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 영상 클립만 보고 정희경씨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댓글 남깁니다. 지오님이 음반 작업할 때 힘든 상황이었고, 당시 녹음을 부탁할 사람이 정희경씨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정희경씨는 당시에 일본에서 데뷔가 무산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막 직장생활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희경씨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지오님 부탁에 무슨 노래인지 알지도 못한 채 흔쾌히 지오씨의 녹음 부탁을 수락하셨다고 합니다. 후에 정희경씨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으셨던 건 단순히 Y라는 노래가 싫어서가 아니라, 정희경 씨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 당시 직장 생활을 하고 계셨던 상황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을텐데 방송에선 정희경씨가 단순히 Y가 싫다는 이유로 방송 활동을 안 했다는 식으로 비춰져서 아직까지도 오해를 사는 게 안타까워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