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지만 상처받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소소한 행복들이 당신에게 찾아와 지쳐 포기하려 했던 그 마음을 변화시켜 삶에 미련이 생기길 그 미련때문에 그 기억들때문에살고 또 살다가 그때 버티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요 좌절하지 말아주세요 행복은 가장 불행할때 슬그머니 웃으며 찾아온대요 그러니 그 날까지 버텨주세요
너무 힘들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가않는데 뭐 어떡하라고 전학을 보내준다며 근데 또 왜 다 불행해진대 그럼 뭐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냥 내가 혼자 불행할게 그냥 평생 죽을것처럼 힘들기만 할게 힘든거 다 말하라며 근데 말해도 내 신경 하나도 안쓰는데 왜 말하라고하는거야 나 진짜 이제 살기싫어 왜 다 나한테만 이러냐고 자해를 하면 아프고 죽기는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 그냥 사라지고싶어 다 나 싫어하고 날 바라보는 시선이 무서운데 근데 다들 그걸 모르고 내가 행복한줄 알잖아 아니야 나 진짜 너무 힘들어 그냥 아무라도 나 좀 꽉 안아주면 안돼나 이제는 진짜 못 참겠는데 4년된 내 가장 오래된 애들이 다 떠났는데 살 이유가 없잖아 걔네보고 버티고 소중하니까 내 고민도 말하는건데 그것도 모르잖아 진짜 너무 힘들다고 제발 아무나 알아달라고 그냥 진짜 제발 나 힘든것만이라도 알아줘 위로 안해줘도 돼 그냥 알아주기만 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것같은데 그냥 지금은 편하게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싶어
아직 중3인데.. 꼭 그렇게 말햇어야만 햇나.. 자기는 다 지원을 해줫고 뭘 하든 믿어줫는데 넌 지금 이꼴이라고.. 진짜 솔직히 부모라면.. 당연히 의식주정도는 챙겨줘야하는거 아닌가.. 내가 지금까지 뭘 크게 바란적도 없는데.. 앞으로 고등학생되거나 그러면 과제할 일이 많을테니까 중고로라도 노트북 사주시면 안되냐는말이 그렇게 욕심부린거엿나.. 난 뭔가를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이런일이 일어나네.. 뭘 가지고싶어하면 안되나.. 다른 불행한 사람들에 비하면 난 이럴 자격도 없는것같고 훨씬 좋은상황이라는걸 알고잇는데.. 왜 자꾸 이런마음이 드는거지.. 그치.. 아빠말대로 난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끈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폰만 쳐보는데.. 다 나 잘되라고 하는말이라는데 전혀 그래보이지 않고 오히려 내가 망햇으면 하는것같아서... 나도 내 미래걱정이나 그런걸 하고있다 그렇게 생각없이 사는건 아니다 말해도 넌 그러는데도 그렇게 사냐느니 너무.. 그냥 내가 핸드폰중독자 쓰레기인생으로 보는것같아서.. 아니더라도 그렇게 생각하고싶은것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거나 하고싶은일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나.. 요리라던가 독서라던가 그림그리는거라던가 좋아하는데.. 뭐 직업쪽으로 나갈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지금와서 친구들이랑 놀아라 그러던데.. 뭐 용돈도 일절안주고 그러는데 놀수가 있나.. 요즘 초등학생들도 돈쓰면서 노는데.. 내가 아빠를 왜 피하는지도 모르겟지.. 그냥 사춘기니까.. 그렇다고 생각하겟지.. 그렇게 생각하면 너무 억울한데.. 요즘따라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드네.. 전에는 가출같은것도 결국은 몇일 못버티고 돌아올텐데 왜 하냐.. 싶엇는데 그냥 그걸 아는데도.. 나가고싶다.. 그냥 전처럼 아무신경 안써주면 안되려나.. 나 그래도 학교생활이라던가 잘 해왓는데.. 친구아빠가 너무 부럽다.. 걔는 그게 복받은건지도 모르겟지..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인데 가출도 해보고 학교도 째보고 그러고싶다.. 전에 용돈이라도 받아왓으면 그것들 모아서 한번 해볼텐데.. 뭐 있는게 없으니.. 고민같은거 있으면 가족이라던가 친구한테 말하라는데 고민이 가정사 관련이면 어카죠...
너무 아프고 힘든데 이제 그만 좀 살아도 되지 않을까? 행복 하나만 바라보고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찾던 행복은 없고 쓰레기 같은 현실만 있는데 이미 살 만큼 산 것 같은데 스스로 목숨을 끊기엔 용기가 없으니까 갑자기 사고나 당했으면 좋겠다. 아무 의미가 없어 인생은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한 고1입니다 입학 후 반장선거에 나가 처음으로 반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장을하면서 실수를 많이 해서인지 욕도 많이 먹고 자괴감도 들고 자퇴란 생각도 들고 그냥 반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숨이 막히고 학교에 가기 싫어지더라고요 담임선생님께선 매일 저를 밀어붙이시고 친구는 항상 제가 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아마 반장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차라리 나서지 않고 묻혀가는 인원 중 한명이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자꾸하게 됩니다 저는 좋은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자꾸 이기적이게 생각하게 되고 저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남들의 고통에 비하면 내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더라고요
저도 고 1때 반장 했었는데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알고 뒤늦게 너무 후회하고 힘들었어요~ 작성자분이 쓴 내용이들이 너무나 공감갈 정도로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없고, 반 분위기는 반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 전체가 다함께 만들어 가는거에요 혼자 탓 하지 말고 기죽지 말고 안맞는 일은 다음부터 안하면 됩니다! 반장 일 좀 못한다고 인생 망하지 않습니다 친구관계도 그때 잠깐 뿐이지 시간 지나면 다들 까먹어요~ 그리고 욕하는건 쉽지만 본인들이라고 반장했을 때 잘하리란 보장도 없어요. 그만둘 방법이 있다면 그만두고, 없다면 지금 할 수 있는걸 하면 됩니다. 어른이 되어 그때는 속상하고 아파만 했던 제자신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같은 일로 고민하는 작성자분을 보니 마음이 가네요. 기죽지 말아요!
수능이 145일 남은 고3입니다. 수시는 망했고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갈려면 정시밖에 답은 없고 그렇다고 정시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고 사실은 내가 진짜 이 길을 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내려놓고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죽고 싶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모르고 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 채로.
댓글 정말 잘 안다는데 왠지 끌려서 댓들달아봐요! 지금 학생한테는 문앞에 보이는 가장 큰 문이 수능, 대학이라는 문일텐데 사실 사회에 나와보면 대학 그거 정말 별거아니에요! 대학 나와도 전혀 다른쪽으로 일하는 사람 많구요! 대학 안나와도 잘사는 사람 많구요! 지금은 고3이니까 대학이 인생에 전부인것같겟지만 대학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학때문에 죽기엔 님이 너무 소중하고 너무 아깝잖아요??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에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토닥토닥!
취업 후, 입사 전 해외여행을 갔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보니 더 큰 땅덩어리가 있구나, 한국은 정말 정말 작은 나라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놀러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행복해 보이고, 멋있는 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 친절한 사람들, 직원, 학생, 요리사, 기장 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볼 것도 너무나도 많고, 직업도 사람도 너무나도 다양하다. 한국에서 취업, 불행, 걱정, 불안, 슬픔에 아둥바둥 살아온 내가 너무나 작아보였다. 나도 그냥 다양한 사람 중 하나일 텐데, 다들 이렇게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그러지 못할 것 같지 않았다. 나도 이들처럼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으로도 현실이 너무 힘들 때는 한번씩 이렇게 훌쩍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인생 별거 없는 것 같다,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잔하며 즐겁게 사는 게 내 소박한 목표다. 이 글을 쓰며 또 한번 마음을 다잡은 것 같다.
사실부모님이 서로 말도 안섞으셔서 그가운데에서 내가 모든말을 전해드리고 산지 3~4년 난 이제 고작14살인데, 사춘기인데 티도 못내고 이렇게 살고있다. 엄마는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그말이 들어오지않는다,엄마도 힘드니까하고 참아온지 4년 아빠와의 갈등이 있을때마다 항상찾던나 이제는 나도 감정쓰레기통이된걸까? 그말들을 듣고 집에오니 거실까지 아무렇지 않다가 방에 들어오니 눈물이 왈칵쏟아지더라, 학교에서도 공부열심히하고 활발한얘,집에서는 공부열심히하는 예쁜빨 이젠나도 지쳤나 밤 12시에 이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니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전혀 행복해보이지가 않다. 엄마에게 내꿈은 비서라고 거창하게 말했지만 나는 네일아티스트가 되고 싶다,정말정말 도저히 말못하겠고,걍 밥못먹고살까 살아 온지 4년 오빠가 수능 망치고 모든 설움,화남 다 나한테 풀고 나는 그때부터 공부강박이 생기고,그이후로 손톱뜯고 입술뜯는 버릇까지생김..진짜 이렇게 사는게맞을까? 저녁에 공부하다 옥상에 올라간지 43번째..겁난다.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았는데 죽을때도 힘들까봐, 정말 하나도 안행복해 보인다 진짜70번째로 올라가면 진짜 그만둘까 생각중이다. 여전히 우리집은 냉기다.2개 틀리면 왜 실수하냐 1개면 또그러냐 100점이면 그럴줄알았다, 진짜 공부강박에 살기가싫다,진짜,죽는거 겁내하는 나도 싫다. 사춘기인데 1주일에 친구랑 놀수있는날은 1일 6시 전까지 집으로 오고 학원은 안다니는데 공부잘한다고 이미 소문내고 다녀서 부담감 죄책감에 미쳐버릴것같다. 진짜내 사춘기는 이렇게 끝일까? 난 평생 남을 위해 살아야할까? 오늘도 고민은 많지만 결국은 또 공부를 한다
에구 부모님 사이를 몇 년 동안 이어주느라 님이 많이 버겁고 힘든 생활을 했네요. 아직 님도 어린 나이인데 말이에요. 그동안 지내면서 님도 힘든 일, 고민되는 일들이 많았을텐데 어느곳이든 마음을 둘 곳이 없어서 많이 외롭고, 괴로웠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옥상에 횟수를 세면서 까지 올라갔을까요.. 에구 토닥토닥.. 지금 그 마음이 많이 힘들기에 이곳에 글을 적어주었겠지요? 많이 힘들다면 지역 내 상담센터나 교내 위클래스를 이용해 그동안 답답했던 님의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도움될 것 같아요! 멀리서 님을 응원할게요!
@user-bl9ly7ec1j님 결과가 보이지 않는 힘든 일들의 연속이였군요. 그러다 자신까지 싫어지고 공황까지... @user-bl9ly7ec1j님 많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고 있네요. 힘든 일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떨쳐봐요. @user-bl9ly7ec1j님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날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나는 왜 여기서 더 나아지지 않을까, 왜 발전이 없지 하며 자책하는 날이 많아져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 생각을 하는 와중에 여러분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고 있는 중이니 다들 너무 막연해 하지 말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한마디만 해줘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
어렸을 적 학창시절엔 그렇게 살기싫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정말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잘버텼다는 얘기를 나자신한테 하고싶다. 옛날의 힘든 기억이 지금도 가끔씩 트라우마로 나타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힘들진 않아도 더 나은 하루하루를 살아가자고,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힘들지만 평범한 일상을 꾸역꾸역 버텨내며 살아간다. 그래도 행복한 일들이 있을거라고, 그렇게 믿으면서 그저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것 같다 술도 안마셨는데 맨정신에 또 혼자 울음이 터져나온다...
동네를 뜀박질하는 것만으로도 세상 행복했었다. 숨이 차 힘든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잠깐 숨을 고르고 다시 뛰어놀면 됐으니까. 그런데 이제 나는 언제 숨을 다 고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뛰어놀기는커녕 하루라도 아무 걱정 없이 잠에 들 수 있다면 좋겠다. 과거에 둔 미련도 없이, 오늘을 만족하고, 내일의 걱정 따위는 없이 잠에 들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군요. 우울할 때 자신을 위해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산책을 하거나 취미생활 등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계속 답답하고 혼란스러울 때 자신의 감정과 관련해서 적절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자신의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걸 포기하고 조용히 사라지고 싶을만큼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나요. 혼자서 무언가를 감당하기 버거울 땐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게 어렵다면 전문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 받으며 해결책을 찾아가보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숨이 차올 때면 잠깐 앉아서 쉬어도 돼 급할 건 없어 지금처럼 계속 포기하지 않으면 Finally I'm happy yeah 영상 속 짤 노래의 또 다른 부분 가사입니다 본인 노력은 본인만 알아요 좋지않은 남의 말에 그 노력마저 허무히 버리지 말구요 포기하지 않다보면 곧 웃음만이 찾아올테니 겁먹지 말고 앞만 보세요
아 섹스하고싶다. 참 뜬금없는 댓글이지만 피식했으면 웃겼으니 하루 더 살아봐요.또 웃을 일,즐거운 일이 나타날지도 모르잖아요. 어이가 없었다면 그런대로 살아봐요.언젠간 이런 드립도 당신을 즐겁게 해 줄 날이 오겠죠. 죽지 않으면 살아갈 근 백년동안 즐거울 날이 하나쯤은 있겠죠
요즘따라 인간관계가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믿었던 친구는 말로 제 위치는 그것 밖에 안된다면서 획인 시키는 듯한 느낌이 들고 선생님이 평소에도 그냥 치시는 장난인데 요즘따라 진심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요.. 이 모든게 내 잘못인가 나를 자책도 하면서 내가 너무 싫어요 왜 난 이렇게 태어났는지 이것밖에 못하는지 너무너무 내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