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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S NEWS] “통금 해제됐으면 좋겠습니다” 송도학사 통금 해제 공청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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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S NEWS] “통금 해제됐으면 좋겠습니다” 송도학사 통금 해제 공청회 열려
-안이연 기자(dksdldus@yonsei.ac.kr)
지난 5월 22일, 송도2학사 치킨계단에서 송도학사 통금 전면 해제를 주제로 한 학생 공청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총학생회와 국제캠퍼스 학생 위원회 연합 TF인 ‘국제캠퍼스를 바꾸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본 공청회는 송도학사 통금 전면 해제의 필요성과 우려점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송도학사의 현 통금 시간은 오전 2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시험 기간이나 아카라카 등의 학교 행사 기간에 일시적으로 해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주요 쟁점은 학생들의 자율권과 안전권의 양립이었습니다.
약학대학 학생회장 권혁찬 패널은 국제캠퍼스의 경우 1학년 위주로 구성원이 형성되어 있고, 신촌캠퍼스만큼 안전망이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 문제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권혁찬 / 약학대학 학생회장: 신촌에는 24시간 동안 KT텔레캅이라는 사설 보안 업체가 상주를 합니다. 하지만 송도에서는 이야기가 또 다릅니다. 애초에 신촌과는 다르게 번화가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좀 외진 곳에 있다 보니까...]
하지만 전 UIC 학생회장 이종천 패널은 통금 제도가 기존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학생들이 더 늦은 시간까지 외부에 잔류하도록 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천 / 전 UIC 학생회장: 한 세 시쯤에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이제 너무 지체가 돼서 어쩔 수 없이 밤을 새고, 다섯 시 반이라는 좀 극단적인 시간에 들어가게 되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오히려 제한이 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더 외부에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서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지점을 저희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근처 주민들이 겪는 소음 문제 역시 통금 시간 내에 기숙사로 돌아가지 못한 학생들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방청객 의견도 있었습니다.
통금 전면 해제에 대한 국제캠퍼스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조두희 / IT융합공학과: 저는 송도학사 통금 폐지를 찬성하는 쪽입니다. 저는 현재 진리관 C에서 학부 연구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 연구생 생활을 하게 될 경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금 늦은 시간에 연구가 끝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한 경우에 통금 시간이 넘어가서 기숙사에 못 들어가고, 그냥 연구실에 있는 간이침대에서 수면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장현웅 / 전기전자공학과: 과 애들하고 이제 공부를 같이하고 돌아오는데 보통 1학사에 과 애들이 많아서 1학사에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면 두 시 전까지 돌아와야 돼서 중간에 공부 흐름이 끊기는 경우도 많았고요, 그것 말고도 신촌에서 송도로 돌아올 때도 신촌에서 열한 시에 출발하면 아슬아슬하게 통금 시간 전에 올 수가 있어서 굉장히 그런 게 빠듯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통금 해제됐으면 좋겠습니다.]
통금 전면 해제가 시행될 경우 주로 우려되는 사항들로는 학생들의 안전권과 수면권이 지목되었습니다.
이종천 패널은 앞선 안전상의 우려점들에 대해서 신촌캠퍼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글가드 모델 도입 및 사설 경비업체를 배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상 소음으로 인한 학생들의 수면권 문제에 대해서는 노상 테이블의 위치 조정, 일정 시간 이후 캠퍼스 내 음주 단속, 근처 주점과의 협약을 통해 기존 통금 시간까지 해당 주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공청회를 참관한 함형진 총학생회장은 송도학사 통금 해제와 관련해 학교 본부와의 협상을 통해 올해 2학기 시작 전까지 결론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형진 / 총학생회장: 의견들은 저희가 잘 수렴해서, 조율해서 학교 본부랑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올해 내로 통금과 관련해서 아마 결론이 날 거고, 최대한 조속히 결론을 내서 아마 2학기 시작 전에는 어떻게든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보겠습니다.]
6천 명의 학우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제캠퍼스, 이번 공청회가 자유와 안전이라는 두 가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랍니다.
YBS NEWS, 안이연입니다.

Опубликовано:

 

6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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