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잘 어울리고 통하는지 알아보는 것 자체가 이미 여러 사람과 경험을 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결혼한 사람과 혼후관계를 한다면 비교할 필요가 없겠죠, 이전에 관계한 데이터가 없으니 결혼한 한 사람과 서로 맞춰가는 일만 남은거죠. 이미 경험이 있으시다면 본인께서 더 잘 아실겁니다.
“내가 이 사람을 전도할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는 제 역량이 안될것 같다“ ”크리스천을 만나야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겠다“ 결국엔 자기 안위만 챙기기 위하는 것 같은데 엄청 이기적이네요 이게 기독교가 추구하는 것이 맞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나온 결혼에 대한 제 ‘가치관‘을 공유한 것입니다. 평생 함께 살아야 할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저의 가치관이 어떤지 상대방이 평가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종교를 떠나 말씀하신 “이기적인” 가치 없이 배우자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지 의구스럽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통한 자신만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그렇다면 “이타적인” 가치는 무엇인지도 궁금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나의 한계와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아는 것 만큼 현명하게 배우자를 선택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에 지름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써니
사실 성경에는 혼전순결을 지키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음행하지 말라 같은 내용을 해석하여 혼전순결로 확장하는 것인데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면 성경에 살인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처럼 왜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혼후순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성경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미래에 엄마가 된다는 것이 제 인생에서 큰 짐을 부담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엄마가 되는 과정이 절대 쉽진 않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사실 미래에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를 잘 가르치고 키울 수 있을지 두려워서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 하지만, Theo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에게 성경을 그저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일로 접근시키는게 아니라, 그림이나 영상등을 통해서 친근하고 창의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결혼할 상대방도 없고, 이제 겨우 20대 초중반이지만, 크워크 덕분에 미래에 제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미리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Theo님이 말씀하신 “삶에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성경으로 되돌아가서 말씀과 뜻을 구해야한다”라는 부분도 정말 좋았어요!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신 크워크께 정말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성경 속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베드로인데, 왠지 저에게 있어서 크워크는 베드로처럼 정말 깊이가 있는 견고하고 단단한 반석처럼 느껴져요! 크리스천 여성으로써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정말 기본적이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감사한 존재라고 느껴집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크워크🩵
정말 구독자님의 마음이 듬뿍담긴 댓글 넘 감사드립니다. 베드로가 고기를 잡으러 가는 그길, 본인의일을 성실히 감당할때 주님을 만난것처럼 저희도 꾸준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낚는 어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오늘 Theo를 통해 받은 인사이트들 꼭 잘 적용하셔서 저희쪽에도 같이 나눠주시길 바래요. 구독자님의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큰 인사이트가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