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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chan Lim, Seong-Jin Cho | Liszt Transcendental Etude No.10 | Listen how different 

Music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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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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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present1188
@musicpresent1188 2 года назад
두 뛰어난 천재 예술가의 우열을 가려보자고 만든 영상이 아니고요.. 같은 곡이지만 완전 다른 곡 해석과 각자만의 개성과 독창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울림과 감동을 주며 비교해서 듣는 재미도 있어요. 감상하고, 즐기고,자랑스러워 하고, 실컷 추앙하자고요~! 조성진 님 곡은 작은 홀, 아담한 무대 (2018 Verbier Festival 리사이틀 앵콜 곡)에서 연주되었고, 임윤찬 님은 좀 더 큰 홀, 큰 무대 (반 클라이번 콩쿨)에서 연주하였다는 점, 감상하실 때 참고해주세요~^^
@바다가고싶다-s6q
@바다가고싶다-s6q 2 года назад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고, 음식도 유행도 사람도 각 매력과 멋이 다른것처럼 같은 곡을 연주하는 다른 연주자들의 매력과 느낌이 다르다는걸 소개하고 싶어서인데 ㅠ 일부!! 정말 일부 ㅎㅎ 분들의 누구와 누구의 비교, 그것을 넘어 누가 더 낫다 아니다로 이어지는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음악가들의 영상 따라다니다 보면 꼭 있더라구요... 그런 댓글 ㅠㅠ 고정으로 이렇게 영상의 취지를 잘 써주셔서 속이 시원합니다! 젊고 훌륭한 이 연주자 두 분을 맘껏 추앙하자구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eunyoungcho.4300
@eunyoungcho.4300 2 года назад
추앙합니다👍😍
@elmiramuradova561
@elmiramuradova561 2 года назад
Я всегда против того ,чтобы сравнивать, кого либо, думаю ,это не совсем корректно. Эти музыканты оказались лучшими на сегодня и весь мир восхищается ими. Сначала я узнала Cho , а сейчас на конкурсе Клайберна Lim. Лично я не могу их сравнивать. Конечно,для меня это две большие новые звезды. И я очарована ими и буду слушать много ,много раз . Я всегда так делаю ,пока не выучу произведение на слух. И только потом я смогу обратить внимание на те детали , о которых вы написали. Мы все разные и таланты тоже разные.
@옥동자-k3p
@옥동자-k3p 2 года назад
아주전문가시네요
@sarahhan8042
@sarahhan8042 2 года назад
@@elmiramuradova561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을 파파고로 한국말로 번역해서 봤어요. 저는 항상 누군가를 비교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음악가들은 오늘날 최고의 음악가로 판명되었고 전 세계는 그들을 존경합니다. 처음에는 조를 배웠고 지금은 클라이번 대회에서 윤찬림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들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들은 나에게 두 개의 큰 새로운 별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에게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복해서 들을 것입니다. 저는 작품을 귀로 들을 때까지 항상 그렇게 해요.
@바라바라-y6q
@바라바라-y6q 2 года назад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임윤찬이구나! 나같은 막귀에도 임윤찬은 경이롭네~~
@40뮤즈-b1h
@40뮤즈-b1h 2 года назад
윤찬님은 펄떡펄떡 뛰고있는 숭어같구 성진님은 유유히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같아요 스타일은 다르지만 두분 다 천재라는 건 확실 우리나라는 윤찬님과 성진님 보유국입니다
@jung-hyunyoo8986
@jung-hyunyoo8986 2 года назад
찰떡 비유십니다!
@alicekim5781
@alicekim5781 2 года назад
오~ 저와 비슷하시네요! 임윤찬분은 순수하게 열정적으로 뛰어 오르는 숭어 느낌. 조성진분은 거침없이 밀고 올라오는 연어느낌.
@날마다하한가
@날마다하한가 2 года назад
숭어는 자기 몸의 기생충을 때어 내려느거고 연어는 산란을 위해 죽을힘을 올라가는거다. 숭어 연어 단가 비교해봐라. 임거장은 돌돔이다.
@person-tv8ng
@person-tv8ng 2 года назад
@@날마다하한가 ……
@벗꽃-u2h
@벗꽃-u2h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뭔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게 성진님 같고 윤찬님은 도리어 '나랑 말해볼래? 대화하자, 나 간다~' 쉽게 자상하게 다가가는? 그런느낑 성진님은 상남자스탈이랄까?
@김남일-h4c
@김남일-h4c 2 года назад
위 두 연주에 승패를, 우위를 가르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기교 측면에서의 타고남과 실력 차이는 분명 존재하죠. 그것이 조성진, 임윤찬같은 프로들과 아마추어들의 차이이고요.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프로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오직 해석의 차이만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해석의 방향은 실력이라기보단 각자의 성격에서 발현되는 부분이죠. 이 영상에선 같은 곡임에도 임윤찬의 연주는 당당함이, 조성진의 연주는 섬세함이 돋보이네요. 그렇다면 이 두 피아니스트에게 서로의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스타일의 모방을 요구한다면, 과연 조성진, 임윤찬이 해내지 못할까요? 미친 수준의 기교를 가진 사람들인데, 절대 그럴 리가 없겠죠. 이 둘은 그저 자신의 연주를 한 겁니다. 정답이 존재하고, 누구 한 명이 더 근접한 연주를 해낸 것이 아니라요. 저는 폴리니보단 짐머만을, 키신보단 조성진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더 잘 쳐서'가 아닌, 내가 선호하는 해석의 흐름과 유사한 연주를 해서입니다. 프로 연주자들에게는 '누가 더 잘 친다'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요. '난 이 연주가 더 좋다'를 '더 잘 친다'라는 말로 치부한다면, 그건 그들의 세월과 노력을 경시하는 무례한 언행입니다. 음... 감상은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운 상태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들어본 노래를 다시 듣는다면, 평소에 들리지 않던 부분도 새롭게 들리기도 하고요, 이 영상과 같은 경우엔 '누가 더 잘 치네'가 아닌, '이 사람은 이 부분을 이렇게 치는구나'라며 둘의 차이점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저는 두 연주자의 스트레타 부분이 너무 다른 게 인상적이네요.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연주자들의 우열을 가리는 건 의미 없고, 올바르지 않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해요.
@Soul-oo2jo
@Soul-oo2jo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멋진 설명 감사드려요^^ 일정 수준 이상의 프로는 스타일로서 접근해야한다. 올바른 감상을 위한 기본 마인드네요. 두분 다 너무 훌륭하신거 같아요. 내 마음이 어떤 상태냐에 따라 선택해 들어도 좋을듯한 두명의 대가를 만난듯하여 너무 기쁘네요. 진짜 이번 기회에 클래식 취향이 생길것 같습니다. ^^*
@작은맹수-q8i
@작은맹수-q8i 2 года назад
같은 재료로 그맛을 흉내낼수없는 요리와 같다 생각합니다 두분다 훌륭하십니다
@Jenna-mp9tp
@Jenna-mp9tp 2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gjlovenam8956
@gjlovenam8956 2 года назад
댓글중에 최고의 글이라봅니다. 👍 글쓴이의 의도를 논리적으로 결론내주신 임팩트있는 반박불가글이네요. 맞습니다~ 피아니스트 대가들의 연주를 비교하며 즐기다보면 나 자신의 취향도 드러나게 마련이죠. 감상하면서 내 취향이 어디있는지 어떤 피아니스트를 선호하게 되는지 포인트를 잡아가는것도 재미있는 감상이되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혜뇽뇽
@혜뇽뇽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jjonghee7010
@jjonghee701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임윤찬은 또렷하면서 화려하게 연주 근데 조성진은ᆢ 내 가슴을 후벼파심
@heran6899
@heran6899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은 "시적"인 절규, 임윤찬은 "야생적" 절규 처럼 들려요. 조성진의 연주는 문명인의 세련됨을, 임윤찬의 연주는 거칠지만 날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예전에 손열음과 조성진의 같은 곡을 동시에 들어본 게 있는데, 리스트의 유명한 곡이었는데, 손열음씨는 정말 맑고 청명한 자연을 노래한 듯 했다면, 조성진의 연주는 뭔가 로맨틱하고 서정적으로 들렸답니다. 저는 그냥 클래식 문외한이지만 같은 곡, 다른 느낌을 조금씩 즐기고 있습니다.
@chi-g2q
@chi-g2q 2 года назад
클린이의 견해지만 리스트의 이 곡은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더 취저임..이상하게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울컥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음…카타르시스가 느껴져…
@o33o-y8e
@o33o-y8e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느끼기에도 임윤찬은 노래가 포효를 보여주는 가공이 덜 된 날 것의 강함이고 조성진은 노래가 아름다운 가공이 부드럽게 된 느낌이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paran822
@paran822 2 года назад
@@o33o-y8e 가공이 된것이 마냥 좋은것만은 아님
@o33o-y8e
@o33o-y8e 2 года назад
@@paran822 그죠 따라서 취향차이가 있기도 하고.. 가공이란 단어가 좀 부정적으로 느껴질수도 있는데 초콜렛이나 여러 제품들에도 세밀한 가공의 차이가 크듯 음악도 그런 세밀한 소리의 한끗 조절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여
@곽상숙-t8u
@곽상숙-t8u 2 года назад
둘다 천재맞네요 리스트가 이곡을 쳤을때는 임윤찬처럼 쳤을거같아요 테크닉의 끝판왕
@sophia7216
@sophia7216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은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느낌, 임윤찬은 열정적이고 사랑에 눈이 먼 예술가 같은 느낌이에요
@jongheelee3482
@jongheelee3482 2 года назад
표현이 약간 웃기지만 딱 들어맞는듯 합니다. 동의합니다.
@freestyle6161
@freestyle6161 Год назад
임윤찬 연주는 가볍고 날리듯한 평면적인 느낌. 조성진 연주는 입체적이고 격정적인 톤으로 사랑에 지친 예술가 같은 느낌이에요.
@유시-q3t
@유시-q3t Год назад
임윤찬군은 라흐3과 이 초절기교12곡전곡연주로 세계 클래식계를 놀라게 했죠 그리고 새로운 스타가 되었습니다 콩쿠르라는 극한상황에서 역사에 남을 명연입니다
@송정헌-k8c
@송정헌-k8c Год назад
​@@freestyle6161 가볍다는 말은 그의 노력에 그의 돋보임에 질투같은 반응으로밖에 느껴지지않네요
@freestyle6161
@freestyle61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sy7bo5vq1o 가볍고 날리듯 들리지 무겁고 찐득하게 느껴지진 않는데 내가 느껴지는 감정까지도 감놔라 배놔라 지적질하는게 더 질투에 찌들은 열등감같아보이네요
@minio9505
@minio9505 2 года назад
리스트곡이라 리스트 다운게 좋음 그래서 임윤찬이 더 와 닿는느낌임
@freestyle6161
@freestyle6161 Год назад
확증적편향
@Jenna-mp9tp
@Jenna-mp9tp 2 года назад
어떤 댓글에 이런 표현이 있더군요. '조성진은 세밀한 터치로 청취자의 감성을 자극한다면 임윤찬은 빈틈없고 단단한 터치로 청취자의 귀에 음을 박아넣는 듯하다~!!' 같은 생각을 했어요. 작년에 조성진 피아노에 흠뻑 빠졌었고 요며칠 임윤찬 피아노에 다시 흠뻑 빠져서 너무 행복합니다.무미건조했던 하루에 생기와 에너지를 받고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예요ㅠㅠ 위대한 두 피아니스트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 할 듯 합니다~!두분다 행복하기를..각자의 꿈을 이루기를!!
@jenb2427
@jenb2427 2 года назад
일단 12곡을 인터셉션없이 완벽히 친다는게 .. 임윤찬피아니스트가 대단하죠 특히 12번은 ㅜㅠ 내가 감정에복받쳣음
@산수유-j4r
@산수유-j4r 2 года назад
나는 임윤찬으로 인해 피아노의 세계로 초대되었다..
@에릭-z7n
@에릭-z7n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 연주에 흠뻑 빠짐. 거기다 잘생기기까지 ♥
@데모라
@데모라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KoreaTripSounds
@KoreaTripSounds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은 '도'만으로 10마디를 쳐도 우아할 것 같고, 임윤찬은 '도'만으로 10마디를 쳐도 박력 터질 것 같음.
@dugobi
@dugobi 2 года назад
윤찬피아니스트는 오른손 왼손 모든음이 신기하게 잘 들려요 뭉개지는 음이 없다고 할까요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악으로 느껴집니다 신기해요
@작은맹수-q8i
@작은맹수-q8i 2 года назад
신기하게 그러네요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2 года назад
완벽하게 동의해요. 그래서 라흐3 들으면서.. 어 이런 구절이 있었네 하고 새롭게 발견합니다. 악보에 쓰여진 작곡자의 이상을 청중이 알아듣기 쉽게 전달하는듯.
@khbhhh3
@khbhhh3 2 года назад
완전 공감이요~그래서 소리가 뭐랄까 또르륵, 꽈드득 이런 느낌으로 들릴때가 있어서 좋아요.
@반딧불-i3v
@반딧불-i3v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님은 마치 임윤찬님이 두사람인듯 왼손과 오른손의 느낌이 서로다르게 격정적입니다. 두사람이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느낌입니다. 천재입니다.더이상 무슨말이...
@jooyeonkim341
@jooyeonkim341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 피아노가 나에게 말을 건다 임윤찬- (나의) 말문이 막힌다 두 피아니스트 덕분에 마음이 깨끗해지고 설레입니다
@user-fl1728
@user-fl172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가 그랬죠. 임윤찬은 피아노를 록스타처럼 친다고ㅋㅋㅋㅋ 조성진은 피아노를 문학가,시인처럼 섬세한 감성으로 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성진님이지만 둘다 대단하다는 건 잘 알겠어요❤
@lalala-lululu
@lalala-lululu 2 года назад
피알못이 콩쿨우승자의 곡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그것도 자주, 그리고 어떤 부분에선 감정의 복받침에 눈물까지 흘리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하면 될까요? 임군의 연주는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빠져들게 만드는 마법같은 특별함이 있는 것 같아요.
@wg8efs8wugd8d
@wg8efs8wugd8d 2 года назад
갑자기 일본 애니 캔디의 두 남주 매력에 비유가 스침. 조성진은 완벽한 엄친아 안쏘니 느낌. 임윤찬은 치명적인 매력과 마력을 가진 테리우스 느낌.
@이너피스-y8n
@이너피스-y8n 2 года назад
가히 천재적인 비유십니다.!!!
@sabina0816
@sabina0816 2 года назад
와 저도어제 이생각을 불현듯했는데 정말 소름…!!
@humanDNAeasy
@humanDNAeasy 2 года назад
멋진 비유네요. 저도 조성진님은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 임윤찬님은 뭔가 본능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느낌이 드네요. 두 분다 너무 멋지네요.
@blueribbon44
@blueribbon44 2 года назад
귀에 쏙 들어오는 비유네요!! 테리우스와 안쏘니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죠. 각자의 매력이 확실하기에... ㅎㅎ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года назад
완존 이 비유 좋네요. 난 테리우스가 좋더라 ㅎㅎ
@cozbrunner
@cozbrunner 2 года назад
리스트 곡을 리스트처럼 친다는 말보다 더한 극찬이 있을까
@김인원-z4o
@김인원-z4o 2 года назад
윤찬은 치는곡마다 그 작곡가와 접신한게 아닌가 의심들만큼 완벽...멋지다 윤찬!!!
@Emanuel-Turhani
@Emanuel-Turhan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Glazer
@금강초롱꽃-h5j
@금강초롱꽃-h5j 2 месяца назад
표현도 넘 훌륭하네요
@바라바라-y6q
@바라바라-y6q 2 года назад
윤찬아 태어나줘서 고맙고!^^ 내게 너의 연주를 들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진짜 세기의 천재 탄생이다!!
@SI-py4yi
@SI-py4yi 2 года назад
윤찬의 연주에선 어디서도 들은 적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정경화가 1972년 (24살 때네) 에 연주한 차이코브스키 바이올린협주곡 (내 귀에는 이차크 펄만 연주보다 아름답다) 이후 개인적으로는 독주에서 그런 순수한 아름다움을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윤찬의 연주에는 승부욕을 뛰어넘는 (transcend ^^ to spiritual realm) [깊이]까지 있어 아름다움이 증폭된다. 그래서 늙은 지휘자가 미소도 짓고 눈물도 훔치는 것, 그래서 역시 늙은 문외한(나)이 듣는데도 [와]라는 감탄이 나오는 것. 뉴스 보고 윤찬의 연주를 들어보려고, 화이날 곡 (라프마니노프)으로 첨 들을 때, 4분? 언저리에서 와 얘는 진짜네..했다. 그런 감성과 깊이는 성숙한 영혼에서 나오는 것. 표정과 태도도 그걸 충분히 보여줬고, 인터뷰 보니 더 확실하더라.
@neversayneveragain3748
@neversayneveragain3748 2 года назад
구구절절...완전 동감합니다...정경화님이 1970년 초 당시에 앙드레 프레빈과 협연한 막스 부르흐를 처음 듣고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듯이 윤찬군 연주도 그런 경이감을 느꼈답니다. 정말 깊은 관심과 사랑이 느껴지는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해요.
@이혜진-u8o
@이혜진-u8o 2 года назад
극 공감이네요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오랜 클래식 팬으로서 공감합니다.
@jimma-o6l
@jimma-o6l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은 날것 그대로 조성진은 세련된 영국백작
@sandiunnie
@sandiunnie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의 연주는 천하무적 폭주기관차, 조성진의 연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듬는 러버같아요. 같은곡 다른느낌 확실하고 두 분 다 천재인거는 틀림없네요..세계에서 100년만에 한명 나올까말까한 천재들이 10년만에 또 출현. 이 작은 나라에서.....놀랠노자입니다.
@r.m.k4870
@r.m.k4870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임윤찬씨께 ..뭔가 더 리스트스럽달까.. 격정적이고 거칠고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서정적인면이 느껴지는..
@으으아-b8b
@으으아-b8b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은 어떤 음악을 연주해도 내가 꼭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나게 함.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성진 초 제발 만수무강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줘요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Год назад
와 이거 ㄹㅇ.
@mandrake38
@mandrake38 2 года назад
곡을 끝내고 지휘자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한것만 봐도..연주자들이 발을 동동거리고 활을 내리고 손뼉을 쳐서 환호해준것만 봐도 그리고 무엇보다 베토벤 쇼팽 바흐만 알던 내가 리스트 12전곡을 미치게 듣고있단것만 봐도 ㅎㅎ
@shurfbke
@shurfbke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군 한계는 어디까지인가요 아직 18세인데 라흐피협은 진짜 라흐마니노프처럼, 초절기교는 진짜 리스트처럼 치네요 테크닉부터 감정표현 예술성까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오늘 인터뷰보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누구의 모방이 아닌 오직 피아노와 자신과의싸움으로 작곡가에 빙의해 독창적인 해석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니 이런 찐천재가 대한민국에 나와줘서 너무 행복합니다.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임윤찬 연주를 좋아하는 게 이 점입니다. 리스트는 리스트처럼, 라흐는 라흐처럼.
@rokj2651
@rokj2651 2 года назад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이런 느낌의 차이 임윤찬: 야생의 풋풋함이 아릿하게 코를 울리는 올리브오일 조성진: 모든 불순물을 없애고 풍미로 미끄러지는 버터
@user-qy3yo4px3v
@user-qy3yo4px3v 2 года назад
ㅋㅋ 와👍🏻
@Est-b2v
@Est-b2v 2 года назад
아주 짧고 임팩트한 감상평입니다.^^와우
@hanun114
@hanun114 2 года назад
안목이 깊으시군요.
@sarahhan8042
@sarahhan8042 2 года назад
너무 멋진 비유
@유시-q3t
@유시-q3t 2 года назад
👍👍👍👍와우
@doit156
@doit156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은 섬세하고 임윤찬은 파워풀함 약간 물과불같은 느낌 근데 임윤찬곡은 생동감이 장난 아닌듯..
@최미-f8p
@최미-f8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저 나는 어떻게 누구의것과 들어도 조성진
@ajeongkim7006
@ajeongkim700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성진은 진짜 노래를 정말 잘 들려주는 사람 같아여 ㅎㅎ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조성진씨 연주에 춤을 추고 싶음 ㅋㅋ
@정조연-z2d
@정조연-z2d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님의정확한타법이놀랍군요ㆍ자기만의개성획실히느꺼집니다.듣는것만으로도행복해집니다.
@hslee707
@hslee707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의 연주는 신선이 치는 듯하고 임윤찬군은 진짜 노빠꾸 직진을 보여준다. 너무 다르다. 너무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훌륭한 비교 컨텐츠다! 감사함돠!
@lee-rn4rc
@lee-rn4rc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표현!
@youngjinno695
@youngjinno695 2 года назад
높은고음이 필요한 노래를 부를때 오히려 소리를 죽일줄아는 스킬을 가진거죠.
@채희선-j4u
@채희선-j4u 2 года назад
역시 깊이가 느껴집니다
@deresa3542
@deresa3542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군은 야생마같은 상남자 조성진은 미소년같은 귀공자같은 스타일 두 분다 좋아합니다.
@조은경-t5s
@조은경-t5s 2 года назад
노빠꾸 직진..ㅋㅋㅋ
@jijibebe3084
@jijibebe3084 2 года назад
전생이 리스트였을지도~ 이러케 감정이 주체할수 없게 만드는 연주는 첨 들어본다. 외국인들의 반응도 나와 같음. 다들 살아서 이런 연주를 들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있음
@second2none296
@second2none296 2 года назад
윤찬군의 연주는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실력과 스타일을 떠나 관중을 사로잡는 능력이 어마어마한듯요.
@classicrevolution5916
@classicrevolution5916 2 года назад
윤찬림은 마음을 울림.. 드라마틱함 속에 단단하고 강렬한 터치..절제와 부드러움까지..
@Jenna-mp9tp
@Jenna-mp9tp 2 года назад
공감!!윤찬군의 피아노는 사람의 마음을 탁~~건드려요!
@이종원짱
@이종원짱 2 года назад
@@Jenna-mp9tp 동감입니다
@나의길을간다
@나의길을간다 2 года назад
다른건 몰라도 임윤찬님으로 인해 클래식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거라 봅니다 그의 존재와 파급력은 그 누구보다 클거라 봅니다
@나의길을간다
@나의길을간다 2 года назад
윤찬님의 노래는 들을수록 빠져드는 생각하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냥 즐거움으로 끝나느게 아나라 마음을 울리는 무엇인가가 뭉클합니다
@Jenna-mp9tp
@Jenna-mp9tp 2 года назад
제가요.이번에 친 곡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는 나를 발견!클래식에 문외한인 내가ㅋ
@엘라-k8l
@엘라-k8l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임윤찬군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입문한 클래식1도 모르는..낼모레면 60대랍니다.
@천사-w9r
@천사-w9r 2 года назад
네저두요
@아이비-y9o
@아이비-y9o 2 года назад
@@엘라-k8l 축하합니다. 저는 조성진으로 인해 클래식에 입문했답니다.ㅎㅎ. 요즈음 임윤찬군까지 알게 되어 그저 행복합니다.
@스카이블루-w9u
@스카이블루-w9u 2 года назад
어찌 이리 다르냐.. 조성진은 조성진의 연주라는 게 딱 느껴지고 임윤찬의 연주는 원래 이렇게 연주하길 바라며 작곡됐을 곡이었을 거 같다. 교본 같은 느낌.
@infanta1112
@infanta1112 2 года назад
어렸을때 천재라 불렸던 분이라며 그분이 댓글 다신거 봤는데 임윤찬은 천재를 넘은 괴물이라고 하셨음 ㄷㄷㄷ
@재경-n8v
@재경-n8v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 리스트는 감정의 밑바닥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이랄까?? 긴장감속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함을 줍니다 진군하는 장군의 기세처럼 윤찬군의 리스트는 속이 뻥 뚤리는것 같아요
@곰냥이-x8w
@곰냥이-x8w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님 마음에 용암이 있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네요
@윤-i4b7e
@윤-i4b7e 2 года назад
두분 다 울 나라의 보물이네요 임윤찬군이 거침없는 테크닉으로 몰아 부치는 연주라면, 조성진군은 첫음부터 아름답습니다 성진군이 초등학교때 연주한걸 보고 놀란적이 있는데 성인이 된 지금 역시 조성진이네요 강약조절은 물론이고 서정성과 함께 스토리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eugenestella-s9q
@eugenestella-s9q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연주는 음 하나하나가 이리도 또렷할수가. 한시도 딴 생각할 수 없이 몰입하도록 하네요.
@willikjs
@willikjs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연주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뿌듯하게 느껴지네요.
@faustinalee26
@faustinalee26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어려운 곡은 들을 생각도 안하던 내가 임윤찬님의 연주로 여기까지 와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리스트의 초절기교연습곡 은 들어본 적도 없는 그냥 피아니스트들의 그들만의 곡이라고만 생각했을 그런 곡. 그 곡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임윤찬님의 연주로 하게됬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주자의 애절한 그 무엇이 느껴졌는지 작곡가의 무언가가 느껴졌는지 모르지만 어쩌면 그 폭발할듯한 강렬한 터치가 마음을 때린것 같습니다.
@ptl4093
@ptl4093 2 года назад
도입부부터 다른 느낌이나 역시 비교불가 우열불가. 듣는이의 느낌과 해석이 다를 뿐.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두 청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테오도르-y8u
@테오도르-y8u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은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지중해다. 지중해 해변의 따사로운 햇살같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같으며 내일이 걱정되지 않는 편안함 같다. 그의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도 나는 해변 백사장에 몸을 늘어뜨리고 안식을 누리는 것 같다. 올해 지중해는 못 가더라도 남해의 다도해에서 조성진의 곡들만 내내 듣고 싶은 마음이다. 임윤찬은 불사조(피닉스)다. 치열한 투쟁 중에 죽음을 경험한 뒤 살아난 그 어떤 존재 같다. 그래서 두려움이 없다. 거칠 것이 없으며 맹렬하다.(리스트 초절기교, 라흐마니노프 3번) 한편 바닥을 치고 올라와서일까? 한없이 숭고하고 종교적이다. 자신을 번제로 드리는 의식을 보며 아연해짐을 느낀다.(바흐) 이들이 동시대에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맞는가? 조성진은 “피아노의 신”으로서 땅 위가 아닌 천상계에서 연주하는 것 같고 임윤찬은 “신”이 인간을 위해서 지상에 내려와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그런 처절함이 느껴진다. 덕분에 내 영혼은 음악으로 샤워를 하며 온갖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고 있다. 난 그저 이 시대를 사는 것과 두 예술가가 살아 숨쉬며 연주해주는 것에 감사할 뿐.
@daniellab1928
@daniellab1928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은 드라마틱한 전개와 강렬한 감정의 전달이 리스트가 열정을 작곡하며 의도했던 것이 재현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바흐와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해서 임윤찬의 라흐 3번에 큰 충격을 받았고(이렇게 라흐 3번을 연주하는 한국 피아니스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상상도 못했기에 요 며칠이 축제같습니다.) 바흐를 좋아한다는 임윤찬의 골드베르크를 매일 기대하며 잠 듭니다. 임윤찬이 골드베르크 리사이클 때 제발 신이시여! 그 장소에 내가 함께 하기를.
@bajxhansjsh244
@bajxhansjsh244 2 года назад
임현정의 라흐마니노프도 들어보세요~~
@만두-w8t9w
@만두-w8t9w 2 года назад
윤찬님의 바흐곡 연주는 정말 너무 좋아요 저도 기대중
@하얀별-w4i
@하얀별-w4i 2 года назад
바흐 넘 잘해서 골드베르크 저도 엄청 기대중이예요
@여리여리짱
@여리여리짱 2 года назад
ㅎㅎ ~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года назад
신이시여~ 저도요 ㅎㅎ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 신드롬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ㅎㅎ 방송감사합니다
@하마는
@하마는 2 года назад
아~~주 비전문가의 소견으로~^^;;; 임윤찬 피아니스트 곡은 모든 터치가 아우성 치며 강약조차도 강렬해 왠지 와~~하고 감탄사가 나오고 조성진 피아니트 곡은 입체적으로 앞에 나섰다 뒤로 물러섰다 입체적으로 풍성한 그득한 느낌으로 평안한 맘이 드네요 클래식에 무지하지만 관심갖게 해준 고마운 두 분 감사해요
@jm5589
@jm5589 2 года назад
4:17 조성진씨 시작 임윤찬씨 연주들으면서 아 너무 잘한다…..햇는데 조성진씨 연주들으니까 다른 느낌으로 또 너무 잘치시네요…..
@임초원-k2p
@임초원-k2p 2 года назад
넘 좋다.. 임윤찬군은 뭔가 광기어리게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상상된다면 조성진님은 한편의 서사시가 연상되요 ㅎㅎ 두 분 모두 멋짐! 꼭 콘서트 가보고 싶네요!!
@youngjinno695
@youngjinno695 2 года назад
곡의 난이도가 연주자스킬능력과 동등하거나 넘어서게되면 연주자들이 소위 피아노와 싸우기시작합니다. 빨리쳐야하고 급해지고..때려박기 급급해지는거죠. 그래서 저는 임윤찬보다 조성진의 연주를 좋아하는건데(취향이죠) 이런 초난이도곡도 편안한 여유를 느끼며 감상할수있기때문인거죠... 듣는이로 하여금 불안함감이 없죠. 스킬이 난이도를 넘어설때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멜로망스가 얼굴찌부리지 않고 고음을 너무 쉽고 작고 낼수있는것처럼 말이죠.
@ransoh7567
@ransoh7567 2 года назад
@@youngjinno695 그때려박기가 때로는 음악의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때려박기가 테크닉 부족이 아니고 그사람의 음악 표현력일수도 있습니다 둘다 테크닉적으로 비슷한 레벨 인데요
@neversayneveragain3748
@neversayneveragain3748 2 года назад
@@youngjinno695 헐...피아노 좋아하시면...어떻게 때려박기란 표현을 하시는지요 ㅠㅠ 중요한건 개인 취향 문제이겠죠...
@ravvitlittle
@ravvitlittle 2 года назад
@@youngjinno6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같은 사람은 상상도 못할 초월적 해석이시네요 같은 임윤찬님 연주를 보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감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ndrake38
@mandrake38 2 года назад
@@youngjinno695 같은댓을 복붙하시는거 같은데 임연주자가 극호평을 받는 이유는 마구 때려박지 않아서입니다. 문외한이라도 듣는귀가 있고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단박에 클래식에 매료될땐 기술과 매력외에 감성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멜로망스의 그런고음을 사랑하는 사람도있고 속시원히 내뱉는 고음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하나코-w2k
@하나코-w2k 2 года назад
매일 듣고듣고 ᆢ 언제까지 가슴이 찢기고 아프고 설레일까요 ᆢ 윤찬님 순수한영혼에 감히 찬사를 보냅니다
@doarla4572
@doarla4572 2 года назад
내가 원하는게 이거잖아 내가 원했던거!!!!두분다 진짜 다 신의경지다..
@hhh3222
@hhh3222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님의 연주는 쓸떼없이 자기감정에 취해 음과 박자를 늘어뜨리지 않고 악보에 충실해 있는 그대로를 연주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듣기가 너무 좋다. 매일 들어도 너무 좋다.
@luvleecha8029
@luvleecha802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굴 선택할 수 있겠어요 ㅠㅠ ㅋㅋ 다만 이 곡이 은근 섬세하고 부드러운 면모가 보이는 곡이라 전 조성진 피아니스트 것을 더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클라이막스 넘 좋음.. 이렇게 치는 피아니스트가 있다니 ㅠㅠ
@user-seoha-lim
@user-seoha-lim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군의 연주의 특성이 격정적이고 휘몰아치며 달리는 천재 야생마같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감정선을 건드리는 정교하고 밝고 서정적인면도 깔려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클래식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도 곡에 단박에 몰입되고 소름끼치는 감동을 받는거겠죠. 그리고 조성진씨는 우아하고 세련됨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군요. 근데 말을 바꿔 18세의 임윤찬군이 우아하고 세련된 곡터치였다면 제가 이렇게 임윤찬군에 홀릭했을지는 의문. 18세이기에 가능한 무한 에너지를 느끼게 만드는 폭발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이를 또한 표현해낼 수 있는 극강의 스킬과 능력을 겸비한 임윤찬군은 언제나 제게 충격과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18세에 이게 가능하다고?? 헉!!!!!!!!!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2 года назад
클래식 문외한이란 말은 빼주세요. 정곡을 찌른 평이라 봅니다.
@이선주-x2p
@이선주-x2p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알기로 리스트가 이 연습곡을 15세 때 썼다죠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2 года назад
@@이선주-x2p 15세에 작곡했어도 노후까지 일생에 걸쳐 수차 고쳤음.
@이화진-f5m
@이화진-f5m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의 연주를 첨 들을때 마치 문맹인 나에게 왕자님이 시를 읽어주는듯한 감동을 느꼈어요
@박여사-p5v
@박여사-p5v 2 года назад
둘다 너무 연주좋아요. 조성진은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 격정적이고 프레이즈가 느껴져요. 임윤찬은 뭐라 말할수없는 그냥 리스트 자체같아요
@라벤더-x7w
@라벤더-x7w 2 года назад
둘 다 다른 매력으로 매우 훌륭하다. 둘 다 한국인이라니 믿기지않아. 너무 자랑스러움.
@이원영-m5e
@이원영-m5e 2 года назад
요새 며칠 계속 행복합니다. 개성이 다른 두사람의 연주를 이렇게 또 비교감상 하며 들을 수 있게 해주시네요~~두 한국의 자랑스런 음악천재들 고맙습니다
@freestyle6161
@freestyle616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023 세계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 3위 & 2024 베를린필 상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클라스는 갓벽이다
@새끼북극곰
@새끼북극곰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아줌마, 1년 전에도 조성진 거리더니 또 이런 댓글 적어놓네. 한심한 조줌이네.
@탭탭-u8d
@탭탭-u8d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님 그냥 곡과 하나된 느낌. 곡이 내가 되고 내가 곡이 되고. 뭐 그런 느낌. 끝까지 집중해서 듣게 되네요
@cjfyjkl1684
@cjfyjkl1684 2 года назад
리스트가 작곡하며 의도했던 것들이 뭔지 알고자 하는 열정이 임윤찬군의 연주에서 느껴진다.
@캥승
@캥승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임윤찬님 날것같은 연주가 너무 좋네요 리스트 특유의 광기가 느껴짐
@무음-h9y
@무음-h9y 2 года назад
외모가 주는 느낌 그대로 피아노에 묻어 나네요... 빈티지의 거친 스타일의 패션을 한 멋있는 청년과 슈트 차림의 깔끔한 신사의 대조군요..
@luciea69
@luciea69 2 года назад
와.진짜 차이가 많이 나네요~ 느낌이 완전 다르군요. 진짜 속도와 파워가 ㄷㄷ 성인이 되기전에 확인해보고 싶었다는게 빈말이 아니군요. 그 나이어야 할 수 있는게 사실 있더라구요. 그걸 벌써 알고있다니~ 인생의 타임 스케줄을 벌써 짜놓았군요. 십대 후반 하루를 내다보기 어려운 나이인데 말이죠. 진짜 인생 2회차 아닌가하는 의심이..ㅋㅋ
@얍둘알리3세
@얍둘알리3세 2 года назад
둘이 다른곡을 치는 것 같을 정도로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임윤찬은 깊은 숲속에 있는 대저택에서 밤에 창문만 열어놓고 천둥치고 비오는 날씨에 불빛 한 점 없이 번개를 빛삼아서 홀로 연주하는 느낌이고 조성진은 딱 많은 관객들이 숨죽이면서 지켜보고 있는 콘서트홀의 한가운데서 치는 느낌임 개인적으론 임윤찬이 있는 그대로의 광기와 파워를 더 보여주는 느낌이라 좋았음
@hjkoo95
@hjkoo95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러네요 리스트 초절기교 곡에는 임윤찬의 해석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quasar2401
@quasar2401 2 года назад
임군은 천재인데 대중성을 가질수 밖에 없는 강한 감성과 흡입력이 압도적입니다.
@허윤경-d3h
@허윤경-d3h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의 열정은 온 마음을 다해 달려가는 느낌.. 조성진의 열정은 자신의 열정을 바라보는 느낌..
@neversayneveragain3748
@neversayneveragain3748 2 года назад
님 표현이 정말 딱인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딱 그런 느낌이거든요 윤찬군은 자신을 온전히 버리고 리스트로 빙의한 느낌의 연주이고 조성진은 자신의 ego(*열정)이 가득찬 느낌...전 18세 윤찬군이 그래서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daniellab1928
@daniellab1928 2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그래서 임윤찬의 연주가 주는 순수한 아름다움이 제 영혼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울트랄라-i7o
@울트랄라-i7o 2 года назад
두분 다 다시 나오기 힘든 대가들이네요 멋진 연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minilee3552
@minilee3552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이 좋은건 모호한 음이 없고 진짜 음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침. 그 순간순간의 빛남이 말도못함. 그래서 흥미롭고 듣기에 지루하지가 않은거 같음. 조성진은 화내본적이 없다고 할정도로 평온한 성격이 반영되서인지 음이 고르고 완숙미가 있음. 곡 전체를 더 관조하는 느낌. 진짜 음악을 잘 알고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그 악쎈트를 느끼기에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거 같음. 임윤찬이 친 곡이 평생에 제일 감명깊게 듣는 인생연주라면, 내 인생에 테마가 있다면 조성진의 연주였으면 하는 느낌. 하여튼 둘다 좋음 요새 임윤찬 연주 자주 듣는데 너무 흥분되고 행복함
@journey4b
@journey4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클알못이었는데 조성진이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데에 바로 설득당해 클입문 했거든요. 그만큼 전 조성진이 클알못도 이해하기쉽게 푼다고 생각합니다~^^
@estherlee7489
@estherlee7489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의 연주는 미술로 비유하자면 캔버스나 종이에 그려낸 종류가 아닌 스테인드 글라스에 더 가깝다고 언제나 생각해 왔어요 아침 빛, 정오 빛, 저녁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흐름이 고정된 선과 색이 아닌 변화하는 빛과 색으로 형상을 도예하는 감각의 연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조성진의 연주는 공명감을 청자의 마음에 불러일으켜서 청자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감정으로 호응해 적극적으로 음악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임윤찬은 언제나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솔직하고 강렬하게 들려주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요 저도 임윤찬처럼 제 일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요 그 끝없는 열정과 고집이 지금의 테크닉과 해석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는 연주를 만들어낸 것은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이네요 애니메이션과도 같은 그의 표현은 pulse, flow 하나 놓치지 않는 휘몰아침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항상 들을 때는 압도되는 감각이, 듣고 나서는 격한 전율이 흐르는 것 같아요 지금도 훌륭하지만 무르익음이 더 기대되는 피아니스트인 것 같아요
@charlotte-kf4zp
@charlotte-kf4zp Год назад
와 임윤찬....... 진짜 열정....
@이혜진-u8o
@이혜진-u8o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님 연주는 귀가 즐겁고 임윤찬님은 눈과 귀가 다 즐겁네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않은 저 표정 꽉다문 입술의 지적인사람. 순도100% 음악만이 존재하는 순수한 열정에 박수를보냅니다
@somnc1
@somnc1 2 года назад
두분의 해석이 이렇게 다르니 듣는 재미가 엄청나요 ㅎㅎ둘다 각자의 매력이 있네요 임윤찬님은 강렬하고 모든 음이 설사 소리가 작다고 해도 단단한 느낌이어서 더 격정적이고 서정적이고 슬프게 들리고, 조성진님은 윤찬님에 비해 페달링을 줄였고 섬세한 강약조절로 더 깔끔하고 우아하며 부드럽게 들리네요
@user-br9rw8lm6e
@user-br9rw8lm6e 2 года назад
둘 비교할 수있다니~더더 알겠어요 ~~~임윤찬의 리스트는 살아있는 아슬아슬 함이 있어서 귀를 뗄수없어요 건반하나하나에서 감정을 느낍니다 천재같아요~~ 꼭 무대직접 가보고 싶어요!!!
@humanDNAeasy
@humanDNAeasy 2 года назад
우와 음알못인데도 두분 연주가 너무 스탈이 다름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같이 귀호강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성진님의 연주는 정말 세련되고 섬세하고 우아하네요. 환상적입니다. 임윤찬님은 아직 10대라 그런지 정말 야생마 같은 느낌이랄까 폭풍처럼 몰아치는 매력이 있네요. 같은 음악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게 음악의 매력인가봐요. 넘 멋지네요.
@sapphireKKK
@sapphireKKK 2 года назад
임은 음 하나하나가 똑부러지고 강한 느낌. 정확한 딕션으로 말하는 듯한.. 조는 음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듯한 느낌. 다정하게 속삭이듯 말하는 듯한.. 둘다 매력이 있지만, 둘 중 하나를 택하자면 임이 내 초이스!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2 года назад
와.. 저도 누군가에게 임윤찬을 평하면서, 정확한 딕션이라는 표현을 썼었는데.. 모든 음과 프레이즈 가 귀에 쏙쏙 박혀서요. 저의 초이스도 임.
@phy7
@phy7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음악 전혀 몰라서 몇가지 구간만 비교해봤는데 와 진짜 그런 느낌이에요 임윤찬님은 정확하고 또렷하고 뭔가 더 소리 키운느낌. 조성진님은 뭔가 하나의 곡인것 같은 자연스러움. 이건또 이것대로 좋음 음악을 전체적으로 생각하게함.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더 강렬하다고 느껴진게 임윤찬님 곡인것 같습니다. 왜 더 정확하게 들리는지 모르겠는데, 강약의 폭이 넓은것 같은 느낌같고 뭔가 거친 화음? 그런것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인가 싶고 빠른부분은 좀더 빠른느낌. 저음? 진짜 잘쓰는것 같기도 해요
@freestyle6161
@freestyle6161 Год назад
​@@phy7 하나의 곡인거같은 그 느낌이 조성진의 특별함이죠. 그래서 조성진의 연주에서 구조의 해석에 대한 평가가 크답니다. 전체적인걸 관망하게 하면서도 그 안의 요소가 다양하고 드라마틱한데다 그것들의 연결이 매우 아름답고 매끄로워서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죠. 조성진의 특별함은 거기에 있고 이런 연주자는 매우 드뭅니다.
@phy7
@phy7 Год назад
@@freestyle6161 와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오래전 글이라 기억이 희미하지만. 뭔가 여러 장르로 예시를 들면 조성진님은 클래식 오리지널리티한 느낌이고 인윤찬님은 일렉트로닉 같은 효과음이 추가된 느낌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그런데 조성진님의 특징은 많이 없다고 하니 의외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러운 전체적인 느낌이 피아노에서 클래식한? 우선적인 부분인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피아니스트 하면 떠오르는 오리지널리티 느낌이라 나중에 더 많이 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yeinkong776
@hyeinkong776 2 года назад
두 사람 연주가 도입부부터 완전히 다른데 둘다 다른 의미로 좋네요. 임윤찬씨건 가슴을 뛰게하고 흥분시키고, 조성진씨건 세련되고 여유롭다고 할까. 근데 이곡 제목이 "열정" 이니까, 저는 임윤찬씨 해석에 한표.
@jannabity
@jannabity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임윤찬님 피아노 듣느라 조성진님꺼 잠깐 잊고 있었는데 조성진님것 나오자 마자 닭살 쫘악.... 역시 클라스는 클라스다. 막귀지만 감히 감상평을 내려본다면 임윤찬님 피아노는 세련됐고 정교하고 힘차고 조성진님 피아노는 부드럽고 오만가지 감정이 감싸면서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한이 서려있다고 할까나
@note160
@note160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은 열정보단 격정에 가깝네요 임윤찬 연주는 마음을 뒤흔드는 한방이 있고 조성진 연주는 첫 프레이즈부터 그 우아함과 세련된 느낌에 사로잡히는 것 같아요 이 연주만 놓고 보먄 뭔가 자극이 필요할 땐 임윤찬, 평상시 자주 듣고 싶은 음악은 조성진 이네요 :)
@임수진-f2z
@임수진-f2z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은 리스트 같고, 조성진은 쇼팽 같아요. 임윤찬은 가슴이 차오르고 조성진은 가슴이 아려오는. 임윤찬은 쉴새 없이 몰아치고, 조성진은 여유가 느껴져요. 같은 곡을 비교하니 너무 좋네요.
@elmiramuradova561
@elmiramuradova561 2 года назад
Это исключительно ваше восприятие. Спасибо. Не знаю, увижу ли я то же самое.
@옥동자-k3p
@옥동자-k3p 2 года назад
오전문가시군요
@JIN-w8z
@JIN-w8z 2 года назад
오 너무 적절한 비유!!
@신닉네임
@신닉네임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은 리스트같고 조성진은 쇼팽같다는거 정말 동감합니다 둘 다 좋네요 !
@송나희-k2t
@송나희-k2t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이 쇼팽곡 치는거 보고 판단하자 임윤찬이 쇼팽곡을 더 잘 칠듯한데ㅋㅋ 일단 리스트와 모짜르트 라흐마니노프곡은 임윤찬이 압도적 승이다
@신난다-x7p
@신난다-x7p 2 года назад
둘 다 좋은데 조성진 미쳤어요 ㅠㅠㅠㅠ 이건 제 취향이 그래서 그런듯... 조성진은 힘이 느껴지는데도 부드럽고 아름답네요 ㅠㅠ
@forever.0
@forever.0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씨의 컨트롤 어떻게 저렇게 치시는건지 몰라도 단순히 강약조절의 신이라는 표현도 너무 모자라네요. 오른손의 깔끔하고 영롱한 멜로디 .. 왼손이 들려야할때와 오른손 음이 들려야할때를 정확히 아는 영리함과 그걸 실현케하는 어마무시한 테크닉 .. 한 음 한 음 뭉개지지 않고 잘들리고!! 그리고 소리가 너무나도 고급스럽습니다. 소리의 강약과 타이밍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기에 더욱 두드러지게 느껴져요. 조성진씨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훌륭한 두분의 초절기교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Grace-em6vo
@Grace-em6vo 2 года назад
ㄹㅇ.. 임윤찬님 패기있는 연주도 좋지만 조성진님 이런 테크니컬한 곡에서도 드러나는 개성있는 음악성과 절묘한 강약조절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망고망고-z7f
@망고망고-z7f 2 года назад
인정이요 조성진님은 멜로디를 너무 잘 살려요 처음 시작부분 띠리리띠리리 내려올때 왼손 중저음 살리는거 보세요
@forever.0
@forever.0 2 года назад
@@망고망고-z7f magic이죠
@sabina0816
@sabina0816 2 года назад
저도동감이요 조성진님이 초딩시절이곡을칠때 기절하는줄요 조성진님은 우아하고 유려함 임윤찬님은 힘차게 휘몰아쳐 홀리는매력이있음
@Love4ever-OnMe
@Love4ever-OnMe 2 года назад
저두요
@김인원-z4o
@김인원-z4o 2 года назад
사랑스런 윤찬.... 맑은 영혼의 소유자
@sososojangmeisterjang1498
@sososojangmeisterjang1498 2 года назад
그냥,, 조성진님은 살아있는 쇼팽 그 자체, 임윤찬님은 살아있는 리스트 그 자체인 것 같다. 따뜻하고 서정적이고 때론 담담한듯 시적인 쇼팽과 보다 야생적이고 거칠지만 날카롭기보단 예리한 리스트. 두 분이 우리나라 피아니스트인게 너무 든든할뿐
@choieric4187
@choieric4187 2 года назад
와 공감되네요...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서정성 그 자체같고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잘 모르겠어요... 누군지 모르고 연주만 들으면 진짜 엄청 연륜있는 음악가의 연주처럼 깊이있는데 테크닉도 겸비했고... 개성을 넘어선 고유성을 갖춘 피아니스트같아요... 그저 대단하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드랍더비트-w3o
@드랍더비트-w3o 2 года назад
와 진짜 신기해 와 어쩜 같은 곡인데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니 클알못이 들어도 확실히 다른 느낌 하지만 두분다 너무 듣기 황홀 *♡*
@shurfbke
@shurfbke 2 года назад
두분다 훌륭한 피아니스트이기에 비교는 무의미하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임윤찬군이네요. 라흐피협 2 포함해서 조성진군의 연주를 들으면서 아쉬웠던 점이 임윤찬군의 연주에서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강력하고 선명한 타건과 다이나믹한 곡해석 빨려들것 같은 흡입력있는 연주가 아주 매력적인 연주자에요. 부디 더 성장하고 오랫동안 관리 잘해서 세계적인 레전드 피아니스트로 이름 떨치길 바랍니다
@kim015m
@kim015m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제 개인적으론 조성진님이 더 제 취향에 맞는것 같아요. 다른 스타일이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계속 천재들이 나와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eysunchang7065
@eysunchang7065 2 года назад
조성진님의 연주에는 성숙함이 느껴집니다. 개인마다 받는 느낌이 다르네요. 임윤찬군도 천재임에는 틀림없으나 아직은 미성년자니 앞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됩니다.
@hoonlove2027
@hoonlove2027 2 года назад
반 클라이번 심사위원 중 한 분이 말씀하시길 "임윤찬은 이미 거장이다. 그는 바로 카네기 홀에서 연주해도 될 만큼 압도적이다." 라고 말했는데. 피아노 전공자들도 어려워하는 악마적 기교의 이 곡을 임윤찬만의 색깔을 입혀 리스트를 진일보 시켜놓다니..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임윤찬 만세!!!
@freestyle6161
@freestyle6161 Год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경강-p6p
@혜경강-p6p Год назад
​@@freestyle6161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hl4388
@hl4388 Год назад
임윤찬 연주는 1번부터 12번까지 쭉 다 들어보시길..아니 반클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해요. 리스트 곡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HSKim-pj2cv
@HSKim-pj2cv 2 года назад
같은 곡이 연주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임윤찬군의 소리는 계곡을 거쳐 강을 가로질러 바다로 떨어지는 거대한 폭포같고 조성진군의 연주는 옹달샘에서 서서히 바다와 만나는 웅장함이 느껴져요. 아~~진짜 대한민국의 자랑이네요~~괜히 행복합니다
@jaejinjang5318
@jaejinjang5318 2 года назад
임윤찬군의 격정적인 연주가 제 심장을 뚫고 관통하는듯 합니다 비장함이랄까요 처절함이랄까요 인간의 고뇌가 느껴지는 연주에 마음을 빼앗기네요 조성진님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주 또한 제 귀를 황홀하게 합니다 두 분 다 우리나라의 국보급 피아니스트들이네요 한국에 훌륭한 피아니스트들이 너무 많아요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말티둥이
@말티둥이 2 года назад
물과불... 정말 우리나라엔 조성진과 임윤찬 보유국이란 자부심이 느껴진다... 김구선생님이 말씀하신 문화강국... 아~~~~~꼭 문화의 꽃이 널리 널리 꽃피우길 두분 정말 건강히 행복하길요 애정합니다... 전 임윤찬군 쬐금더 애정해요 헤헤
@serendipity478
@serendipity478 2 года назад
결국엔 두 천재를 보유한 대한민국이 승자네요👍
@sarahhan8042
@sarahhan8042 2 года назад
빙고~
@sypark8176
@sypark8176 2 года назад
👍👍👍
@TwinkleTwinkle11
@TwinkleTwinkle11 2 года назад
와 두 연주자 스타일이 완전 다르네요. 임윤찬님은 생동감이 장난아닌데요. 라이브를 듣고 있는듯한...파워풀하면서도 크리스탈 송곳을 보는 듯한 느낌. 조성진님은 정말 매끄럽고 세련되게 들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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