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잼 좋은 질문이네요!! 뱅 제작사인 디브이 기오치 사에서 제공한 룰북에서는 따로 정해진 룰이 없어서 이야깃거리가 되었던 규칙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무래도 공식룰은 아니다보니 편하신 방법으로 진행하셔도 하우스룰은 아니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규칙으로는 1. 가장 마지막에 뽑았던 카드가 맨 위로 오게 버려진 카드 더미 위에 놓는다. 입니다! 하지만, 언제 뽑았는지 카운트가 애매한 상황이 잦아서 머리 아픈 상황 없이 아예 변수를 없애고 싶다면 카드 아래 문양과 번호로 순서를 정해 스페이드 - 하트 - 다이아몬드 - 클로버 순서로 두시거나 (스페이드를 맨 위로) 동일 문양일 경우, 작은 수가 위로 올 수 있게끔 미리 규칙을 정하고 게임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앗! 접은 것은 아니구... 댓글을 달고 있는 저 '뽁준'을 포함한 톤즈 타 멤버들이 모두 직장 생활 현생에 치여 살고 있는 중이라... 본의 아니게 콘텐츠 제작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ㅠㅠ 현생이 조금 정리하고 다시 돌아올 것 같아... 당장 언제 돌아오겠다!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반드시 다시 톤즈는 다시 돌아옵니닷..!!! 🙇♂
아닙니다! 맥주를 내 차례가 아닐 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체력이 1 남은 상태에서 공격을 받아 게임 오버가 되기 직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이더라도 내 손패에 맥주가 있다면, 체력이 1이 남은 상태에서 공격을 받았을 때 맥주를 사용해 생존할 수 있죠 (다만, 다른 플레이어가 모두 아웃되고 1대 1 상황인 경우에는 맥주를 사용해도 회복할 수 없습니다.) 주점은 맥주와 달리, 반드시 내 차례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주와 주점 카드 모두 '결투' 상황에서 당연히 사용이 불가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세팅 부분이 이해하기에 살짝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까지 진행된 라운드에서 '이미 사용되어 제외된 최고패'를 제외하고 남아있는 최고패가 있을 텐데요. 예를 들어, 마이티와 조커패를 제외하고 리드패가 활인 상황에서 활A가 전 라운드에 사용되었다면, 활K가 현재 남아있는 최고패가 되겠죠! 따라서, 이미 사용된 최고패를 제외하고 현재 라운드까지 내 손에 남아있는 패가 모두 최고패인 경우라면, 사실 게임을 더 진행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어차피 라운드를 거듭해도 내 손에 있는 패가 최고로 높은 패일 것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현재 라운드까지 사용된 최고패와 남아있는 최고패를 머리 속으로 계산하여, 내 손에 남아있는 패가 최고패인 경우에는 게임을 더 진행하지 않고 (변수가 없고 시간낭비이니) '세팅!' 이라 외치고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세팅"을 외쳤는데, 계산해보니 내 손에 있는 패가 최고패가 아니여서 변수가 생길 수 있었는데 게임을 조기 종료해 버린 상황이라면, 게임을 망친 플레이어가 된 것이기 때문에... 최대치의 벌점을 주어 (ex -100점) 패널티를 받게 하거나 혹은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는 대신 그에 맞는 소소한 벌칙을 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03:55 부분처럼 다른 플레이어의 차례에 추리가 시작되고 반박의 차례가 돌아 내가 반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자신의 손에 추리에 해당하는 카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추리한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보여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A가 '부엌'에서 '스칼렛'이 '권총'으로 죽였어! 라고 추리한 뒤 B, C를 거쳐 내가 반박(혹은 증명)할 차례가 되었고 내 손에 권총이 있다면 반드시 추리한 사람에게 권총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죠! 다만 이때, 내 손에 권총과 스칼렛 카드가 모두 있는 상황일 경우(두 장이 겹치는 경우)에는 두 장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둘 중 한 장을 골라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질문의 내용이, 공식 룰상으로 본격적인 추리가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라, 친구들끼리 하는 농담이나 장난으로 "너가 범인이지!?", "너가 스칼렛 가지고 있지!?" 라고 묻는 경우를 말씀하셨다면 당연히 블러핑을 해도 괜찮습니다. * 결론: 추리과정에 돌입하여 차례가 돌아 내가 반박(증명)해야하는 상황이 온 경우, 내 손에 부합하는 카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추리한 플레이어에게만 공개해야 한다. (2장 이상일 경우, 1장만 보여주면 됨!)
더 마인드 게임은 차례가 돌아가면서 카드를 내는 게임이 아닌, 눈치를 보고 먼저 카드를 내는 사람이 장땡인 게임입니다! (순서가 없음) 따라서, A라는 사람이 가장 낮은 숫자를 냈고 내 손에 그보다 낮은 카드가 여러 장 있는 상황이라면, 수리검으로 카드를 털어낸 다음, A가 카드를 내기 전에 어서 빨리 내 카드를 털어내야겠죠! (A의 손에는 내 손에 있는 카드보다 훨씬 높은 숫자의 카드가 있을 테니 말이죠!) 3인이 게임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수리검을 사용하여 A가 80 B가 25 C가 12 카드를 버렸고, A는 81 B는 45 C는 18 숫자가 남은 상태라면 C는 B와 A보다 빨리 카드를 내야 할 것이고 B는 A보다 빨리 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B와 C 두 사람은 A가 가지고 있는 남은 카드가 본인들이 갖고 있는 카드의 수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수리검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된 셈이죠.
혹시나 질문 주신 의도가 현재 자신이 다른 사람이 수리검으로 내려 놓은 패보다 낮은 수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를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ex, 수리검 카드를 사용하여 A가 80카드를 냈고 내가 25 카드를 냄, 다음으로 36카드를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 이런 의도의 질문이셨다면, 수리검 카드를 사용하여 앞면으로 공개한 각 카드는 지금까지 내려놓은 카드 위에 덮는 개념이 아니라, 이 게임에서 제거, 제외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상대가 내려놓은 가장 낮은 숫자의 카드가 어떤 숫자든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살면서 본 보드게임 영상 중에 가장 이해가 잘 됐어요! 최근 영상이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복귀 예정이 있으시다면 코덱스를 슬그머니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1인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서 샀는데 2-4인 룰도 이해 못해서 잘 모셔두고만 있어요..😢 업로드된 다른 영상도 다 챙겨보고 구독하고 갈게요. 복귀를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개임의 컨셉상 굉장히 설정 오류스러운 흐름이긴 하지만, 범인 캐릭터를 고른 플레이어조차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종종 "내가 범인이었네?"라는 상황이 나오곤 합니다..!! 사실상 내가 고른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내가 고른 캐릭터의 '변호사'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개념이 설정상으로는 더욱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맞습니다! 조건이 된다면 카드를 한 턴에 여러장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 인디언 2장을 연달아 사용, 강탈 2장을 연달아 사용, 잡화점 두 장을 연달아 사용 등등 다만, 뱅!처럼 한 턴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룰북에 명시되어 있는 카드는 특정 조건이 성립되지 않은 한, 여러 장을 한 턴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특정 조건이란, 볼캐닉 카드를 장착한 뒤에는 뱅!을 제한 횟수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경우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