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ulture Networks (이하 WCN)은 전세계 28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춘 영산그룹 내 문화예술기획사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2년 설립 되었습니다.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WCN은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음악가들을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켜 드리는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 문화 예술은 인류를 하나로 묶는 소통의 매개체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WCN 은 유럽과 한국을 잇는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선두주자로의 사명감을 갖고 문화예술계에 공헌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이 작품은 장-밥티스트 륄리의 작품이 아니라 플랑드르 지역 출신이자 후에 런던에서 활동하였던 작곡가 장-밥티스트 루이에 [런던] (Jean-Baptiste Loeillet of London, 1680-1730)가 작곡하여 1712년에 출판된 3개의 모음곡들(1번, 2번, 3번)으로 이루어진 하프시코드, 스피넷 등 당대 건반악기 레슨을 위한 작품집 중 1번 모음곡 e단조 입니다. 출판 당시 장-밥티스트 루이에는 장-밥티스트 륄리 라는 이름으로도 출판을 하였던 것이 후세의 출판사들의 오류로 인해 루이 14세 치하 시대의 그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프랑스 작곡가 장-밥티스트 륄리(1632-1687)의 작품으로 잘못 표기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정작 륄리는 건반악기 작품을 남기지도 않았으며, 무엇보다 이 루이에의 작품은 프랑스풍으로 작곡 되어있으나 륄리의 작풍 스타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후기1/2] 2021 썸머클래식 (지휘 Linus Lerner Brazil, Piano 채문영 Melanie M. Y. Chae) 오케스트라 협연 2021년 8월 12일 (목) 해설 정경영 (Kyung Young Chung) Korea 지휘 리누스 레너 (Linus Lerner) Brazil 협연 피아니스트 채문영 (Melanie M. Y. Chae) Korea A. Copland 코플란드 El Salon Mexico 엘 살롱 멕시코 S.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Rahpsody on a Theme of Paganini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채문영(Melanie M. Y. Chae) [Encore] R.Schumann/F.Liszt, Widmung 리스트 헌정 채문영(Melanie M. Y. Chae) 전반 커튼콜 - Intermission - G. Bizet 비제 Carmen Suite No. 1 & No. 2 카르멘 모음곡 1번과 2번 A. Dvorak 드보르작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Mov 3 & Mov 4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3,4악장 [Encore - 1] (Brazil) Antônio Carlos Jobim (1927-1994) The Girl from Ipanema [Encore - 2] (Korea) Choi Sunghwan: Arirang Fantasy [Encore - 3] Alberto Ginastera "Danza final" from the ballet Estancia (Malambo) 후반 커튼콜 평일 저녁에 나는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Grand Theater R석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들어가 봤는데 우와 채문영 님이 협연을 나오신다고 해서 R석 저렴 + 피아니스트 채문영님 다시 보러 무작정 예전에 티켓을 사뒀다. 그리고 얼마 전 나는 오늘 연주회 선행을 하려고 프로그램을 열어 보았다. 너무 놀랐다. 피아니스트 채문영 님이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 연주를 하는 것이었다! Rachmaninoff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Var 18 Andante cantabile D flat major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ppJ5uITLECE.html 이 엄청나고 주옥같은 연주를 내가, R석에서 채문영님이 치는 걸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로그램을 주말에 열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나는 본래 독주회 중심의 청중이다. 그래서 콘서트홀을 많이 가지 않아서, 라흐마니노프 랩소디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너무너무 오늘 연주회가 기대가 되었다. 그렇게 저녁 7시 30분의 왼쪽 문이 열리고 사회자 정경영 (Kyung Young Chung) Korea 님이 나오셨다. 오늘은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 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이었다. 오케스트라가 70~80명 엄청나게 다 나온 엄청난 공연이었다. 그리고 Brazil 지휘자 지휘 리누스 레너 (Linus Lerner) Brazil 님께서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20시간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다시 14일 동안 자가격리 까지 마치고 오늘 전곡을 지휘를 해 주셨다. 사연은 - 유스오케스트라가 브라질에 초정되어 연주회를 가서 했다. - 그 기념으로 당시 인연인 브라질 지휘자 리누스 레너를 다시 서울로 초청을 했다. - 리누스 레너 지휘자는 그래서 거의 2~3주 시간을 보내면서 서울에 와서 오늘 지휘를 하신 것이다. 사연이 정말 너무 엄청났다. 여기에 프로그램에 채문영 라흐마니 파가니니 랩소디라니! 이 엄청난 연주를 R석 3만원에 볼 수 있다니! 나는 오늘 정말 죽어도 여한이 없다! 생각이 들었다. [1] A. Copland 코플란드 El Salon Mexico 엘 살롱 멕시코 첫 연주는 코플란드 미국 사람이, 멕시코의 클럽에 가서 이방인 외국인의 관점으로 해석해 작곡을 한 것이라고 했다. 오케스트라 뒤로 파워포인트 그림들이 계속 표출이 되었는데, 그림이 남미 계통의 알록 달록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 물결치듯 연출이 되었다. 이 그림 연출 하신 분도 매우 유명한 한국 사람 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El Salon Mexico 엘 살롱 멕시코 오늘 이 연주는 최근 20년 동안 한국에서 딱 1번 만 12년 전에 연주가 되었다고 한다. 근래 12년 동안 한 번도 연주가 안 된 곡을 오늘 연주를 해주신 것이라고 한다! [2] S.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Rahpsody on a Theme of Paganini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채문영(Melanie M. Y. Chae) 첫 연주가 끝나고 이제 피아노가 가운데로 옮겨지고 라흐마니노프 랩소리를 위한 무대로 변경이 되었다. 그리고 우아한 짙은 계열의 원피스 드레스를 입으신 채문영 님이 지휘자와 같이 나오셨다. 정말 내가 독주회 들어가서 너무 반했던 피아니스트 채문영 (Melanie M. Y. Chae) Korea 님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된 것이다. 독주회는 엄청 10미터 가까웠지만 오늘은 R 석 뒤에 있어서 20미터 였다. 채문영 님은 무대에서 항상 여유를 가지고 계신다. 들어오면서 대극장 여기저기 상단까지 인사하면서 여유롭게 들어오셨다. 이런 무대 매너조차 우아하신 분이 채문영 피아니스트 님이다. 사회자 분의 설명과 내 설명을 합쳐서 여기 적어 보겠다. - 파가니니는 악마의 바이올린이다. - 리스트가 중년에 방탕하게 살다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들어갔다가 충격을 먹고 - 파가니니 관련 작곡을 하였다. 라 캄파넬라 피아노 연주가 그것이었다. - 라흐마니노프도 그런 파가니니 관련 작곡을 한 것이다. - 음악은 음악인들에게 서로 영향을 준다. - 문학과 그림도 작곡에 영향을 준다. (쇼팽 프랑숌의, 쇼팽 미츠키에비치, 고야풍의 등등) - 서로 다 영향을 준다. 그렇게 악마의 파가니니 24개 변주곡을 묶어서 S.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Rahpsody on a Theme of Paganini 이렇게 명명을 한 것이다. 이 곡의 제18변주: 느리고 노래하듯 부드럽게 (Andante cantabile), 내림 라 장조 (D flat major) 이 연주는 들으면 아는 엄청나게 낭만적인 곡이다. Rachmaninoff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Var 18 Andante cantabile D flat major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ppJ5uITLECE.html 18번 변주는 사람을 거꾸로 메달은 것처럼 파가니니의 멜로디를 뒤집었는데 이처럼 아름다운 천사 같은 변주곡이 18번으로 작곡된 것이다. 과연 파가니니의 작곡은 인간이 아닌 악마 였을까? 그래서 거꾸로 메달아 Var 18번이 이처럼 아름다웠을까...? 생각을 하면서 나는 채문영 님의 연주를 들었다. 도입: 빠르고 경쾌하게 (allegro vivace) 제1변주: 진행 중인 빠르기로 (Precedente) 주제: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제2변주: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제3변주: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제4변주: 더 빠르고 힘차게 (Più vivo) 제5변주: 진행 중인 빠르기로 (Tempo precedente) 제6변주: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제7변주: 빠르기를 조금 늦추어 이전의 보통 박자로 (Meno mosso, a tempo moderato) 제8변주: 처음 빠르기로 (Tempo I) 제9변주: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제10변주: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제11변주: 보통 빠르기로 (Moderato) 제12변주: 미뉴에트 빠르기로 (Tempo di minuetto), 라 단조 (D minor) 제13변주: 빠르게 (Allegro), 라 단조 (D minor) 제14변주: 전과 같은 빠르기로 (L'istesso tempo) 바 장조 (F major) 제15변주: 더 빠르고 힘차게 익살스럽게 (Più vivo scherzando), 바 장조 (F major) 제16변주: 조금 빠르게 (Allegretto), 내림 나 단조 (B flat minor) 제17변주: 조금 빠르게 (Allegretto), 내림 나 단조 (B flat minor) 여기까지 대략 15~16분 정도 진행이 되었다. Var 15분 부터 나는 몸을 정 자세로 세우고 귀를 쫑긋해서 듣기 시작했다. 제18변주: 느리고 노래하듯 부드럽게 (Andante cantabile), 내림 라 장조 (D flat major) Rachmaninoff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Var 18 Andante cantabile D flat major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ppJ5uITLECE.html 천사의 선율, 낭만의 선율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울려 퍼진다. " 너 무 아 름 다 워 요 " " 너 무 행 복 해 요 " " 너 무 사 랑 해 요 " " 음악은 사랑이에요! 채문영은 사랑이에요! 파가니니 라흐마니노프 남자도 사랑해요! " 할 정도로 너무나 멋진 연주였다. 나는 평생 살면서 이런 연주를 직접 들을 기회가 일반인 들에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 피아니스트의 독주회 조차 평생 3번 이상 들어가 보기 사실 쉽지 않다. 그런데 채문영 님은 4달 만에 2번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 연주라니,,, 나는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다! ㅠㅠ 그렇게 26분 정도의 라흐마니노프 랩소디가 끝이 나고,,, 채문영 님은 앵콜 박수를 받으셨다. 그리고 주옥같은 앵콜 곡을 선곡해 주셨다. [Encore] R.Schumann/F.Liszt, Widmung 리스트 헌정 채문영(Melanie M. Y. Chae)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가운데 작은 원형 조명만이 나왔다. 은은하고 어두운 조명아래,,, 마치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았다. 리스트의 헌정 연주를 채문영 님이 정말 감미롭게 너무 잘 쳐주셨다. 그리고 전반 커튼콜 이것이 전반부 연주 + 전반 커튼콜 이었다. 사람들이 알았을까...? 이것이 오늘 채문영 님의 마지막 모습이자 커튼콜 이었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ㅠㅠ 슬퍼라!! ㅠㅠ
Such a beautiful performance i've never experienced in Gwangju on june 26th. I pledge that i will surely join your concert again if you visit korea again.
Hello! TONY YUN! Yesterday's concert at Kumho Art Hall, I was moved by the fantastic performance! I couldn't take my eyes off of it for even a second, and all the fatigue was gone! Thank you so much for the wonderful and fantastic perform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