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였다면 마지막에 "남은 여성분들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했을때 안본다고 했을 듯. 이미 맘에드는 분을 선택했고 매칭까지 된 상태에서 만날뻔한(얘기해보면 또안맞았을수있음) 분들을 본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괜히 아쉬움만 생길수있고 매칭된분에대한 예의도 아니라 생각함. 이미 매칭된 상태에서 매칭녀와의 인연에 충실하는게 최고가 아닐까.
I also would choose not to see since I've already made my choice and choosing to see is as if saying I wasn't satisfied with my choice. If I wasn't satisfied with my choice then I shouldn't have made it. Also it's really rude
8번 여성분은 앞에서 소개팅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만나본 사람들은 누구라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니셨네요. 요즘 다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데 적어도 많은 이들에게 호감인 대화법을 알고계신 분 같아요. 보기만 했는데도 기분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30대 중반이면 하루하루가 노화로 인한 기회비용이 소진될때라 .. 어떤 상대와 결혼하더라도 아쉬움은 남을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여성의 유전적 성전략 특성이 현대사회에서 가장 정점에 오른 수컷의 유전자와 결합시켜서 후세대로 유전자를 되물림하려 하는데 어떤 남성과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더라도 그 남성이 더 이상 비교대상이 없어 모든 암컷들이 원하는 수컷이 아니라면 항상 아쉬움이 남게되죠 하지만 그래도 선택해야한다는점
살면서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걸 이혼률과 가정법원에 이혼소송 하러오는 부부들 보고 많이 느낍니다 과연 살면서 무사평탄하게 평온하고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이성이 얼마나 있을런지 외모때문에 혹하고 이끌리는게 어쩔 수 없는 DNA의 명령이지만서도,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단순히 번식만을 위해 살아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남성도 35이 넘어가기 전에 안정적으로 2세를 낳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성을 만나야 하는 상황, 번식과 안정적인 양육과 가정 사이에서 양자택일 해야하는 현대 인간의 삶
매칭되신 여자분 진짜 상대방한테 솔직하시고 너무 좋네요. 출연자(남자) 말대로 다른 고민도 아니고 결국 자기를 놓고 다른 여자들과 저울질 하는 상황인데 그걸 공감해주고 이해해준다는거 쉽지 않은거임. 정말 좋은 사람. 마음이 넓은 사람 같음. 진짜 매력 있으심. 나같으면 저 남자분이 저렇게 앞에서 대놓고 저러면 정떨어질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솔직히 남자분이 좀 무례한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살짝 드네요. 리스크가 있는 속마음을 숨길 줄도 알아야겠죠...?
대화가 통하는 분들을 패스하고 나서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젠 더이상 패스하다간 망할꺼라는 위기감이 남성분에게 작동을 함. 8번째 여자분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격이라서 대화가 어느정도 통해서 남자가 선택을 함. 하지만 가장 잔인한건 선택뒤에 엄청 많은 여자들을이 남아있다는걸 보여줌으로 남자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려는 제작진.. 인생에서 선택은 항상 고통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은걸까...
@@hoccreek6295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자야 능력만 있으면 재혼하는 것도 여자보다 쉽고 , 더군다나 임신출산의 영향도 안받는데 여성은 한번 결혼하고오면 아이가 없어도 재혼하기 매우 힘들어지고, 더군다나 임신출산 해서 아이가 있다면 남자 만나는건 거의 포기해야하니까요 한번의 선택으로 여성으로서의 가치가 확 떨어지는데 당연히 인생에 한번있는 선택에는 신중해야하죠 하지만 결혼, 가정을 포기하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깐 여성으로서는 결혼보단 비혼 하는것이 더 가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his reminds me of the problem with dating apps. People do not really connect with each other and try to get to know each other better, because they can literally see that there are hundreds of other people's profiles, plenty of fish in the sea. And if you don't click with the person from the start, you're trying to move on to the next one as quick as possible. But a lot of relationships are not about the instant chemistry (I am not talking about the physical appearance preferences, ofc sometimes you just don't feel attracted to some people physically and that's ok to move on), they are about getting to know each other in the conversation. It was kind of sad to see how frustrated this man looked when he saw how many girls were there behind the curtains - even though he liked the 8th girl at least to some degree, but just like he said himself, there is never a 100% match, but we always hope it can be better.
I didn’t see the need to show him the group of ladies remaining behind the curtain. It made him so awkward and self-conscious, and he looked regretful because perhaps he saw ‘prettier’ girls. They could have just told him the number. The 8th girl was really cool.
1) “퀴즈 내는 분 안 좋아해요” -> 특별히 무례한 행동도 아니고 그냥 취향의 문제면, 상대 무안하지 않게 부드럽게 표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 허리 디스크 고백에 실소 -> tmi라 당연히 황당할 수 있지만, 이거 굉장히 무례한 리액션입니다. 8) 팔짱 끼고 애프터 신청 -> 긴장해서 그럴 수 있긴 하지만 좀 많이 성의 없어 보여요. 남자 분 첫인상 반듯하고 호감형이신데 화법이나 제스처가 볼수록 매력이 반감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 피드백 적어 봤습니다. 본인 말대로 다정한 사람 같지 않은데, 그 부분만 채워 나가시면 더 멋있는 분 되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8번녀 분 성격 진국이신 듯
1.2 여자편에서 하두 못고른 여자욕하길래 남자는 뭐 얼마나다를까 했는데 더 나은사람 나올까봐 다음 여자한테 기대하는 심리는 똑같네 마지막 고른여자도 시간촉박해서 더 보기도 힘들고 나올 여자가 더 나을지 확신이 없으니 걍 마지못해 고른느낌..대화는 좀 통하는거 같으나 여자로 확 느껴지지 않는거 같은데
Well I’m actually glad he decided to ask her out. From the moment she came out I was like oh she’s going to be a good match for him. I hope things work out for them.
선택직전까지 고민하고 우유부단해지는 건 모든 사람이 그럴테니까 이해되지만 굳이 선택을 해놓고 남은 사람을 본 것도, 보고 난 뒤 표정관리가 안된 것도 좀 깬다... 자신의 선택을 받아들여준 상대분에게 예의가 아닌 느낌...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여성분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