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기 출장으로 Quang An 써모셋 웨스트 포인트에서 반 년 살다가 계약이 떠서 올 초에 몇 달 살 다 귀국한 곳이네요. 아는 곳이 나오니 깜놀 했네요. ㅋ 호치민 보단 하노이가 날씬 안 좋죠. 그래도 익숙해서 그런지 호치민에 갈 때 보단 하노이가 맘이 편하더군요.ㅠㅠ
두끼 떡볶이 부페 먹으러 가끔 가는데...진짜 부동산 가격만 엄청 비싸요. 하노이는 공기가 더럽...바이러스성 폐렴까지 걸려봤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방콕...버스, 택시. 집은 사이공이 더 괜찮은 듯... 하노이 집 값 비싸고 좁은 골목... 공기 더럽고...이건 좀 안 좋은데 그나마 사이공보다 좋은 건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신 안 봐도 되는 거랑 퍽치기나 털이범들로부터 안전하다는... 그리고 더 조용합니다...사이공처럼 새벽에 둥둥두둥 이러진 않아요...ㅋㅋ
임한량 네, 경범죄는 사이공 대비 적은 편입니다. 공안이 많고 다들 자부심? 이런거 있어서 물건 두고 가거나 거리에 돈 떨어져도 안집어 가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경험상 대다수 그렇습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터미널은 좀도둑, 사기꾼들(다 지방출신)이 혼란 틈타서 가끔 있기는 하지만 친절한 분들 많아서 안전합니다. 두끼는 흠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베트남에서 한국 떡볶이랑 맛 비슷한 정도구나 이고 가격 대비 음식량이 많은 편입니다. 요즘도 사이공 짜장면 맛없나요? 4년전 정말 맛 없던 기억이 있어서 경남타워 자금성 짜장면 맛나요. 여성 박물관 앞 Madame Huong 빵집 추천이요. 프랑스 경연 은상 가게입니다.
임한량 이제 사이공도 중국집 맛있는 곳 생겼나보네요. 예전에는 맛이 이상해서 한국에서 먹던 짜장면이 굉장히 그리웠었는데... 하긴 한국사람들 제일 많이 사는 곳이니 아직까지 없는게 이상하죠. 하노이에만 계신 한국분들은 잘 모르시던데... 한식당 맛있는 곳은 역시 사이공이죠...ㅋㅋ 예전에 물어 물어 사이공에서 제일 오래된 식당도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