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다락방 입니다. 유년시절부터 줄곧 비디오 게임기에 애착을 갖고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있는 레트로 게임기와 소프트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된 추억이야기와 함께 게임 플레이까지 곁들여보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레트로 게임으로 교감하고 추억을 음미함으로써 지친 일상에서 탈피하여 내면의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Owning a Neo Geo AES would be a dream for me. Unfortunately the consoles are very expensive. Dunk Dream 94 and Last Blade 2 are my favorite games on the Neo Geo. Unfortunately I was only able to play them via emulation. Neo Geo CD looks very good, but I don't know if the feeling is the same as on the AES. The infinite continues are definitely an advantage, but for me the most important factor is to have the true arcade feeling. Would you say the games play 1:1 the same? from experience? I like you reminiscing through your experiences when you present your consoles. Great videos and I hope it's ok that I write in English.
저는 오락실에서 버추어파이터 구경하기는 좀 했는데 직접 해본적은 없었어요 저는 그냥 옆에 버추어스트라이커2만 즐겼거든요 최근에 드림캐스트로 버파3 좀 해볼려고 해봤는데 평이 그다지 좋지는 않더군요.기술도 뭐 한개도 몰라서 기본기만 쓰고 했는데 캐릭터당 기술이 철권에 버금할만큼 많더군요 근데 겐키가 이식을 많이 못했다고 해서....궁금한거는 저 많은 기술들이 드림캐스트판에서도 다 나가나요?? 근데 참 웃긴게 겐키가 버추어스트라이커2 이식은 잘했어요 오락실용이랑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없었습니다.(버추어 스트라이커2 엄청난 광팬~개인적인 최고의 아케이드 축구게임라고 생각합니다) 버추어파이터3도 배워 볼려고 했는데 기술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저는 버파를 매우 좋아하는 버파 매니아 입니다. 버파3 캐릭터의 기술들이 드림캐스트판 에서도 다 나가냐고 질문하셨는데 당연히 다 나갑니다. 드림캐스트로 버파3 플레이 해볼 엄두가 안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위대한 명작이므로 꼭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술이 많다고해서 부담갖지 마시고 어차피 게임이니까 가볍게 즐기는 마음으로 플레이 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버파에 관심이 있으신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의 드림캐스트용 버파3 플레이 영상과 플스2 용 버파4 에볼 플레이 영상을 올려놓은것이 있으니 시간나실때 한번 시청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자 그럼 댓글로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죠. 버파3 는 드림캐스트 런칭 타이틀로써 개발기한이 매우 촉박하게 주어졌었고, 개발툴 또한 베타버전 이었기에 드림캐스트의 성능을 절반밖에 활용하지 못했어요. 심지어 세가가 직접 이식을 담당하지않고 겐키에게 하청을 줬던 만큼, 여러모로 악조건에서 이식되었다보니 그래픽이나 게임모드에 있어서 살짝 아쉬운 점들이 있긴 했었죠. 하지만 그 당시 드림캐스트용 버파3 의 그래픽은 버파 매니아가 아니고서야 아케이드와 차이를 단번에 알아채기 어려울 만큼 아케이드용과 그래픽적인 갭이 거의 느껴지지않는 매우 훌륭한 이식도라고 말할수있어요. 과거 아케이드 버파2 기판인 모델2 기판과 새턴의 성능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였던 만큼 완벽이식은 어차피 불가능하니 그 누구도 완벽이식은 기대하지 않았으며, 새턴용 버파2는 그야말로 가정용 오리지널 게임이라고 봐야할 만큼 아케이드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그래픽적인 갭이 너무나도 컸던 엄청난 다운이식 이었죠. 하지만 버파2 를 가정에서 즐길수 있는게 어디냐 라는 분위기 였기에 폭발적인 좋은 평가를 받았던것 뿐이에요. 반면 아케이드의 버파3 기판인 모델3 기판과 드림캐스트는 성능이 막상막하 수준이라고 발표됐었기에 당연히 완벽이식 될거라 다들 기대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래픽이 2프로 부족하게 이식됐었죠. 하지만 앞서도 언급했듯 드림캐스트용 버파3는 아케이드와 그래픽적인 갭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그래픽 재현도가 완벽에 가까웠어요. 이해를 돕기위해 비유하자면 새턴용 버파2의 그래픽 수준은 예를들어 고등학교 반 전체인원 40명이라고 했을때 매번 40등 꼴지 하던애가 어느날 열심히 공부해서 30 등을 했더니 주변에서 다들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경사스러운 일이라면서 칭송한 케이스 라고 볼수있구요. 반면 드림캐스트의 버파3 는 반에서 1 등 할거라 주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우등생이 예상외로 1등을 놓치고 2등을 하게되자 주변으로부터 냉정한 비판을 받게된 케이스 라고 보시면 돼요. 새턴은 원래 하드웨어 성능이 한참 모자라기 때문에 반에서 30등만 해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칭찬을 받았던 반면, 드림캐스트는 워낙 우수한 하드웨어라고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에 당연히 1 등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1등을 놓치고 2등을 했더니 비난을 받게된 케이스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사실 2등은 분명 매우 뛰어난 상위클래스 인거죠. 이해를 돕기위해 비유적인 표현을 해봤네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봤을때 드림캐스트용 버파 3 는 그 당시 기준으로 게임센터에서나 구경할수있는 최고수준의 그래픽을 가정에서 즐길수 있었던 게임으로써 그야말로 비주얼쇼크 라고 할만큼의 뛰어난 그래픽이라고 보시면 돼요. 드림캐스트용 버파3가 그래픽 이외의 측면에서 비판 받았던 부분은 대전격투 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VS 모드를 별도로 넣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버파 매니아인 만큼 드림캐스트용 버파3의 그래픽이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히 알고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드림캐스트용 버파3 의 그래픽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는 편이에요. 아케이드용과 그래픽이 하늘과 땅 차이 였던 새턴용 버파2 와는 달리, 드림캐스트용 버파3는 아케이드판과의 그래픽적인 갭이 거의 없는 수준의 훌륭한 퀄리티 였으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제가 집에 지인을 초대해서 같이 게임할 일은 없기에 VS모드가 없는점에 대해서는 저는 불만이 없네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버추어파이터3 는 기술이 많은것은 물론이거니와, 철권 이상으로 섬세한 컨트롤과 심리전이 존재하구요. 섬세하고 심오하며 매니아틱한 대전격투 게임이에요. 한국에서는 철권이 인기이지만, 일본에서는 3D 대전격투 게임의 영원한 제왕으로 군림해있는 게임은 버파 입니다. 철권은 대중성을 확보한 게임인거구요. 그리고 버추어 스트라이커 2 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저 또한 버추어 스트라이커 2 를 좋아해요. 저는 사실 축구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추어 스트라이커는 좋아합니다. 드림캐스트용 버추어 스트라이커 2는 그래픽이 매우 훌륭하죠. 이식을 담당한 겐키는 원래 실력이 뛰어난 제작사에요. 버파3 의 이식을 맡길만한 실력파 제작사니까 세가에서도 믿고 맡겼던거죠. 버파3 는 이식기한도 촉박하게 주어진데다가, 베타버전 개발툴로 인해 드림캐스트 성능의 절반밖에 활용할수없는 그러한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그정도로 훌륭한 그래픽의 버파3를 만들어냈던것은 겐키의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겐키는 본래 수도고배틀 이라는 걸출한 명작을 만든 제작사로 잘 알려져있죠. 그리고 드림캐스트용 데이토나 USA 2001 도 겐키에서 담당했으며 매우 훌륭한 그래픽을 자랑해요. 다시 버추어 스트라이커 얘기로 돌아가서,, 그나저나 버파2 와 같은 모델2 기판으로 나왔던 버추어 스트라이커 1 이 가정용으로 이식되지 않은것을 아쉽게 생각해요. 참고로 드림캐스트 그래픽의 진가를 알고싶으시면 버추어온 오라토리오 탱그램을 해보시길 바래요. 아케이드 모델3 기판의 환상적인 그래픽을 가정에서 최대한 가깝게 즐길수있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돼요. 드림캐스트가 모델3 기판과 막상막하 수준의 성능을 지닌 뛰어난 게임기 라는것이 증명되는 타이틀 이라고 말할수 있어요. 버추어 파이터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군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troDarakbang 수준높은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장문의 답글은 처음봐요~~^^ 수도고배틀 저도 해봤는데 잼나더군요 이름이 특이해서 처음엔 무슨 게임인가 싶어서 해보니 레이싱게임이네요. 버추어파이터3는 아쉬운게 보통 멈춤버튼 누르면 커맨드리스트가 나오는데 그게 안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럼 유투버님 같은경우는 그 많은기술을 다 외우고 쓰시는건가요? 그리고 그 보스 듀랄?은 어떻게 고르나요?
@@user-dn6ks6zt6z 드림캐스트용 버파3 에서 듀랄 선택하는 방법은 하상우좌+스타트 입니다. 마지막에 좌 와 스타트를 동시에 함께 누르는거에요. 그리고 그 많은 기술을 다 외우고 쓰는거냐고 질문하셨는데요. 처음부터 기술표를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하게 되면 공부하는 기분이 들어서 지루해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일단은 기술표 전혀 보지않고 트레이닝 모드도 거치지않고 그냥 처음부터 곧장 아케이드 모드에서 CPU 전을 플레이 해보면서 감각적으로 입력하다보면 나가는 기술들이 꽤 여러개 있거든요. 아,, 이렇게 입력했더니 이런 기술이 나가네 하면서 그 기술들은 즉석에서 자연적으로 머리에 기억이 되고 손에 익혀지게돼요.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기술들은 자연적으로 터득하게 되는거죠. 그리고나서 내가 모르는 다른 기술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니까 그때 처음으로 기술표를 보게 되는데요. 그때 기술표를 보게되면 앞서 언급했던 과정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전체 기술 중 70프로의 기술들은 제가 자연적으로 터득해서 이미 알고있는 기술들 이더라구요. 그럼 내가 모르는 나머지 30프로의 기술들만 기술표를 보며 추가로 익혀주면 되는거죠. 저의 방식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저는 어떤 대전격투 게임을 하든지간에 저도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레 저런 방식으로 하게돼요. CPU 전에서 감각적으로 다양하게 커맨드를 입력해보며 기술을 구사해서 상대를 쓰러트리다보면 일부러 기술을 외우려고 하지않아도 자연히 익혀지게 됩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바와 같은 저의 방식은 이미 많은 대전격투 게임의 경험을 통해 2D 대전격투의 기술입력 패턴과 3D 대전격투의 기술입력 패턴을 이미 어느정도 파악하고있는 사람에게 더 적합한 방식이긴 해요. 사람에 따라 대전격투 게임에 대한 재능,센스,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대전격투 게임에 대한 감각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일단 트레이닝 모드에 들어가서 기술표를 보며 기술 하나당 세번정도 입력해보면서 다음기술로 넘어가는식으로 익혀나가시면 될듯합니다. 제 채널에 여러 대전격투 게임들을 제가 플레이 한 영상들이 있으니 시간나실때 느긋하게 시청해보시면서 대전격투 게임에서의 움직임의 감각을 이해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I have the most fun when I play the game using a real game console. Looking at your nickname, you really like the Street Fighter. I also like the Street Fighter very much.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플스2 시절이 한글화, 현지화 황금시대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왠만한 게임에 자막 한글화는 기본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진삼국무쌍 등등 성우더빙이 탑재 되었죠. 토익이나 신경쓸거 같은 ybm시사닷컴이 한글화 사업에 뛰어 든 낭만적인 시절이었죠. 그러나 황금시대가 너무 일찍 찾아 온것이, 국내시장과 유저의 사정이 황금기를 감당하지 못 할 수준이었죠. 각종 불법복제가 판 치던 시절이었고 콘솔시장이 너무 작았어요. 유저의 구매력이 못따가던 시절 아니었나 싶습니다. 거기다 불법복제가 상식, 정품 사면 호구 소리 듣던 시절이었으니.. 참 아쉬운 일입니다. 지금 처럼 국내시장이 성숙했더라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의 반에 반만 지출해줬어도 지금쯤 국내 콘솔시장은 차원이 달랐을 겁니다. 전 지금도 콘솔 페키지 사면서 소비가 아닌 투자 라는 개념으로 구입합니다.
Hello :) Thank you for telling me it's a Beautiful tshirts. I bought it from SNK online shop and SEGA online shop. But SNK online shop is not currently operating.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Thank you for this interesting insight. I would have liked to see what tecmo was working on. I became a total fan of the playstation 1 with games like Metal Gear Solid, Blood Omen and Resident Evil (Biohazard)
Hello :) I like Itagaki Tomonobu so much, who was the captain of TECMO. I like the beliefs and philosophy of Itagaki Tomonobu. I also had fun playing Biohazard when I was in middle and high school. I screamed at the scene where a dog appeared breaking a window in Biohazard 1. And every time Nemesis ran after me in Biohazard 3, my heart throbbed violently.
Hello :) Thank you for saying beautiful set up. I don't plan on buying a PS5 yet. The reason is that the attractive game of my taste hasn't been released yet. I don't like Tekken enough to decide to buy a ps5 because of Tekken 8. I like Virtua Fighter more than Tekken. If Shenmue 4 is released as a PS5, I will not hesitate to buy a PS5. That's how much I love Shenmue. The reason I delayed buying a PS4 in the past and finally decided to buy a PS4 was because the news was announced that Shenmue 3 would be released. I recently spend most of my time playing retro game console over the latest console.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my various videos :)
No. It's just that the title name of the Japanese version and the export version of SF2 for Genesis is different.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group battle mode. The export version title is Street Fighter II: Special Champion Edition, and the Japanese version title is Street Fighter II' Plus. These two are the same game.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As someone who lives in Europe, I find your insights really interesting. The hype around the system was insane here. Ridge Racer V was also considered by many to be a graphically impressive game 😅 I prefer PS2, but mostly because of Konami's Winning Eleven franchise. I also had a dreamcast and found the ending really sad. I really enjoy your videos ✌
Hello :) I'm so glad you said that. I like your comment. Thank you for understanding my thoughts. I wanted SONY to play fair and gentlemanly without hype, without disparaging the rival console. I was sad when the news was announced that SEGA's flagship title, Virtua Fighter 4, would be released on PS2, not DREAMCAST. I also like your insight. I'll visit your channel, too.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Hello :)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am glad that you appreciate my collection. I clean the game console and peripherals once a week.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often :)
Hello :)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also like Tekken 2 the most out of the Tekken series. The music of Tekken 2 is really beautiful. Thank you for subscribing.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RetroDarakbang I agree the PSX arrange music is pretty amazing. I used to rip audio from the PSX game in my PC. Cool channel! thank you for your channel.
Hello :) I'm so glad you said that. I like your comment. Thank you so much for understanding that my love for game. And I like your passion for games.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기억해 세가님 어서오세요 :) 한국인 레트로 게임 유튜버 중에 네오지오CD 실기 영상을 다루는 유튜버는 흔치않다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기억해 세가님의 네오지오CD 관련 영상을 접하게 되서 반갑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한국인 레트로 게임 유튜버 중에도 이렇게 네오지오CD 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하면서 말이죠.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기에 고개 끄덕이면서 즐겁게 시청했었네요. 앞으로 자주 놀러갈게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마음 알죠. 저도 10대 시절에 서점에 가서 한권 한권 사서 보던 게임챔프, 게임월드, 게임매거진, 게임라인 이런 게임책들을 성인이 되자마자 무턱대고 다 버린것이 후회됩니다. 그 당시에는 더 이상 필요치않다고 느껴서 버렸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소중하게 느껴지는 책들이기에 아쉬움이 남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아무래도 가정용 게임기 중 SFC 로 가장 먼저 발매되었고, 게다가 그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대용량 이었던 16메가나 사용되었다보니 크게 이슈가 됐었죠. 스파 2 는 본격적인 대전격투 게임의 막을 열어주었고, 훗날 수많은 대전격투 게임의 시스템 정착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죠. 그야말로 대전격투 게임의 원조이며 레전드라고 말할수 있죠. 현재까지도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최신작이 출시되며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는데,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역시 2D 시절의 스파 2 를 가장 좋아합니다. 최근 메가드라이브용 스파 2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 했으니 시간 나시면 그 영상도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의 컬렉션을 좋게 봐주시니 기쁘네요 :) 업소용 네오지오인 MVS 와 가정용 네오지오인 AES 는 성능이나 게임내용은 완전히 동일해요. 다만 MVS 와 AES 는 카트리지의 규격이 서로 다르므로, 원칙적으로는 업소용 네오지오 에서 AES 카트리지를 사용할수없으며, 가정용 네오지오에서 MVS 카트리지를 사용할수 없지만, 편법차원에서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컨버터가 존재하긴해요. MVS 카트리지는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지만, AES 카트리지는 가격이 매우 고가이며 구하기도 어려워요. 또한 AES 카트리지는 가정용인 만큼 전용 패키지가 존재해요. 즉 미적으로 멋지게 디자인 되어있는 케이스와 메뉴얼이 풀세트로 갖춰져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디스플레이 했을때의 시각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그런만큼 컬렉션의 가치가 높아요. 반면 MVS 카트리지는 그냥 카트리지만 덩그러니 있을뿐이에요. 또한 AES 카트리지의 경우 전면에 해당게임의 멋진 일러스트 스티커가 붙여져있어 미적으로 가치가 있는 반면, MVS 카트리지는 그런거 전혀 없이 카트리지의 측면에 게임제목이 써있는 스티커만 덩그러니 붙여져있을 뿐이에요. 그리고 AES 카트리지는 가정용인 만큼 일반적으로 카트리지 외관상의 컨디션이 말끔한 반면, MVS 카트리지는 업소용에서 돌고돌며 수도없이 사용된 만큼 일반적으로 카트리지에 기스도 많고 지저분하다보니 카트리지 외관상의 컨디션이 좋지않아요. 앞서 언급한 내용들을 종합했을때 결론적으로 AES 는 MVS 에 비해서 컬렉션의 가치와 품격이 월등히 높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AES 와 MVS 의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들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가드라이브용 스파2 는 아케이드의 플레이 감각을 너무나 훌륭하게 잘 재현해준 명품 이식작 이기에, 메가드라이브 소프트 중 가장 애착이 큰 소프트에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공들여 이식했다는것이 너무나 잘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게다가 메가드라이브의 6버튼 패드는 조작감도 완벽하고 손맛이 좋다보니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목이 있으시네요. 아케이드 요소의 재현도 즉 원작의 이식도를 따지자면, 말씀하신대로 MD - PC엔진 - SFC 순서가 맞죠. 항간에는 PC엔진이 세기종 중에서 이식도가 가장 뛰어나다는 주장도 존재합니다만, 사실 그것은 PC엔진판이 그래픽 품질과 사운드 음질에 있어서는 MD 보다 양호하되, 아케이드 요소의 재현도에 있어서는 SFC보다 양호하기 때문에 그런 주장이 나오는것이죠. 하지만 순수하게 아케이드 요소의 재현도 즉 원작의 이식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 한다면 MD 가 가장 뛰어나며 그 다음이 PC엔진이고 그 다음이 SFC 이죠. 비록 PC엔진판이 SFC판 에 비하면 아케이드 요소의 재현도가 높은편 이지만, MD와 비교하게 되면 PC엔진판도 아케이드 요소의 재현도에 있어서 낮은 점수를 받을수밖에 없죠. 따라서 냉정하게 이식도를 따진다면 MD - PC엔진 - SFC 순서가 맞죠. 그리고 참고로 MD판과 SFC판은 배경이 다중스크롤 처리가 되어있는 반면, PC엔진의 경우 다중스크롤 기능이 취약하기 때문에 배경이 스크롤 되지않고 단순하게 그림 한장으로 처리된 경우를 볼수있죠. 일례로 장기에프 스테이지의 좌측에 본래는 있어야 할 철조망이 PC엔진판 에서는 아예 삭제된것을 알수있는데 이것또한 PC엔진의 취약한 다중스크롤 기능이 원인으로 작용한것이죠. 내일 밤에는 MD용 스트리트 파이터 2 를 최고 난이도에서 6버튼 패드를 사용하여 한 라운드도 지지않으면서 원코인 클리어하는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당시 게임샵에서 게임기 구동 시켜 놓은 TV 창문 밖에서 구경 밖에 할 수 없었던 초딩이였는데..플스나 새턴 게임 사가는 중학생 형들이 너무 부러웠었죠ㅜㅜ 이제서야 그때 못샀던 플스 새턴 닌텐도를 구매해 즐길수 있게됐네요.. 그런데 게임 플레이 영상 올리신게 다소 아쉬운점이 게임 소리가 너무 작게 들려요. TV소리 크게 틀어도 스틱 따닥따닥하는 소리만 너무 크게 들려서 다음에는 게임 소리를 좀 더 올려주심 좋을 것 같다는 의견드립니다.
제 모든 영상을 재미있게 보고계시다고 말씀하시니 기쁘네요. 유년시절 누리지 못했던것을 세월이 흘러 그것들이 레트로가 되고나서야 누릴수있게 된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허나 시간도 에너지도 남아돌았던 유년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바쁜 일상에 매여서 살다보니 시간도 에너지도 부족하여 좀처럼 게임을 온전히 느긋하게 즐기기가 쉽지만은 않죠. 레트로 게임기들을 손에 넣으셨으니 즐거운 레트로 게임 생활 만끽하시길 바라구요. 그리고 TV 볼륨은 조금 더 높여보도록 하죠.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당시 국민학생 시절 패미컴으로 나왔던 SF2 도 접해봤었기에 정말 조악하기 그지없는 패미컴용 SF2 에 비하면, 메가드라이브와 슈퍼패미컴으로 나왔던 SF2 는 그 당시 국민학생이던 제 시점에서 봤을때 아케이드와 별 차이가 없어 보였을만큼 환상적인 존재였네요. 그정도 퀄리티의 SF2 를 집에서 즐길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두근거리는 일이었죠. 그나저나 제가 영상에서 엔딩과 관련된 내용을 깜빡하고 음성으로 언급을 안했었다보니 그 내용을 차후에 영상 후반부에 자막으로 추가해 놓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잠시 언급하자면, 엔딩도 슈퍼패미컴 버전은 간소화되고 부분적으로 생략되었으며 슈퍼패미컴 오리지널 엔딩으로 수정되었죠. 엔딩을 재현하지 못했다는것은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말할수 있는거죠. 반면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서는 아케이드와 동일한 완벽한 엔딩을 즐길수 있죠. 고로 이 점은 아케이드 버전의 이식도에 있어서 메가드라이브의 압승 이라는것에 완전히 쐐기를 박는 부분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늘 언제나 제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느긋한 주말 되세요 주찬님 :)
@@RetroDarakbang 뭔가 커멘드를 입력하고 기술이 나가는것 하나만으로도 가슴설레던 시절이였죠 세월이 지난후에 이렇게 영상을 꼼꼼히 살펴보니 그 어떤 단점보다도 가장크게 와닿는부분이 타격음의 차이네요! 그동안 제가 알고있던 메가드라이브 음질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좋은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m so glad that you said my mega drive is beautiful. Thank you so much. I will steadily upload retro game videos. Please visit my channel again :)
네. 꺼내서 꼭 해보세요.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은 저에게 있어서 PS2 최고의 게임이에요. PS2 의 3D그래픽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낸 작품으로써 매우 뛰어난 이식도를 자랑하고, 게다가 추가요소도 풍부하여 그야말로 PS2용 3D 대전격투 게임의 정점이라고 말할수있는 명작이죠.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속 좋은말씀 정말 잘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결과만 기억하다보니 드캐의 장점은 기억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같은 콘솔에서 구동되는 게임타이틀 그래픽이 엄청나게 큰차이를 보인걸 생각해보면 플스2는 다락방님 말씀처럼 그리 좋은 게임기는 아닌였던거죠 이번영상은 웬지 그시절 두기기를 생각하며 아쉬워하는 다락방님 모습이 옆보였네요 ㅎㅎ 그럼 기분 푸시고 좋은하루되시길바래요^^~
내용물의 질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약아빠지고 교활하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능숙한 감언이설과, 상품의 질을 침소봉대 격으로 과대광고 하여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킴으로써 라이벌 업체를 누르고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그러한 행태를 저는 좋아하지 않아요.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감언이설이나 과대광고와 같은 잡기술에 의존하지말고 순수하게 기본과 본질에 충실하면서 내용물의 질이 뛰어난 상품으로 정직하게 승부하는 자들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꿈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드림캐스트 라고 이름짓고 명기에 걸맞는 훌륭한 성능을 탑재하고서 야심차게 등장하였으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를 견디지못하고 중도에 자진철수 해버린 드림캐스트의 결말이 참으로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세가의 자존심과도 같은 자사 간판 타이틀의 최신작 이었던 버추어 파이터 4 를 PS 2 로 이식하겠다고 발표하였을때 마음이 조금 안좋았네요. 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늘 제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주찬님 :)
명작을 구입하셨군요. 저는 모든 철권 시리즈 통틀어서 철권2 에 가장 큰 애착을 갖고있어요. 게임성이나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도 저를 가장 매료시키는 요소는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난 음악이에요. 그만큼 철권2 의 음악은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있다고 생각해요. 철권2 는 PS1 호환기판 이었던만큼 높은 이식도를 보여주었고, 당시 기준으로 꽤나 풍성한 추가요소를 넣어줬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이었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디매체 나오면서부터 뭔가 고급스럽게 느껴졌었죠 오픈버튼 누르면 뚜껑 열리는게 그땐 왜그리 멋져보였는지 그리고 지지직거리는 시디 읽는소리도 좋았구요 3D 폴리곤의 그래픽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시절 메탈기어솔리드1, 위닝3를 하면서 많이 행복했네요 ㅎㅎ 다락방님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카트리지 시대에서 디스크의 시대로 넘어가고 2D 에서 3D 로 넘어가던 그 과도기는 그야말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다는것을 실감하게 해주었고, 차세대 게임기 라고 불리며 떠들석하게 이슈가 되면서 유저들을 설레게 하던 시절이었네요. 늘 한결같이 저의 영상을 시청해주시는 주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