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잘 보내드리고 무사히 돌아오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무척 슬프시겠지만 한 편으론 멀리계신 어머님때문에 늘 걱정이셨을텐데 이젠 한국에서의 삶이 훨씬 가벼우시겠단 생각도 드네요..큰일 하셨습니다.13일간 해리가 얼마나 아빠 엄마를 보고싶어하며 기다렸을지~ 늘 몸 건강 맘건강 하게 소중한 일상을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해리가 얼마나 위로가 될지~ 저리 격하게 반기는 해리덕에 아빠가 다시 웃으시니...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해리도 늘 건강하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yo4oj8bi5m 부모가 자식의 인생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처럼 간절한 마음이 있을까 싶어요. 그어니 그렇게 살아야지요~ 지난 3월에 미국엘 다녀온 후 이번 방문은 3주를 꼬박 있다 와서 해리와는 가장 오래 떨어져있었네요. 앞으로는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을 일도 없지만요 ㅎㅎ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요😁🐶🌈
저도 제 청춘을 묻은 캘리포니아를 떠나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자 한국으로 왔습니다. 올 때만 해도 쌩쌩하시던 어머니가 지금은 뼈와 가죽만 남아서 뵐 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지만 정작 돌아가신다는 생각을 일부러라도 하지 않고 싶네요. 어머니를 떠나 보내고 오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오랫만에 해리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네요. 노란 해리 집은 오늘 처음 봅니다. ㅎㅎ 너무 예쁘네요. 😊😊😊 이제 영월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야겠죠? ^^
나날이 쇠약해지는 부모님을 보는 자식의 마음은 모두 같을겁니다. 건강하게 우리 곁에 좀 더 오래 머물러주셨으면 좋을텐데요.. 아무쪼록 어머님과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어머님의 축복으로 축복같은 인생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해리의 노란집은 미국 들어가기 전에 급하게 만들었답니다 ㅎㅎ아직 완성된건 아니구요. 내부가 높고 널찍해서 해리가 집안에서 뱅글 뱅글 잘 돌더군요. 후덥지근한 더위에 쉬이 지치네요. 건강한 여름 나셔요😁🐶🌈
@@ironwood 한국 생활 7년차인데 아직도 한국 여름의 습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네요. 8월 들어 방에 에어콘을 거의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ㅠㅠ 넓은 거실은 찜통이라 방에서만 놀게 되는군요. ㅎㅎ 언젠가 가을이 올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하루 하루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친구가 있는 평창에 가려하는데, 해리도 잠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멀리라 바로 달려 갈 수도 없고 정말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어머님 임종은 보셨는지, 그래도 오래 장수하신 듯요ㅡ 어머님 잘 보내드리고 오셨나요? 저도 언젠가 머지않아 닥칠 부모님과의 이별을 생각하면 먹먹하니 그런데 참으로 힘드시고 맘 아프실텐데~😢 걱정됩니다ㅡ 슬픈마음 하루빨리 아물고 다시 건강하게 해리와의 일상을 보내시길 바래요. 삼가 위로 드립니다~기운내세요~❤ 😢.공방안에 만드신 테이블 너무 튼튼하니 만년묵기 같네요ㅡ 역시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