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에서 삼성 주가 폭락 원인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한 삼성 직원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쁜 삼성맨들이 과연 연애 프로그램에 나갈 시간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많고, SK 직원들은 출연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삼성 직원들이 육아와 집안일로 피곤해져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삼성맨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고 이건희 회장의 “자식과 아내 빼고 다 바꾸라”는 발언처럼, 아내를 바꾼 최태원 회장이 있는 SK가 한 수 앞섰다는 농담이 돌고 있습니다.
2003년 삼성ds내 lcd사업부(지금은 분사했죠) 1년 근무해보고 어떻게 이렇게 불합리하고 수준떨어지는 인간들이 모인 집단이 잘될까 생각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희가 하드캐리한거고 이미 삼성내부 조직은 원래 지저분 했어요. 인간들도 쓰레기가 많고. 그런데 이재용이 하드캐리 못하니 드러나는거고. 삼성은 원래 저질 문화의 회사입니다. 달라진게 없어요. 그당시 똑똑한 순으로 때려치고 의대,치대,약대 갔죠. 지금 남은 부장놈들 다른곳 못가서 있는 수준떨어지는애들입니다. 참고로 lg,하이닉스, 현대차 들어간 대학동기들은 잘다닙니다. 삼성다니던 친구들 반이상 그만뒀구요. 삼성이 돈도 더주는데 왜그만둘까요? 조직이 더럽고 치사하고, 비인간적이라서 그럽니다. 그런문화가 수십년 이어졌는데 남은애들은 갈능력없는 애들이 부장까지 올라가 있는데 얘네들은 실력이 없어 정치질만 주구장창 처세만 9단인 애들인데 조직이 잘되면 그게 반칙이죠. 그냥 이병철, 이건희가 난놈이라 이정도 온거임. 이재용은 공무원 집안 홍라희 핏줄에 가까워서 어짜피 일 제대로 못하고 지몫만 챙기려고 할것임. 결국 삼전은 2류회사로 전락할것임. 알아서 잘 판단하고 하루라도 젊었을때 다시생각해보세요. 언론에서 만든 환상에 사로잡히다가 골로갑니다. 저는 빨리 나와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직장 본부장이 삼성 왜나왔냐고 할때 단기적으로는 삼성이 매력적이지만 장기로 볼 회사는 아니라고 했는데 그당시 본부장이 나를 미친놈 취급했죠. 감히 삼성을 욕해? 지금 현실이 됬네요.ㅎㅎ
@@담낭이 저역시 미국으로 취업이민 올때 처음엔 오퍼금액이 별로 였습니다. 일단가서 열심히 일해서 매년 평균 12%정도 인상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답없는 한국보다는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당낭이님의 영상의 좋은의도는 알지만.. 무지성으로 미국 현지인수준의 금액을 제시한다면 고용주입장에선 굳이.. 신분 리스크,이민 비용부담 리스크 때문에 굳이 한국인들을 뽑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한인 커뮤니티 확장에 좋을까 싶네요..
네 제 영상 그 어디서도 현지인 수준으로 고용되어야 주장한적 없습니다. 초반부에 보시면 비자, 영주권 지원만큼 오퍼를 못받는 게 당연하다고도 언급했구요. 다만 그걸 감안하고도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한국인들이 미국 문화가 낯설어서 주장해도 되는 권리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고용주이시니 또 다른 시각에서 좋은 인사이트들을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가 만족할 수준에서 건강한 노사관계가 되어야 발전이 있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LSI 있었는데 10년전이랑 바뀐게 있나요? 그대로 같은데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뛰어난가요? 진짜요? 흠.. 그래도 국내 최고로 여겨지는 기업이 이런식으로 일한다고? 아쉬운게 많았던것 같네요. 협업 안되고 정치가 심한 건 한국 기업문화인지 모르겠지만 10년간 안바뀌고 완전 그대로면 마음이 없거나 문재인식을 못하는것 같아요.😅
동아일보 기사 보니까 회사가 망쪼가 확실히 들었구나 싶더만... 기술은 쥐뿔도 모르는 서초 지원 파트 얼라가 권력을 휘두르고 그러다 보니 초딩도 알아보게 보고서 올려라... 한다는거 보고 진심 경악스럽더라. 모든 책임은 그런 애를 중용하고 휘둘린 이재용이의 인사이트 수준이것지. 그런데 더 웃긴건 그 기사 쓴 기자에게 기사 내려달라고 사정 했다는둥, 거절하니까 그럼 그 놈 언급된거라도 빼달라는둥 그것도 거절하니까 그 인터뷰 한 놈이 누군지 알려달라고 했다는 둥 하는 소문이 들리다니....ㅋㅋㅋ
대만이 파운드리 시장 확장해갈때 우린 탄핵놀이에 빠져 이재용 불러대고 깜빵 들락거리느라 시장선점 못해 큰일이란 얘기듣고 이미 삼성 망할거 예측. 그뒤 삼성 주식 쳐다도 안봄. 웃기는건 삼성맨 수두룩한 수원이 선거만 치루면 파란 물결. 나 아는 삼성직원 가족도 완전 문빠, 찢빠인데 삼성 주식은 또 탄핵이후 사서 회복 못함. 그걸 또 윤통탓 함. 이런 애들 데리고 뭐가 잘되겠나. 좌파득세하는 나라가 기업이 성장하고 국부를 이루겠다는건 어불성설. 다같이 평등하게 못사는거 꿈꿔라.
우리나라 기업의 대표적인 문제가 제대로 된 성과제가 없다는 것이겠죠. 공무원 욕하는데 대기업들도 사실 공무원과 다를 바 없는 현실. 오히려 공무원은 민원과 국민의 감시라도 있지. 회사는 내부에서 뭐하는지 볼 수가 없으니 믿을 건 임원들의 정상적인 감시밖에 없죠. 그게 제대로 작동 안 되면 망하는 것이고요.
담낭이님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 미국 출장을 자주 갔다가 요근랜 직군을 PM으로 옮기고 별로 가보진 못하지만.. 여하튼 현실적이지만 유머를 잃지않는 영상 응원합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늦은 나이에 (40대) 프랑스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운빨이라는 요인이 여기서도 해당되고. 무엇보다 언어의 장벽이 가장 크고. 생각보다 유럽 쪽 엔지니어는 연봉이 안쎄다라는 점에 놀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생활에서의 장점은, 좀 덜 빡시다,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정도라 뽑겠네요.
제가 삼성다니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이 다 언급됐네요. 철저한 개인주의, 부서간 싸일로, 단기성과만 바라보는 경영층, 정치판인 조직, 10%의 야망가 + 10%의 정치력만 있는 인력 + 20%의 소처럼 일하는 인력 + 공무원 + 잉여인력, 불공정한 성과체계 등... 제가 다니던 동안 위기가 아니라고 했던 해는 없었지만, 진짜 위기처럼 느껴져서 조금은 씁쓸하네요. 잘 극복했으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