋아하는 연예인이 우는 나를 위로해준다니 넘 감동 아니냐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