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거주합니다. 소소하게 읽은 책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뜻밖에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초심 잃지않고 들으시는 분들도 저도 행복한 낭독을 가능한 오래도록 하고싶습니다. 나중에 ~~ 나이가 더 들어 눈이 침침해져 더이상 책을 읽지 못하게 될 때 제 낭독을 제가 들으면서 행복할 시간도 꿈꾸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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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가물가물해서 무슨내용이었지? 싶어서 다시한번 더 들었어요 느낌이 또 다르네요 초년에 홀로되어 생계를위해 선택한 재혼인데~ 인정머리없는 고집퉁이 남편! 이제 그남자에게서 독립하려는데, 경제적으로 큰보상도 없이 떠나네요 아~가여운 한여자의 인생이 내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글의 내용이 너무 답답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형경숙 작가님의 글이라 꾸~욱 참고 끝까지 들어보니 아내의"자리매김"이란 제목이 가슴을 찡하게 울립니다 조선시대 여인처럼 살수 밖에 없는 서글픈사연이 있었군요 오렌지님의 맑고 고운 음성으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란듯이 번듯한 짝을 만들어 주기만 하면 아들의 모자람이 채워질것 같은 부모의 작은 허영심과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품고 그 사랑의 형과 결혼해 제 감정을 제대로 숨기지도 가누지도 못한채 한 사람의 인생 뿐 아니라 한 집안을 뿌리채 흔들어 망쳐버리고 목숨을 끊은 어리석은 한 여자와 시대적 암울함을 잘 풀어낸 맘 아픈 이야기입니다.언젠가 작은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낼 기자가 된 막내와 무너진 집안을 일으켜 세울 불독오빠를 기대해봅니다.잠도 잊은채 6편을 연속으로 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