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접니다. 네.... 하... 게다가 저는 또 이성하고 얘기를 한번도 안해봐가지고 어떻게 답을 해줘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하니까 더 차가워져요. 그냥. 그러고 집가서.. 아...여기선 이렇게 대답했어야 하는데... 그러고. 혼자 후회하고 그러면서 또 호감있는 사람이 상처 받은건 아닌지 생각하고...
호감있는 사람한테 뚝딱이인게 잇프피 특징이었다니….ㅠㅠㅠㅠㅜ 이거 진짜 개짜증나요.. 호감있는 사람한텐 좋아하는티 하나도 못내고, 정작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편하게 대하고 장난치고 해서 끊임없이 관심없는 사람들이 고백하거나 호감 보이고, 그거 부담스러워서 슬슬 피하고 답장 늦게하고 하다보면 관심있는 사람은 놓치고 관심없던 애들이랑은 친구도 안되고..ㅠ 그래서 관심있는 사람들한테 호감표현 잘하는 사람들 넘 부러워요…. 전 표현해야지 마음먹고도 또 저러고 있음..ㅠ
@@user-eo9rd6zd8o 앜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 저도 친한 동생들이 철벽녀라고 부를 정도로 나름 철벽을 치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남녀 사이에 선을 지키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친해지면 편하게 대하는데 그때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ㅠ
와진짜나를복제해놓은듯.. 진짜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 앞에서는 우물쭈물 굳어가지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세상 단호하게 말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사소한걸로 걱정하고.. 그래놓고 나중에 집에 와서... 하.. 엄청 후회함 내가 왜 그렇게 말했지 조금만 친절하게 말하지 난 왜 이렇게 소심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저 그런 애한테는 그냥 얘기함 관심 1도 없는 사람한테는 친절해지고 관심이 많은 사람 앞에서는 굳는데.. 너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
전 인프피인데.. 저랑 완전 똑같아여...ㄹㅇ 친해지고픈데 안친한 애한테는 선뜻 못해주고 계속 혼자 고민갈등하다가 결국 기회 놓치고... 반면에 걍 그런 애한테는 그냥 잘 빌려주고... 뭐 관심없는 얘기(제대로 못알아들어도 걍 넘김)에도 영혼없는 리액션 오지게 해주고.... ㄹㅇ 딴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저녁생각이 아니라 제세상 망상을 하는
Z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고 혼자 하는 생각: 아 빌려줄걸... ㅠ 아냐 문제 해결됐으면 됐지...그래 잘됐어 나 말고도 빌려줄 사람 있다니까? 다 큰 성인인데 알아서 잘 하시겠지.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아니 근데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데? 내가 안 도와줘도 잘하는 사람을 굳이?... 근데 도움이 되고 싶다.. 요새 힘들어 보이는데 힘이 되고 싶다. 아냐 어차피 난 도움이 안 돼.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야... 이건 그냥 사심이야. 근데 사심 좀 가지면 안됨? 좋아하는데? 내가 진짜로 이 사람을 좋아하기는 하는 건가...? 아 친해지고 싶다... 아몰라ㅠㅠ (그날 그사람 꿈에나옴)
흠... 호감 없는 사람이라도 먼저 나서서 빌려주겠다고 하지는 않는데요... 아 물론 호감없는 상대방이 빌려달라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빌려줍니다. 호감 없는 사람이 예전에 어느정도 대화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뭐... 먼저 나서서 빌려줄 수는 있을 듯합니다. 호감있는 사람이 빌려달라고 하면 당황하면서 빌려줄테고요. 물론 호감있는 사람이 동영상에 나온 상황과 같은 상황이라면 고민하다가 빌려주지 못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