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에서 자신있는 요리가 아닌 자만에 가득 찬 요리를 내놓고 평가받기를 원한다? 그것도 자신보다 훨씬 실력이 좋은 선배에게 제대로 완성되지도 못한 요리를 주고? 그렇다면 그건 그 사람이 그 정도라는거지 요리에 운이 따라주지 못하거나 아쉬운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쉽다는 소릴 들을거면 경연이 아닌 학교에 있어야하지 않을까? 수많은 경연자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나온 경연장에는 맞지 않는 행동이고 요리였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하기 힘든 것이라 할지라도 결과가 증명되지 못한다면 당신은 그 요리를 입에 넣을 것인가?
이게 되면 최고겠지만 경혐이 부족하셨던 것 같다 흑백요리사 탈락하신 분들 다 보면 너무 짜다, 일반적이다가 많던데 진짜 일반인 기준으로서 맛있다가 아니고 까다로운 사람 입맛에도 맛있어야 된다는거 줄여서 선정해야 되는 것도 한 몫했고 안성재님이 하신 말 인상 깊은게 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다가 아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의 맛이 있다?가 인상 깊었음
일을 하다보면 만나는 장인 유형이 있지.. 진짜 열과성을 다하지만… 업무 방식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성과는 초라한… 정성과 열정만 갖고 성공할 순 없음, 참신한 접근과 효율적인 프로세스 비주얼마저 갖춘 요리가 더 많은것일 뿐 내가 라면을 진짜 잘 끓인다고, 세계최고 수준의 라면을 만들겠다며… 면발 하나 하나 따로 따로 익히고 스프 가루 갯수 세어가며 넣는다고 최고의 요리가 되는건 아님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고기를 굽던 쉐프가 생각하는 “완벽한 요리”가 사실 “지식이 부족했던 요리“였던거 아닐까요? 꼭 ”내가 맞다, 내가 다 안다“식으로 댓글다는 사람들과 같은 것 처럼.. 아 노력하는 사람과 안하는 패배자들을 비교하는 건 좀 그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