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씨 1화 때부터 느꼈는데.. 큰 맘 먹고 나온 일반인 참가자들 살살 자극하면서 기죽였다가 자극했다가 고기 뒤집듯이 구워 삶아서 포기할 것도 못하게 만들어가지고 문호님한테 더 맞게 만들고 그렇게 맞아서 주눅 든 참가자들한테 또 팩트폭행한답시고 한마디 한마디 툭툭 꽂아서 자존심 묵사발 만들고 이러시던데 이러는 거 진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부탁해요 응원합니다
하승진님이 수유리 사기꾼 중간에 하차하지않고 끝까지 맞도록 옆에서 채찍질 잘해줌 ㅋㅋ 그리고 문호님도 2라운드까지 갈려고 1라운드 40초 남겨놓고 그냥 안때리시고 근데 정찬성님은 수유리 사기꾼 범죄자가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서 존중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왜 정찬성 관장님인지 알 수있는 부분이였음. 안일권형님은 세계관 최강자시니까 끝까지 안싸워주셨음 좋겠음 싸우는 날에는 대한민국에 큰 지진이 날 수도 있으니까.
시즌1 이것도 다시보니 문호형이 고수라는게 거리를 보통 유지하거나 지키면서 견제만 하는데 문호님은 그냥 그걸 거리를 벽으로 느껴질정도로 세워버리시는게 진짜 저승사자 엄두가 안난다 가장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가 25:00 이후라고 생각하는게 진심으로 스파링 끝내실 수 있는데 의도적으로 진짜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의 고통을 선사한다는게 보여짐 그전까지는 그냥 육체적 고통이였는데 저 부분이후부터는 그냥 공포 그자체
@@user-wz8iy3ej9w 인간답다뇨... 이미 프란시스 은가누랑 비공식 무규칙 맞짱으로 은가누 피떡 만들었다는 소문(이지만 목격자가 너무 많아서 팩트에 가까운) 이후로 투기종목 평론가들 사이에서 도는 말이 있어요. '안일권을 투기종목으로 이기는 방법은 딱 하나 있다. 바로 고릴라에게 종합격투기를 훈련시키는 것이다.' 이는 120년 전부터 내려오던 격투기 계의 격언입니다. 탈 인간을 넘어서 탈 포유류라고 여겨지는 일권 형님한테 인간적이라뇨;
화가 난다기보다 마음이 아프다.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친구들과 함께, 어떤 환경에서, 뭘 보고 뭘 배우면서 자랐길래 성인이 되어도 저렇게 사회화가 되어있지 않을까. 그가 저렇게 된 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건강한 가정에 태어나 좋은 부모 밑에서 사랑 받으며 좋은 친구들과 컸으면 그냥 평범하게 수업 듣고 야자 하고 친구들이랑 코묻은 돈 모아 치킨 시켜먹고 가끔 땡땡이 치고 피방 가는 게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인 고딩이 되었을 테지. 그리고 평범하게 대학 가서 평범하게 연애하고 직장 잡고 살았을 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