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아님 안녕하세요! 저는 어느 한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마케터로서 1년간 일하고 퇴사 후에 이직 준비 중인 재위케찹이에요. (케찹이 된 건 비록 며칠 전이지만요 ㅎㅎ) 마요네즈 매거진을 알게 된 건 지난달 셀렉트마우어를 서치하면서인데요. 인터뷰가 너무 재밌어서 그날 볼삭 대표님 영상도 보고, 밑미 대표님 영상도 보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금 컨셉진의 '에디터 캠프' 4주 차 과제인 인터뷰 과제를 하려고 보니 마요네즈 매거진이 떠올랐습니다. 재밌게 봤다는 건 그만큼 인터뷰이를 잘 끌어내 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몇 편이나 봤는지 모를 정도로 밥 먹으면서 보고, 운동하면서 보니 이 영상까지 닿게 되었네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룬아님이 지금처럼만 해주신다면 분명 알아보는 사람들이 저처럼 생길 거라는 것을 감히 예상해 본다는 말이에요. 저는 얼른 이직해서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든 연결시켜 룬아님과 같이 일을 해보고 싶을 정도거든요..! ㅎㅎ 평소에 유튜브를 가까이하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긴 댓글을 남기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앞으로도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재위케찹 안녕하세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도 응원 보내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 몰라요. 마요네즈 정주행하시는 거 같던데 ㅋㅋ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아온 시간이 무척이나 보람됩니다! 재미있다는 피드백이 제일 좋아요 후후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자리를 지킬테니 언젠가 뜻깊은 기회로 함께 할 수 있길요.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아 :-)
에전에 lcdc 소개 영상 만들어주셨을때 처음 lcdc를 가보고 그 곳에서 한아조를 만나 지금까지 지인들에게 선물도 주고 저도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수제비누, 천연비누 브랜드는 많지만 한아조는 그 중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아요 ㅎㅎ 한아조에서 만드는 의류라인도 넘 궁금하네요:) 요즘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하느라 퇴근하고 집에 와도 잠깐 쉬고 일하는 일상의 반복인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인터뷰 내용이 특히나 공간이 되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일이 즐거운 것이 더 커서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쓰던 제품이 다 떨어져서 새롭게 구매하려던 찰나인네 타이미 좋은 이벤트 감사합니다! 정답 유채꽃/ho_hosun
영상 보는 내내 기분이 너무 몽글 몽글 했어요🥺 비누를 만들기 까지의 과정은 잘 생각 해본적 없는데 두분의 마음을 알고 나니 일상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은 정말 소중 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씻을때 향에 예민하고 피부가 민감한데 한아조 님의 비누는 믿고 쓸수 있을거 같아요 모양도 디자인도 향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변 지인들 한테도 널리 널리 알리고 싶어요🙏🏻 정답은 유채꽃입니다🙏🏻 j.ung5
헵 매거진 진짜 팬인데....!!!! 정말 취향은 답이 없고, 서로 판단할 수 없는 고유한 영역인 것 같아요! 집이 굉장히 멋져서 팔로우 하고 있었는데 멋진 분이시네요! 라이프스타일이 담겨 있는 동시대의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핀즐의 서비스가 기대됩니다! 핀즐 사이트에서 둘러보다가 발견했는데 프랑스 작가 Lucia Calfapietra 이 분의 작품이 너무 멋지네요! 한참 구경했습니다. 선명한 컬러가 가득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나봐요 이게 제 취향인거겠쬬? (배경 왼쪽에 걸려져 있는 작품도 궁금하네요!!!) lapin_agile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서 다시 마요네즈 정주행중인데, 이번에 핀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취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된 것 같아요 ㅎㅎ 작년부터 미술에 대해서도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던터라 더 즐겁게 들었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 2명을 소개하면 먼저 유영국 작가님입니다. 저는 평소에 옷을 입을때도 알록달록한 색들을 좋아하는데 유영국 작가의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색감이 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확 끌리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평소에 추상미술을 어려워했음에도 해당 작가님의 작품세계는 점차 빠져들게되는 매력이 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만의 추상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내가 해온 추상이란 것이 어디에서부터 나온 것인지 내 나름대로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일보 후퇴한 것이다' 라는 작가의 말을 정말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다음으론 현재도 활동중이신 손정기 작가님이신데요. 유영국 작가와 달리 거의 무채색으로만 작품을 그리지만 '고독'이라는 주제가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들과 무척이나 많이 와닿더라구요. 특히나 '정답이 없는 길'이라는 작품을 처음 봤을 땐 언젠간 반드시 저 그림을 사고마리란 생각을 하기도 해서 더욱 애정이 가는 작가님입니다 ㅎㅎ ho_hosun
룬아님 14분 05초 정도에 영상이 깨져요 ㅠㅠ 저만 그런가요 ~? 으 저도 대표님 집 되게 궁금해지네요. 앞으로의 프로젝트들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한국 문화를 이태리에 알리는 것도 또 라코제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도요 :) 정말 다 이루실 것 같은데요? 전시는 언제까지인가요 ??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정답 줄리아 입니다. 무대연출가 줄리아의 방을 컨셉으로 한 전시도 신박한데 전시의 밸런스가 느껴지고 내가 전시장에 있는지 친구집에 놀러갔는지 모르고 구경하다 올 것 같아요 🤩❤ 너무 사랑스러워요. 용도의 재해석 참 마음에 와 닫네요. 빈티지 큐레이션을 넘어 크리에이션까지 이어지는 게 너무 멋있습니다. / Jenny_youn_02
' 줄리아 ' 입니다. / papiermin 앞서 말하자면 영상에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요. 음악까지 고심하신 게 느껴집니다. 베네치아의 다리 , 볼로냐의 회랑 , 피렌체의 성당 , 로마의 계단이 순식간에 그려지네요 ! 이번 전시도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시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고 기물마다 애정이 느껴졌어요. 반질반질 윤이 나 원래 그 자리에 사랑 받으며 있었던 것 같았죠. 시간이 여유 있었다면 줄리아가 입었을 원피스와 스카프 모두 둘러 보고 싶었답니다. 조명은 더할 나위 없고 리커버된 의자도 , 테이블도 , 아뜰리에 컬렉션의 가죽들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전시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드려요 ! * 전시를 볼 때에도 햇박스가 너무 갖고 싶었어요. 소라색 햇박스를 꼭 방에 두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