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과 기회의 측면 때문에라도 미국에 꼭 가고싶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는 임원 외에는 연봉 상한이 있고, 연봉 상승률과 편차는 적고, 직군별 편차도 없으니 동기부여가 안될 때가 많습니다. 또 학벌과 더불어 비교하는 문화때문에 얼마 안되는 돈으로 으스대고 비교하고 정치질하는 문화가 대부분이죠. 경험하신 바를 잘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꼭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누시는 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만한 소스를 드리고 싶네요! 이루!!
담낭님 유투브 처음 접했을 땐 또 허세나 엄살 유투버 중 하나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진솔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유투브를 보면 미국은 너무 자극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보기 힘들었는데, 담낭이님 유투브를 보면 미국 가신 분들도 큰 각오를 가지고 도전하시고 어느 지역에나 있는 장 단점을 잘 적응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되어 마음 편히 보게 됩니다. 제가 나이가 조금 있고 직업병 덕에 관절 상태가 나쁘다 보니 화창한 날씨 하나는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편하고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엔비디아에 있는데 실리콘밸리 연봉이야기는 한국 친구들에게 해도 의미없고 (연봉은 운. 실력의 영향은 미니멀) 해서 개인적으로 좋을게 없는거 같아요 (비교, 시기, 질투). 옆에서 보면 연봉 자랑하는거 만큼 없어보이는게 없는거 같아요. 한가지 저랑 다른 observation은 .. 저는 오히려 실리콘밸리 동료들이 남 연봉에 관심이 없다고 느꼈어요. 연차랑 연봉이랑 크게 상관있는거도 아니고요 … 다른 회사가 얼마나 주는지는 궁금해해도 우리 회사에 누가 얼마를 받냐는 크게 궁금해 하지 읺는거 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재밌네요 1. It업종 아닌 전혀 다른업종의 한인분들의 직업 2. 자식교육이나 영어유학 영주권 이민 혹은 역이민 3.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캘리 안좋다라는 부정적 의견과 미국의 워라밸 만족도 행복에 비해 한국은 안좋고 미국에대한 긍정적인 의견 어떻게 생각하는지 해고,부동산,프리몬트,스탠포드대학,다른인종 등등 다양한 주제도 좋으니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너무 겸손하게 조심하면서 얘기하는 것 같아요. 같은 주재로 훨씬 재미있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겸손하면서 시청자 일부에게 안심감을 주기 보다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주면 일부에서 시기와 질투는 받을 수 있지만 채널 subscriber는 훨씬 늘것 같은데.. 그리고 애국심차원에서도 더 올바른 방향 같아요. 고국에 있는 선후배들이 진실을 알아야 고쳐보려고라도 하죠...
실리콘밸리로 삼성이나 하이닉스 주재원으로 갈 경우, 실리콘밸리 하드웨어 분야랑 연봉을 맞춰주는지 아니면 국내랑 비슷하게 주는지 그 사이 어디인지 궁금해요. 예전에 생활비 영상도 가정을 꾸렸을 때 기준으로 올려주셨는데, 혼자 혹은 자녀 없이 와이프랑만 나가서 살 경우 어느정도가 드는지 (집값같은게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리콘밸리와는 물가 차이가 많이 나는 다른 대도시 사는데, 실리콘밸리도 미국 다른 지역과 근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나보네요. 몇 도시 살아보니 물가가 비싼곳은 다 비쌀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소득이 그만큼 받쳐주니 물가도 오르더라고요. 직종이 다릅니다만 전 한 6년전에 SF쪽 오퍼 연봉이 25% 정도 높았는데도 물가 감안하면 손해라 이쪽으로 왔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대신 그만큼 SF/SV쪽에 성장 기회가 더 있었을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고작 그런걸로 삼성의 미래가 암울하진 않습니다. 생각하시는 것 보다 더 많은 훌륭한 인재들이 삼성에서 근무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인재가 유출되는 것이 표면상으로는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도 좀 더 글로벌한 환경에서 자유경쟁체제로 전환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국내 기업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테구요. 그리고 또 많은 인재들이 실리콘밸리 빅테크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오면 리벨리온 같이 훌륭한 팹리스 스타트업들도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시도들이 계속해서 시간이 흐르며 쌓여야 우리나라도 실리콘밸리 처럼 엔지니어에게 더 좋은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시도들이 정부와 기업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정부 관련 프로젝트 행사에 한번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단편적인 모습에 너무 걱정만 하진 마시고 대한민국이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