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과 정시로 가려합니다. 2학년 2학기부터 내신을 놓았습니다. 물론 한줄로 찍는 것처럼 버리진 않았습니다. 3학년 2학기까지해서 총내신이 4.56등급이 나왔습니다. 행발이랑 세특은 열심히 활동하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좋게 쓰여져있습니다. 혹시 교과평가에서 cc 나올 확률이 클까요? 아니면 bb도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정시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는 학과는 대형인지 소수과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서울대 경영, 사회학, 정외를 희망합니다.
세계사랑 사문 생윤 한지 정법 모두다 내신으로 공부해본 사람으로써 말합니다.현 고1들 즉 내년에 선택과목을 택할분들에게 말하는데요. 만약 이학년때 수학1,2랑 확통이 같이 묶여있다면 딴건 모르겠고 세사는 피하십쇼 가뜩이나 영어도 내신은 암기위주로 가야하는데 수학 베이스 탄탄한 분들 아니면 사탐까지 암기위주로 가면 안될거같습니다. 이런 케이스 제외하면 개인적으로는 정법이랑 사문 추천드립니다. 정법은 다들 외울량이 많다하시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수능때 첫장에 나오는 1,2,3,4 문제들은 정말 가볍게 인강 한편으로도 가능한 문제들이고 나머지 개념들은 형법파트만 제외한다면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도 정형화 되어있고요. 오히려 암기량이 많은건 한지라고 생각합니다. 내신때 자연지리에서 현대? 도시지리로 넘어올때 이질감을 너무많이 느껴 흥미가 사라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게 사탐은 흥미를 한번 잃으면 다 하기싫어지더라구요 다행이 저는 1학기때 끝났지만 한지 모고문제를 생각해보면 그래프들 파악하는것도 어렵고 해서 비추드립니다. 사회문화는 제가 이학년때 한 과목이기 때문에 기억은 잘 안나지만 도표가 평균적으로 3,4개 정도 나오는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중에 한두개만 제대로 풀수있고 나머지 개념을 수월하게 정리할수있다면 사문도 나쁘지않다생각합니다 실제로 사문은 개념양이 적기도하구요. 마지막으로 이학년 끝나고 삼학년 올라갈때도 선택과목을 택해야할텐데 수능최저까지 안정적으로 맞춰야할 분들이라면 삼학년때 택한 내신과목으로 끌고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수능준비시킨다고 대부분 수특으로 내신병행하고 문제들도 수능식으로 내는 추세라서 편할겁니다 그리고 삼학년 1학기 끝나고 이학년때 했던 과목 다시 들여다 보기엔 시간이 많지않습니다. 심지어 암기과목들은 다시 세세한것도 다 외워햐하니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들 열심히하ㅛㅣㅂ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