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영상, 올바른 시공법에 대해 잘 보고 있습니다. 본 영상 1분 17초부터 시작하는 메쉬를 붙이는 장면에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메쉬를 벽에 대고 그 위에 미장을 하시던데 그렇게 하면 나중에 반드시 하자 발생합니다. 메쉬를 먼저대고 하면 일이야 빠르겠지만 뜯어보면 메쉬면과 미장면이 접착이 잘 안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벽면이 탈락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렇게 시공한 경우가 많습니다. 작업자들이 일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또는 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항상 먼저 미장을 바르고 그 위에 메쉬를 대고 다시 미장을 하는 것이 하자발생이 안되고 접착력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네랄울 갠 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소재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영상보면 외장 미네랄울에 스타코 외장재 쓰시는것 같이 보이는데 경량목구조에서 투습면에서 불리할것 같은데요 물론 공사비 측면에서 건축주의 선택일 수 있겠지만 세라믹 사이딩에 통기층 만들어 주는게 더 낫지 않나요? 스타코 할거면 EPS 붙이는게 더 나을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네랄울은 EPS 대비 투습이 잘 되고 화재에 안전하다는 물성이 있습니다. 미장 마감 시, 미네랄울+미장+ 메쉬+미장+메쉬+프라이머+마감칠 단계로 진행이 되고 투습도 잘 되는 구조입니다. 말씀하신 건식 레인스크린(통기층)도 설치할 수 있는데, 미네랄울+레인스크린(피스 고정)+레인스크린에 마감재(세라믹사이딩, 사이딩류, 루버 등) 고정으로 하시면, 마감재와 미네랄울 사이에 통기층이 생깁니다. 미네랄울 밀도가 높아, 레인스크린 상을 피스로 고정했을 때, 마감재 하중을 버티는 힘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