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무님 오랜 팬입니다.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우울증 때문에 많이 힘들던 시절부터 많이 좋아진 이 시점까지 겜무님 영상을 많이 봤었습니다. 무슨약을 하시는지 여쭙고 싶을때쯤에 댓글 달려다가 일반적인 약은 아니다 싶어서 그만두고 이제와서 댓글답니다. 너무 재미있고 스카이림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온라인 게임을 제대로 운영할 능력이 되지도 않는데 어거지로 밀어붙인 걸로 밖엔 보이지 않았죠. 게임 자체의 버그를 간과하고 되도 않은 변명에 애가 타들어가는 건 유저들이니... 결국.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앙ㅎ을 정도의 역량도 떨어지면서 운영을 잘 해낼 자세는 커녕 온라인 게임 대응 인력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까지 겹치니 잘도 살아남았구나 합니다.(...)
오히려 피의자 . 피해자 싹다 정리하는 방법이 나을수도 있다. 게임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고로 게임에서 손절해버리면 그 게임에 시간과 돈을 얼마나 투자했던 "아~옛날이여."정도로 추억의 한켠에 넣어놓고 다른 게임을 찿던 일을 늘려서 워커홀릭의 길에 도달하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수가 있다. 투자된 돈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기억 나는데 그때당시 밴때린거 얼핏보면 랜덤밴 같아보였지만 억울하게 밴당했다는거 실상은 핵쟁이의 부계정 복사충의 창고캐릭 이런식이었음. 핵쟁이들은 핵쓴계정이 아닌 부계정을 밴했다는걸 들이밀며 무고밴이다 외치면서 레딧이나 디스코드에서 여론몰이했는데 초반에는 긴가민가하는 유저들의 지지를 받다가 결국 pvp하면서 esp쓰고 복사하고 했던 과거 전적이 걸려서 대부분 진압당함. 요즘 밴당하는 사례도 핵프로그램 안썻더라도 핵으로 대량 복사된 아이템을 넘겨받았다거나 복사하는거 도와줬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을거임. 보니까 얘들이 정확도는 높지 않은데 적어도 일단 범죄현장에 있던놈들한테 사격을 하기때문에 얘들한테 밴당했다는건 직접 핵쓴 당사자는 아니더라도 떡고물을 받아먹던 치팅하는걸 도와주고 보상을 받던 어떤식으로든 이득본 경우임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pts에서 전설 아이템 리롤이 풀리고 나서 쌀먹 쪽에서 더이상 가치가 없다 판단했는지 각종 아이템 및 제작법 등을 전시대에서 회수하는 것으로 복사할 수 있는 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그 프로그램을 이용해 복사 버그를 발생시켰는데 이때 무차별적으로 밴을 날렸습니다. 외부 프로그램을 쓴 계정이 정지당한 건 정상인데 외부 프로그램을 쓴 계정은 정지당하지 않고 창고로 사용한 부계정만 정지당한 사람, 외부 프로그램이니 아이템 창고니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같은 ip를 써서인지 아무 문제없는 계정이 정지당한 사람 등등. 심지어는 버그를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해당 버그가 터진 시점에 단순히 다량의 인게임 재화를 거래했을 뿐인 계정이 정지를 당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요새 이런저런 업데이트니 리밸랜싱이니 하는 게 많아서 개발팀이 일을 하는 것 같아 보여도 극초기 시절 이야기와 별다를 바 없이 일하고 있는 걸 보면 뭔가 아이러니합니다.
그타온 떠오르네. 일단 껀떡지 하나 생기기만 하면 바로 밴쳐먹이는데 자기가 무고밴(핵머니 쑤셔박기, 미션 강제 성공 등) 당했으면 자기가 무고하다고 캡쳐든 스크린샷이든 남겨두지 않으면 항소해도 강제 계정 리셋 쳐먹어서 캐릭 처음부터 다시키워야 함. 그런 와중에 핵 방지나 치트 밴은 드릅게 못해서 결국 핵쟁이 넘치는 공세 피해서 따로 친세든 초세든 파서 알아서 잘 살아남아야 한다는 게 결론이였던... 생각해보니까 대체 왜 이딴 겜이 아직도 동접 10만이 박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