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는 제 인생 최고의 게임 탑3 에 들어갈만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버추어 파이터를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 일본은 스파, 버파 유저가 많은 반면 한국은 킹오파, 철권 유저가 많죠.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간혹 버파 좋아하는 사람을 보게되면 왠지 반갑더라구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감이에요. 세가의 간판 타이틀인 버파3는 세가가 직접 최선을 다해 이식했어야 했죠. 버파3 는 드림캐스트 런칭 타이틀로써 매우 촉박한 개발기한이 주어졌고, 개발툴 또한 베타버전 이었기에 드림캐스트의 성능을 절반밖에 활용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세가가 직접 이식을 담당하지않고 겐키에게 하청을 줬죠. 이처럼 여러모로 악조건에서 이식되었다보니, 그래픽이나 게임모드에 있어서 살짝 아쉬운 점들이 있었죠. 세가가 버파3의 이식에 제대로 성의를 보이지 않은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드림캐스트용 버파3 의 그래픽이 살짝 부족한점이나 VS 모드가 없는점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저는 버파 매니아인 만큼 드림캐스트용 버파3의 그래픽이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잘 알고있지만, 개인적으로 드림캐스트용 버파3의 그래픽에 대해 만족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어차피 제가 집에 지인을 초대해서 함께 버파3를 할 일은 없기에 VS 모드 또한 저에게는 필요치 않아요. 결국 제가 문제시 삼는것은 트레이닝 모드인데요. 트레이닝 모드 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캐릭터가 가만히 있지않고 공격을 해오기에 결국 제대로 된 트레이닝을 할수가 없다는것이 매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저는 그 점이 유일한 불만이었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troDarakbang 네 저도 드림캐스트는 플스2의 영향도 있겠지만 당시 충분한 성능에도 성의없는 버파3이식 자사의 인기 아케이드작 을 이식할 생각안하고 쉔무에 너무 올인한게 큰 실패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추후 복사시디가 돌아가고 세가 가 경영적인 어려움의 빠진이유도 있지만요 암튼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가는 자멸한게 큰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