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두 분이 짤방에 대한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간절하게 기도하는 아이 사진 밑에 "제발" 이라는 문구가 있잖아요?ㅎㅎ 저게 사실 레전드들이 지적한다고 뭐라고 까는 글이 아니라.... 제발 레전드들이 대신 경기 뛰어달라고 기도하는 거에요ㅋㅋ 반전이라서 재미있는건데.. ㅎㅎ.. 절대 안미안하셔두 되구 혹여나 오해로 기분 안상하셨으면 좋겠네요ㅠ 안정환 위원님은 영웅이라구요ㅠ 엉엉
오늘 슬라이딩 세레모니, 투지로 끝내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이뤄낸 16강 진출한거 보고 2002년이 생각나 엉엉 울었습니다..가슴뭉클.. 우리 태극전사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내내 존경스러울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홈경기마냥 우렁찬 함성과 응원해준 우리 국민들도👍 힘내라, 대한민국!✨️✨️✨️
16강 정말 기쁘고 더 나아가 계속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네요 2002년 태극전사들 일때는 4강 오르고 선수들이 목표를 이뤘다는 생각인지 4강전때 간절함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는 더높게 이왕이면 할수있는데까지 높게 간절한 마음으로 항상 최고의 경기를 해줬으면 합니다 할수있습니다 응원단 여러분과 한국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항상 응원합니다.
김성주 씨 는 타고 난 아나운서 같아요. 진짜 설명. 해설 . 탁월하시고 훌륭한 언변이 때 와 장소에 따라가는 안성 맞춤 같아요 . 늘 부드러운 미소 와 인상 도 겸손해 보이는 외모까지도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안정환씨 팬이지만요 . 김성주씨는 볼수록 괸찮아 보이시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변치마세요. 애청자로서 늘 감사합니다.
브라질팀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됩니다. 좀 오래 전에 어떤 해설자분께서도 비슷한 취지의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한 워딩이 기억이 나진 않는데…흔히, 브라질하면 개인기를 바탕으로 하는 공격 일변도의 축구를 먼저 떠올리지만, 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전반적으로 보여준 조직력과 수비력은 그 어떤 팀보다도 훌륭했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뛰어난 개인기를 가진 선수들이 짧은 순간에 확 조직적인 압박으로 드리블이나 패스를 할 공간과 길을 차단해 버리고, 곧 공의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수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수비수들조차 화려한 개인기를 가지고 있어서 협력 수비 능력, 패스나 드리블 방향을 예측한 컷팅 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어 보인다고 하셨던…ㅎㅎ 그러고보니, 2002년 우리 대표팀이 수비를 할 때 딱 이런 모습이었네요. 비록 개인기는 브라질 선수들이 더 좋긴 하겠지만, 우리 대표팀도 이미 20년 전에 강팀의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새삼 놀랍게 느껴집니다. 역대 최고의 경기력, 성적을 보여준 대표팀의 중심에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위원님들이 계셨기에 대표팀이 어려울 때마다 팬들은 떠올리게 되나 봅니다..ㅎㅎ 다음 경기도 늘 그러셨듯이 맛깔나는 좋은 해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