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관련 영상을 시청하다 어떤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되었습니다. 참 무지하고 무지한 중생들을 보는 듯 합니다. 석가가 말하기를 세상은 고정된 상이없고 나라는 고정된 자아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저 뇌가 일으키는 망상 혹은 지어낸 이야기에 집착하고 고통에 휩싸이고 분노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하는 전세계의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저주하거나 집착하지 않습니다. 나와 연관된 이들을 미워하고 집착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고정된 무엇인가가 아니라 단지 나의 뇌가 만들어내는 환상이라고 깨닫는다면 무아를 깨닫는다면 그들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집착하지도 않게 됩니다. 그들을 미워하게 만든 모든 것들이 사실 실제하는 것이 아닌 허상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뇌가 만들어낸 가상의 소설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만나면 헤어지는 일상의 흐름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든 고통을 느끼는 나라는 존재도 사실 없습니다. 나라는 존재도 시시각각 변화되어가는 존재일뿐 고정된 나는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렇게 사랑하고 미워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은 거기에 놔두고 다 느끼고 절감하고 허상임을 깨달으며 변화되어가는 것입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안타깝고 안타까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석가의 가르침대로 자유롭게 살아봅시다. 내가 저 들판에 핀 잡초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세상에 근심이 없고 부끄러울것도 없고 고통스러울것도 없습니다. 그냥 살아가면 그만입니다. 모든것은 거기에 놓고 홀가분하게 살아가면 그만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 나비 입니다:) 작년에 읽었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연인에게" 2화를 다시 낭독하였습니다. 이전 영상은 많이 많이 부족했던 영상이었기 때문에 계속 마음이 편하지 않아 다음 이야기의 낭독 영상을 올리기가 싫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계속 끙끙 앓듯이 고민하다가 다시 낭독하기로 결심하였고 저번에 받았던 '남자 인물과 여자 인물의 대사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2인 낭독으로 오디오북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낭독을 함께 해주시고 남자 역할을 맡아 주신 분께서는 원래 책 낭독을 하시던 분이 아니기에 연기나 대사의 매끄러움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점 너그러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연인에게" 2화 오디오 북 잘 부탁 드립니다! #세상의마지막기차역 #무라세타케시 #오디오북 #책읽어주는여자 #일본장편소설 #판타지소설
첫 일본 판타지 장편 소설 오디오북입니다.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인물들의 대사를 읽는 부분은 마이크와의 거리를 조절하지 못하여 사운드가 부드럽지 않게 녹음이 되었습니다ㅠㅠ 이 점을 유의하여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잠드는 그 순간까지 좋은 하루로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방금향입니다. 이번 영상은 오랜만에 사극 소설 <빙애>를 가지고 왔습니다. 은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기다리는 작품이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마음과 공들인 시간과 다르게 인코딩에 문제가 있었는지 화면 오류와 읽는 속도가 평소 오디오북 영상들과 다르게 매우 빠른 감이 있습니다. (읽을 때는 이렇게 빨리 읽지 않았는데..ㅠㅠ) 그래서 이번 영상은 이어폰 사용보단 스피커 모드로 소리를 살짝 줄여서 감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제가 스피커 모드로 들어보았는데 이어폰 모드보다 훨씬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