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야구 처음 보기 시작할 즈음부터 나타난 신인 선수가 지금 팀의 주축이 되어있습니다. 그때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우던 선수가 이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2의 이승엽, 제2의 양준혁 제2의 장효조라고 불리던 선수가 이젠 자신의 이름 제1의 구자욱이 되었습니다. 삼성하면 이승엽, 이승엽 하면 삼성이라는 이야기를 이제 삼성하면 구자욱, 구자욱 하면 삼성으로 바꿔간 그는 자신의 우상을 뒤이을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든 것이 바뀔 긴 세월 동안 구자욱 선수의 야구에 대한 마음, 태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구자욱 선수가 없었다면 팬들은 긴 암흑기를 견디기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구자욱 선수, 언제나 팬들에게는 당신이 최고입니다. 이제 마지막 퍼즐, 우승만이 남았습니다. 우린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날 거라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부디 부상 없이 우승까지 향한 긴 여정, 마침표를 찍어주십시오!!!
자욱아 최근 승리한 6경기 중에서 너가 수훈 인터뷰한 경기가 3경기나 되더라 유독 클러치 상황일때 꼭 쳐주는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 주장직이라는게 어려운 자리일텐데도 후배, 선배들 고루 챙겨주고 삼성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그 중심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느꼈어 앞으로도 힘내고 부상 없이 쭉 시즌 이어나가자 !!! 💙💙
일요일 더블헤더 경기때 좌우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수비하고 1루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며 점수를 끝끝내 만들어내는 모습이 참 기억에 오래 남는다 주장이라는 자리가 구자욱이라는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온건지 ... 또 구자욱이라는 사람을 앞으로 어떻게 바꿀지 ...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음에도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 라이온즈의 자랑스러운 주장 구자욱 오늘도 힘내보자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