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고 혼자 하는 생각: 아 빌려줄걸... ㅠ 아냐 문제 해결됐으면 됐지...그래 잘됐어 나 말고도 빌려줄 사람 있다니까? 다 큰 성인인데 알아서 잘 하시겠지.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아니 근데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데? 내가 안 도와줘도 잘하는 사람을 굳이?... 근데 도움이 되고 싶다.. 요새 힘들어 보이는데 힘이 되고 싶다. 아냐 어차피 난 도움이 안 돼.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야... 이건 그냥 사심이야. 근데 사심 좀 가지면 안됨? 좋아하는데? 내가 진짜로 이 사람을 좋아하기는 하는 건가...? 아 친해지고 싶다... 아몰라ㅠㅠ (그날 그사람 꿈에나옴)
인팁인데 안티 히어로인 거 보고 굳이 뭐가 안티라는 거지 하면서 되돌아보니 애초에 히어로물 자체를 싫어하고 히어로물 주인공 남자들이 근육질인 것도 싫어하고 주인공 버프 받아서 가진 건 힘 밖에 없는데 정의랍시고 설치는 것도 싫어했음 ㅋㅋ 그렇다고 빌런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도 아님.. 이래서 안티 히어로 라는 거구나.. 결혼 전에 남편이랑 영화관에서 어벤저스 보고 나왔는데 내가 너무 뚱해 있어서 그 후로 남편이 영화 보러 가자는 말을 안 함 ㅋㅋ
INTP 이 감정표현 못하는 게 말 할 수 없는 비밀인가? 애초에 비밀이 아닌데 🤔 내가 짝사랑하는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저 사람은 약간 취향이 이상한 거 같은데 내가 계속 좋아해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갈 거 같은데.. 그 아이와 나의 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가 울고 있으면 일단 눈 앞이 깜깜한데 뭔가 하기는 해야 하니까 옆에 쭈구리고 앉아서 우리 누구는 왜 울고 있을까~? 대답없을 물음을 던져봄.. 계속 울면 우리 이거 해 볼까~? 하고 관심을 돌려보려 노력함.. 안 통하면 그냥 쭈그린 채로 정신줄을 놓고 보고 있다가.. 중간 중간 아가야 뚝 해 보자.. 설득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