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아내를 하늘로 보내고 어린딸 머리말리고 머리묶고 옷 입혀서 학교보내는 그시간들이 떠올라 눈물이 찡하네요 마음 추스릴 시간도없이 애들 챙겨야했던 그 많은 날들이 저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이영상이 지난날들의 절 아프게 눈물흘리게 만드네요 오늘은 아내가 잠든곳에 좋아하는 커피데이트하러 가야겠네요
진짜 댓글 안 다는데, 아빠와 할머니 밑에서 홀로 자란 고삼 여학생이에요. 보고 정말 오랜만에 펑펑 울었네요. 철 없을 시절엔 많이 힘들어도 했고 원망도 많이 했어요. 그치만 지금은 전혀 유복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엄마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게 아빠들이 쉽게 참여하기 힘든 학부모 활동부터 시작해서 바쁜 와중에도 항상 절 사랑으로 돌봐준 아빠께 정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 할줄 몰랐던 우리 아버지 딸 둘에 혼자서 어떻게든 우리 먹이겠다고 그 흔한 인스턴트 마다하고 투박하고 서투른 큰 손으로 도시락을 언제나 싸줬고 매일 아침 저녁을 우리자매 배불리 먹이시는게 아버지의 신념이자 책임감이셨어요 어릴땐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아버지도 무척이나 젊었고 청춘이였고 남자 혼자서 예민한 딸 둘 키우는게 보통 일이 아니였을텐데.. 울아버지 참 대단하셨던.. 지금은 결혼을 앞둔 예신이에요 결혼 날만 기다려져요 제 결혼이여서가 아니라 아버지에게 그동안 수고많았다고 고생 많았다고 감사하다고 많은 하객들 앞에 우리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빛나게 해드리고 싶어요 모든 싱글대디 힘내시고 존경합니다
이 영상보고 많이 울엇습니다. 두딸들 9살, 11살때 애엄마가 급작스레 뇌출혈로 하늘나라로 가는 바람에 홀로 지금까지 눈물로 키웟는데요 지금은 28살, 30살로 성장해서 내년에 큰애가 시집을 갑니다.. 저도 엄마 잃고 처음에 학교갈때 작은애가 머리 묶어 달라고 할때 많이 당황햇는데요... 올 가을 시집가는 큰애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잇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사별후 3개월 갓난아이를 어떻게하나 하다가 영상을 본 현재 6살 딸아이를 키워내고 있는 아빠입니다.. 돌막지나고 세살 네살까진 밤이 두려웠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세상이 무너지는거같아서.. 매일밤을 잠든 아이를 부둥켜 안아주고 울면서 지냈습니다. 지금도 힘들긴 합니다만.. 비록 6살이지만 잘커주고 있는 이쁜 딸아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답답하고 미안함에 우울증약까지 먹으면서 버티고있지만 딸하나 보면서 열심히살아가야겠다 다짐하며 살고있습니다. 유튜브보면서 댓글같은거 달아본적없지만.. 제 첫 댓글이 이런영상에 작성이 될줄은…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영상보고 두시간을 내리 울어버렸네요… 세상에 모든 한부모가정 파이팅입니다..!
8년정도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아직도 머리 묶는거만큼은 어렵더라구요..ㅠㅠ.. 손이 커서 그런가... 모든걸 부부가 아닌 혼자 해야하다보니 딸아이에게 개인적인 많은 시간을 쏟지는 못하지만 항상 어른스러운 딸을 보면서 초반에는 편했지만 갈수록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크네요... 애는 애다워야 하는데 너무 어른스러운건 아닌지 싶어서... 딸아 고맙다 잘 커줘서 아빠랑 앞으로도 행복하자~ 자식을 혼자 키우시는 아버지,어머니들 힘드시겠지만 자식보며 키운내시고 예쁘게 잘 키워주세요.
이 영상보고 18개월 때부터 11살이 된 지금까지 싱글대디와 함께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딸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고맙다고 느낍니다. 훗날 우리 딸도 영상에서 처럼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그보다 앞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길 바래봅니다.
5년째 혼자 딸을 키우고있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벌써 중학교3학년이네요. 엄마 아빠가 부득이 헤어져야해서 가슴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에게 늘 미안하고, 또 아빠앞에서 늘 씩씩하게 커가는 모습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네요. 사춘기 딸을 혼자 키우는 아빠라서 딸과의 공감대 형성도 힘들고, 여자아이의 감정변화에 대처하는것도 때로는 많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늘 함께있을때 아빠가 제일 든든하다고 말해주는 딸을 보면서 부족한 아빠이지만 어긋나지 않고 참 잘 커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드네요. 그래도 예전과는 다르게 싱글아빠, 싱글엄마분들을 바라보는 주변 시선들과 인식이 많이 좋아졌고, 또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늘 하루하루 힘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하랴, 육아하랴, 집안일하랴...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방 한켠에서 눈물 흘리는 시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가 옆에서 함께 있어줘서 힘이되어 살아가고 있네요. 두서 없이 주절거렸네요. 저와 같은 한부모 가정분들 모두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보는 제가 다 감사합니다 ~ 현재 제가 저렇게 어린 딸은 아니지만 고2 장애를 가진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2년 조금 안된 즈음 병으로 아내를 잃어서~ 항상 딸보다 하루를 더 살아야 한다고 했던 와이프였지요. 이젠 제가 아프지 말고 딸 사는만큼 같이 살아야죠 저도 어느덧 50대 중반~ 혼자인 딸을 위해서라도 30년은 더 살아야겠죠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특히나 홀로 자식을 키우는 한부모님들 모두다 힘내시게요
10살된 아이를 키우고있는 남자아이의 아빠입니다.. 3살때부터 혼자 아이업고 놀이공원많이다녔는데.. 저역시 많은분들이 많은도움을주셨습니다.. 아이 기저귀를 혼자 야외에서 갈고잇을때 도움을 주신분들.. 그리고 아이가 걷다 넘어져서 다쳤을때도 놀래서 제가 어찌못할때 주위에서 오셔서 아이 상처를 같이봐주시고 도움을주셨던분들.. 그리고 혼자 넓은곳을다니고 아이가 손잡고싶을나이에 아빠밖에 없어서 엄마를 찾을때 따뜻하게와서 손잡아주던 여중생.여고생분들.. 놀이공원에서 줄서고잇을때 아이가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고 해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미친듯이 달렷을때 친절하게 봐주셨던분들 부터해서..참 많인분들이 스쳐지나가는 영상이엿습니다.. 이영상을보면서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꼇습니다....
혼자 딸아이를 키우는 30대 아빠 입니다 벌써 둘만 지내온 세월이 4년이 훌쩍 넘어 많은 시간이 지나갔네요... 영상을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한때 딸이랑 저를 보는것 같네요... 따듯한 영상을 보며 아직도 따듯한 세상이 존재한다는걸 마음속에 간직하며 딸이 더 빛날수 있도록 오늘도 힘차게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5살 7살 딸아이를 데리고 한부모 가정이 된지 이제 반년 정도 된 아빠 입니다. 처음에는 영상처럼 머리도 못 묶어주고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다른 아이들 머리 이쁘게 묶고 오는 모습 보면서 참 많이 미안하더라고요. 아침마다 조금 더 일찍 준비해서 머리 묶는 영상 틀어놓고 따라하면서 머리 묶기 연습했습니다. 아직은 삐뚤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좀 더 빨리 해줄걸 하는 후회가 남네요. 저도 이혼 가정에서 자랐고 아이들에게 이혼 가정에서 자라게 만든 것에 대해서 많이 미안하고 죄 스럽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이혼 가정인게 부끄럽지 않고 당당 할 수 있게 부 만이 아닌 부모의 모습을 다하려 합니다. 많이 힘든 시기에 이런 좋은 영상 보게 되어 많이 감사하고 마음 한편이 채워진것 같습니다.
아침에 머리 대충 묶어서 어린이집 보내면 선생님들이 애들 낮잠 재우고 어찌나 머리를 신경써서 묵어주시는지..똥머리에..예쁘게 땋은 머리에..진짜 아침에 어린이집 갈때보다 퇴원할때 애가 더 예뻐져서 집에 올때 예뻐져서 오는걸 볼때마다.. 선생님들께 감동 받을때가 많았는데.. 이 영상들 보고 애들 더 어릴때 생각도 나고..다른분들의 행동에 참 맘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싱글맘 싱글대디분들 모두 기운내시고 행복하세요.
9살 딸아이 홀로 키우는 아빠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던 예전이 생각나내요 걱정했는대 아이가 너무나도 밝게 자라줘서 행복합니다. 아빠가 키우는 한부가정은 특히 딸아이의 경우는 너무나도 힘든시간이 많고 제약도 많지만 감내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9년전으로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전 다시 또 같은 결정을 할거같내요. 가서 아이 한번 안아줘야겠내요 ㅎㅎ
아빠 혼자 딸을 키우는게 쉽지가 않으실텐데 화도 안내시고 딸을 열심히 키우시는거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네요 그리고 아빠가 머리를 못묶으시니까 시민분들이 먼저 다가와서 묶어주시고 진짜 대한민국 시민분들 진정한 영웅입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수있었고 시민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저도 어릴 때 아빠랑만 컸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받을 수 있는 보살핌을 받지 못했지만 엄마랑은 다른 아빠만의 사랑 방식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시간이 흐른 지금.. 저의 곁에 안 계시지만 아빠랑 지냈던 시간만큼은 정말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 할꺼예요. 지금은 제가 아이엄마가 되니까 아빠가 어떤 맘으로 나를 그리고 동생을 키우셨는지 알것 같아요. 싱글대디,싱글맘 분들~! 아이와 늘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7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할머니 손에 크는동안 관리 힘들다고 머리한번 못묶어보고 뒷통수 면도칼로 다듬을 정도의 컷트머리 하고 살았는데.. 이젠 내가 아침마다 7살 딸내미 머리 묶어주고 있네요. 부모님도 다 본인인생 사셨을거라 원망하지는 않지만 내가 못받은 사랑만큼 내 자식을 주며 살려구요. 마음 뭉클해지는 영상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홀아버지 밑에서 커온 어느덧 30대남입니다 초,중 학교에서 많은 시달림이있었죠 특히 부모참관수업할때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혼자서 일하시니 못오시는게 당연하죠 어휴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니 대부분의 아이들중 반절이 가정사가 있더군요 요즘은 더 심할지도 모르고요 시대가 바꼇으니 괜찬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재혼을 선택하시겠지만 그 분이 진짜 아이의 엄마로 사는걸 저는 본적이없어요 대부분 더 큰 상실감이 찾아온다더군요
30대 중반 남성이고 사랑하는 여자친구랑 곧 결혼 예정입니다 전 이 영상보면서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런가 별 감흥이 없지만 댓글들 보면서 펑펑울었네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눈물이 나옵니다 요즘 살아가는게 정말 너무 힘들고 세상에서 내가 젤 불쌍하고 운이없는놈 이란 생각드는 하루하루인데 더 열심히 사시는,살아오신 형 누님들 댓글보며 반성 많이합니다 이 댓글을 몇분이나 보실지 모르지만 보시는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단편적이지만, 많은 곳에서 홀로 딸 아이를 키우시는 아버지들은 아마 한 번쯤 겪으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들 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신다면.... 용기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죽을만큼 힘드시겠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보시고 힘내시기를 바래봅니다... 저희 첫째가 어느 한 날 그러더라구요.... 아빠랑 엄마한테 책 읽어달라하는게, 물론 책을 읽고싶어서도 있지만 그냥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있는게 좋아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물론 부모의 마음에 좋은 걸 해주고싶고, 못해주는것에 때론 미어지지만... 아이들은 그저 엄마 아빠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그리고 언니의 마음으로 꼬마 공주님의 머리를 묶어주겠다 선뜻 용기내 주신 시민분들의 마음... 정말 귀하신거같아요...^^
우리가 오도씨에게 받은 웃음과 기쁨을...우리는 그 아이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도 힘든 생활속에 오도씨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받기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큰 힘을 받은 만큼... 돌려드릴 기회까지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도씨 흥하시고, 대한민국 어린 꿈나무들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Reading the comments section left me in literal tears 🥲 here's to all the single parents out there, you are doing well, your best and your kids love you for it. Giving all of you a big hug n loads of love ❤️❤️❤️
Loved this content. So wholesome. As a father to a 3 year old girl. I can't tie her hair the way my wife does but I'm grateful to have her. Love and light from New Zealand 🙏🏽💕💯 To the single parents out there. Hang on. "This too shall pass" so try to find joy in the little moments
I was very impressed by how helpful the people were to this little girl . Then at the end of your video I saw that you even helped to raise money to help others in need as well . My only regret is that I do not own a cell phone , so that I could do my part in supporting such a worthy cause . Very nice video and thanks for sharing this with us all . Your friend from Canada and a new subscriber as well !!!!!!
Oh dear ! I am a less 10 minutes new baby to this and have just become a big fan of it. In these days I am traveling throughout RU-vids to find out real good stories and this morning I have got this treasure.This world has gone too far from the one I had experienced. Watching this lovely and warm hearted touching one I felt so happy! I will definitely visit when they up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