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려봅니다.^^ 1. 잡석층 설비: 버림 콘크리트 타설 전, 잡석층에서 설비를 하나로 모아서 내보내는 방식. 건물 주변을 뱅~ 돌 필요없이 사선으로 제일 빠른 경로로 가게 되고, 기초 내부에 있어 동파와 변형 가능성이 적어요. 바깥으로 돌게 되면, 얕게 묻힐 경우 얼거나, 차후 비로 인해 가라앉거나, 조경 공사 중 찍거나.. 등등 위험이 있습니다. 북미에서 이렇게 많이 해요. 단점이라면, 꽤 깊이 시공되기 때문에, 최종 배수관로(시 관로) 높이가 얕게 묻혀있다면, 정화조 최종 관로보다 시 관로가 높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기초 외벽 위치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배관 위치(화장실 변기 위치 등)를 확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각 위치별 배관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에서 구배가 부족한 경우도 생기고요. 또, 바쁜 터파기 첫 날 규준틀(야리가다) 실만 보고 설비 위치를 잡아가면서 파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터파기+설비를 함께 하다보니 장비 사용이 하루만에 끝내기 어렵습니다. 2. 철근 배근 시 설치하는 설비: 슬리브 방식 이라고도 하고, 각 실에서 가까운 곳에 하나씩 기초 밖으로 빼준 뒤, 기초 주변에서 묶어서 나가는 방식입니다. 1 잡석층 방식 장단점의 반대입니다.ㅎㅎ 배관 경로가 좀 길어지고, 자재 사용량도 많아지고, 얕게 묻히면 겨울철 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첫날 터파기만 신경쓰면 되고 장비도 하루에 끝낼 수 있고요, 기초 철근 시 천천히 설비 위치 봐가면서 정확하게 배관 심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로 이렇게 합니다. 상황에 따라 배관이 모여있는 자리는 1번 방식으로 뽑아놓고, 나머지는 2번 방식으로 하는 등 2가지 방식 적절히 섞어 쓰면 좋습니다. 제일 좋은건, 설계 시 설비를 한 쪽에 몰아서 배관 작업을 적게 하게 하는 거구요.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영상 을 찾아보다 사람사는집 이름이 좋아 보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정보 와 진솛하게 이야기해 주시는것이 진심이 와 닿았습니다 집을 짓게 되면 부탁 드리고 싶네요 구독 누르고 자주 보게 될거 같습니다 참좋고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