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INFP, INFJ가 나왔었는데, 20~30대 INFP가 나왔고 지금은 INFJ만 나오더군요. 제 자라온 환경을 봤을때 원래 INFJ였던듯합니다. 사춘기 때 심적으로 고통을 좀 받아서 죽고(자기혐오로..) 싶을때도 있었습니다.살기 위해서 싫은 부분을 없애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게, INFP로 훈련된듯합니다. 그 시절은 자기혐오도 심해서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었죠. 결혼을 하고서 지금의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아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INFJ만 나오더군요. 와이프도 INFJ인데, 와이프는 INFJ의 유형을 봤을때 확실히 INFJ가 맞는듯 하더군요.. 와이프 안만났으면 계속 자기 비판적으로 살았을 듯합니다. 신기하게도 저희 누나도 INFJ입니다. INFJ가 희귀 성격 유형이라는데... 믿음이 안가네요 ^^;
제가 하는일은 사람들은 도우는겁니다. ^^ 그렇기에 무척이나 보람이 있네요 전공은 미대나왔지만 역시 인프제는 나의 일로하여금 다른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해야하나봅니다. 또한 저는 면접볼때 ~ 그 사람의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그리고 업무후에 남은 시간은 자기발전하라고 하면서 책을 보라고 합니다. 저는 팀장이지만 , 수평적인 관계를 좋아해서 ~ 세컨 네임 만들어서 서로 그렇게 부르기도 한답니다 ㅎㅎ
저는 INTJ 남자사람인데 INFJ 여자에 호감을 느끼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도 저한테 호감이 조금 있단걸 말해줬지만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이유로 고민끝에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INFJ에게 나이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10살이상 차이납니다. 구체적으로....
Infj 남자친구 만나고있고 저는 enfp에요 전 이전연애가 항상 상대방의 낮은 도덕적관념때문에 제기준에 못미쳐서 헤어졌었는데 인프제는 도덕적 관념이 저만큼은 있는거같아서 그런 문제는 안생길것같은데 제가 즉흥적이고 사람만나는걸좋아하다보니 업무 하는분들이랑 술자리를 가질때가있어요 인프제 입장에서 좋아하지않을거같은데 실수하고싶지않거든요 싫은소리를 하지않는인프제인데 제가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어렸을땐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들을 가진 줄 알았는데..연민, 도덕적 기준, 인류애 이런 것들. 예지력 때문에 신끼있는 줄 무서워도 했었고,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되고, 나르시스트들을 만나서 성장도 하고, 자기 자식을 위해선 양심, 도덕성, 보편적인 인류애도 없는 사람들을 격으면서 많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 같고, 갈피를 못 잡고 허덕일때..나에게 등대처럼 불을 켜 준 그 학부모님 덕분에 mbti에 대해 접근하게 되면서 많은 위로와 안정을 얻게 됨.
혼자 있고 싶지만, 그럼 거듭 외로워지고. 무엇이든 잘 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 눈물이 왈칵 나오고. 울지 않고 싶지만, 스스로 조절되지를 않고. 내 사람을 챙겨주고 싶지만, 부담 주는 게 싫어 눈치가 보이고. 마음을 기댈 사람이 있었음 하지만, 누군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쓸까봐 무서워서 포기하고. 내가 착하다는 주변인의 말을 받아들이고 싶지만, 죽어도 이해하지 못하겠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지만, 그게 너무 어렵고, 지치고,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