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looking for a pirate crew to document my wandering life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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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2~3cm 밑이 정말 현실적인 마지노선 이것보다 길면 아줌마 같거나 도사님 같거나 둘 중 하나에 일반인 비율이면 더 짧아보이게 되어서 멋 감소, 관리난이도 및 머리빠짐 증가 개취로 턱~어깨선 사이 유지하면서 한달반 ~ 두달 간격으로 관리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저는 머리 유지하려고 IT 일해요 이쪽도 대기업 계열사만 아니면 노터치라서 좋아염 ㅋㅋ
외국에서 자라고 살다온 사람으로써 한국오고나서는 치안이 좋아 EDC 안들고 다닌지 오래되었네요... 외국은 위험하고 한국과 다르게 밤에는 가로등이나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플레쉬 라이트랑 포켓 나이프는 필수로 챙겨 다녔는데.. 참고로 포켓 나이프는 접이식이여야 하고 3인치 이하로는 왠만해서 외국에서도 반입 사용 가능 하니 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저도 장발 유지중이고 어깨선 가면 2~3센치 쳐주고 유지중입니다. 앞머리는 턱선 바로 위정도? 장발의 장점은 저와 생각이 비슷하지만 단점에 대한 생각은 저와 많이 다르시네요. 관리부분에 대해선 짧은 머리보다 전 훨씬 수월하네요. 머리가 짧을땐 1달에 한번 컷,펌 수시로 해줘야하고 스타일링 하는데 드는 시간도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머리 감고 수건으로만 최대한 털어주고 제품 발라주고 자연건조 하면 하루종일 자연스러운 웨트헤어 스타일로 다닐 수 있어 훨씬 편합니다. 오히려 여름이라 더 편한 느낌?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데 정상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상적인 직업이라 말씀하신 범주가 어디부터 어디까진지는 전 모르겠으나. 불법 아닌 성실히 일해서 돈 버는 직장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장발로 정상적인 직장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 헤어 스타일만으로 저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상사도 없구요. 그건 그냥 그 사람의 말,행동,태도같은 요소로 정해지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회사 사람들이 "잘어울린다" "유지해라" 같은 말을 훨씬 더 많이 해줍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성,외형적인 부분으로 직접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건 과한 타투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꾸미지 않고 나가면 백수로 본다.. 그것 역시 잘 모르겠네요. 짧은 머리라도 후줄근한 옷에 눌린 머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 할 시간에 야외활동등 헤어스타일때문이 아닌 요소가 훨씬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장실로 예를 드신건.. 그냥 농담 겸 이유 우겨넣기로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여하튼 보니까 단점이라고 꼽으신 것들이 대부분 '남들의 눈'에 의한 것들이 많습니다. 백수로 보느냐 예술가로 보느냐. 저는 그게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실제로 음악을 전공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예술"이란 것에 대해 그리 디테일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악한다 = 노래 미술한다 = 그림 이런정도로 생각하죠. 때문에 예술가같다라는 표현 역시 가벼운 스몰토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택시며 편의점 등등 "예술가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 편이지만 "내가 자유롭고 스타일리쉬해보이는구나?" 라고 받아드리는 편입니다. 그게 딜레미일 것 까진 있을까요? 그냥 개개인 성격차인 것 같습니다.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저는 그냥 하고싶으면 도전하세요! 에서 유튜버님이 장발 선배로서 꿀팁들을 주는것에서 그치면 좋겠단 생각을 하네요 ㅎㅎ 한번뿐인 인생. 특히 남자들은 "장발을 해볼까"하는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못먹어도 고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걱정없이 그냥 해보는게 어떨까요 ㅎㅎ 남자가 했을때 진짜 매력적인 스타일임은 틀림없다고 전 확신합니다.
옷을 입는다는것 일정수준 높아지면 컬처를 입는거죠 그러면서 일종의 코스프레처럼 되는것 같습니다. yeezy 발렌시아가 아디다스가 좀 이어져 있다보니 아디다스 부츠는 장마철에 참 좋아보여요 슈퍼스타 디테일...좀 짜치지만 그래도 발렌 크록스 는 너무 높아서 고민한번 해봐야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