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는데 정승제 쌤의 얘기가 하나도 틀린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 무식(?)하게 공식만 암기를 해서는 절대로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저도 고등학교 때 미적분을 배울 때 그저 단순하게 공식을 암기하는 게 아니라 미적분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문제를 풀게 되니까 아무리 고난이도 문제가 나와도 해결 방법을 찾을 수가 있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실제로 미적분 내용이 수학 내신 시험 범위에 들어갔을 때 수학 점수가 최고점이 나오더군요. 이런 개념 이해가 단순하게 고등학교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대학 공부까지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대학 공부를 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학공부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을 인정하는게 단순히 비관주의를 표방하기보다는, 주어진 현실에 인정하고 그에 걸맞게 인생을 설계하고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승제님께서는 다른 방송에서도 그렇고 수학을 못하고 포기하는게 유전의 탓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주장하시더군요. 그럼 이말은 곧. 유전탓이 아니다. -> 수학을 못하는건 공부하지 않은 당사자의 탓과 이를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부모의 탓이다. -> 수학에 미련을 가지고 계속 붙잡는다. 라는 사고의 흐름을 유도하죠. 그럼 그런 사람들은 누구를 찾아갈까요? 수학을 공부하러요.. 혼자 우직하게 독학할까요? 유전'탓'이라는 전제부터가 잘못됐습니다. 유전의 영향을 인정한다면 유전의 영향이 있다. -> 내가 수학을 잘 못하는건 나의 노력과 환경을 넘어선 유전자의 벽이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 공부외의 길 혹은 수학 외의 다른 공부의 길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가 생긴다. 단순히 비관주의가 아닙니다. 잘하는걸 더 잘하고 못하는 걸 과감히 포기하는게 요즘같은 세상에 또 필요한 덕목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은근히 환경과 유전을 다른 선 상에 놓고 말씀하시는데, 부모의 유전자와 부모의 환경 아래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상 환경이 곧 유전이고 유전이 곧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뭐 하나 본인들이 선택한게 없습니다. 유전도 환경도 본인이 선택한 것이 없고 그저 무작위로 받았을 뿐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노력'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게 과연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일인지 의문이 듭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유전이든 환경이든 말이지요. 물론 정승제님께서 우리나라 사교육계의 굵직한 권위를 가지고 있으신건 이해하지만.. 본인께서야 말로 누구보다도 유전이 인간에게 끼치는 압도적인 영향에 대해서 잘아실텐데..
저는 정승제님 강의 덕분에 5년 전에 가형(이과, 어려움) 수학 96점맞았던 사람입니다 1. 수능 수학은 재능이 없어도 (많은)노력으로 만점 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대학 수학에 비하면 고등 수학의 정보량은 웃음나오게 무척 적습니다. 2. 앞서 말한 (많은)노력을 위해 흥미가 중요하고 그를 위해서 이해가 필요합니다. 무작정 암기가 아니라요. 이 두가지가 정승제 선생님 말씀의 요지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의 요지를 오해하시는 분들이 댓글에 보여 적어봅니다.
@@주너니-q1o그러면 유전자가 떨어지는인간들은 그냥 그렇게 살으라는 얘기냐? 인종차별론자들 이론과 흡사하네 재능있으면 유리한데 학교 교육과정은 재능이 차지하는비율이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라는 말이 어렵냐? 아니면 아직 어려운 수준을 경험하지 못하다보니 우물안 개구리 소견밖에 없는건가
맞습니다.노력하면 할수있다..개념을 이해하여 저절로 암기로 이어지도록 생각의재료들을 모으는 노력을 하라는것이 강연의 요지이지요. 정승제생선님의 강조점을 이해하는 학생이라면 이미 수학을 공부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이겠지요. 슬프게도 백날 얘기해봐야 노력하지않는학생들은 그냥 어렵다고 모른다고만 합니다..
@@sionpark3380 그저 문제집에서 제공하는 공식들을 외우고 유형별로 푸는건 최대 3등급까지가 한계입니다. 당장 1등급을 따더라도 그 성적이 유지되긴 쉽지 않습니다 그 이상은 추론과 사고력의 문제거든요. 교과서에서는 여러 공식들을 증명하고 유도할 만한 떡밥들을 많이 던져놓습니다. 그걸 직접 활용해서 공식을 만들어내는 경험이야말로 활용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기 때문에 교과서 활용 수업이 장기적인 성적향상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본기의 극한이야말로 수학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이죠
@@harr_monia 걍 핀트를 하나도 못잡으시네 ㅋㅋㅋ개념 이해하는데 문제집으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개념서 말하는거임 뭔 공식을 외우고 어쩌고가 외나옴 내말은 교과서보다 더 증명도 많고 내용도 많은 개념서가 많은데 학원에서 왜 굳이 교과서로 수업을 하냐는거임 ㅋㅋ 심지어 요즘은 학교에서도 교과서로 수업 안하는곳 많고
기초는 다음 단계(심화)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입니다. 즉, 내가 가고 싶은 단계가 무엇이냐에 따라 기초가 달라지겠지요. 그런데, 대부분 과감하게 기초가 부실함을 인정하고 심화 이전 단계의 문제에 집중하는 선택을 못합니다. 그리고는 그것이 누적되어 재수, 삼수를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죠. 우리 나라 사회 문화적 특성으로 용납되기 어렵겠지만, 용납된다면 학령기 중에 한 번 쉬어 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재수, 삼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학령기 중에 1년 유급은 큰 문제로 여기죠. 그래서 이런 사실을 알만한 사람들이 아주 많기에 그렇게 다들 '예습.복습'을 철저히 시킵니다. 아이를 유급 시킬 수는 없으니까. 이미, 초등학교 4학년 수학부터 고3 수학까지는 한 덩어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치사하게 중2(정확히 가운데 지점) 때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정말 기초 중에 기초인 그 시간(초4~중1)을 돌이킬 기회를 박탈당하고 강제 수포자가 되버리죠. 중2 때부터 각성해서 성적을 올릴 수는 있으나, 투자 시간 대비 매우 비효율적일 겁니다. 다른 과목도 해야하니까요. 토끼가 자다가 거북이에게 졌습니다. 그 토끼는 '거북이가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잠을 잔 자신이 안타깝고, 굳이 원망한다면, 자고 있는 자신을 깨워주지 않은 환경이 야속하겠죠. 진정한 공정과 공평을 위해, 학교에서 시험을 좀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수학을 가르칩니다. 대학에서는 공업수학을 가르치고 중고등 수학학원을 운영합니다. 하지만 경계성 지능장애라는 부분이 있어요. 안해서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도 안되는 학생도 많습니다. 솔직히 유전이 제일 많이 끼치는 영역이 공부입니다. 신체적 영역이 아닙니다. 저분은 그래도 중등 과정을 거친 고등학생을 가르쳐서 저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효율적인 노력도 재능입니다.
내가 살면서 온갖 경험을 하면서 내린 결론 하나는 유전자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단.하.나.도.없.다.는.것이다. 당연히 공부도 영향을 준다. 부모의 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으면 공부를 잘한다라고 할 순 없다. 공부를 안하면 당연히 못하지. 그런데 유전자를 타고 났는데 공부를 해도 안된다? 그런 일은 없다. 같은 노력을 하면? 당연히 유전자가 좋은 사람이 훨씬 잘한다.
수능수학 1등급은 그정도 수준이 아닐 순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전자가 좋지 않은 학생도 정복 가능한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유전자의 영향이 큰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1번 말해도 2개 이상을 알아내는 아이가 잇고 10번 얘기해도 겨우 하나 알아내는 아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바로 투자한 시간대비 몇배의 차이가 난다는 거겠죠. 그렇다면 수능수학이 저런 재능있는 학생에게는 거의 노력을 안해도 쉽게 1등급 받는 수준인가를 따져본다면 상위 수준의 두뇌를 가진 아이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은 '노'일 것입니다. 좋은 두뇌를 가진 친구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도 이럴진대 그렇다면 타고나지 않은 아이는 어떨까요? 위의 타고난 아이보다 최소 2배 아니 4~5배는 열심히 해야할 겁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자원은 한정적입니다.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냐는 타고난 머리가 이미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정승제 쌤은 바로 이런 효율적인 자원 사용에 대한 건 간과한채 수능수학1등급은 누구나 가능하다 말하는 겁니다. 저런 발언은 자신들의 강사 밥벌이에는 많은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그래서 안되는 아이들도 자신이 가르치면 된다는 착각을 일으켜 자신의 돈벌이로 삼겠지만 누군가에겐 헛된 희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스타강사는 그저 약장수와 같습니다. 스승이나 연구자와 같은 개념이 아닌거죠. 걸러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난 오히려 재능 운에 영향이 크다고 말하는 강사들이 더 현명해보이던데.. 노력이란말이 중요하긴한데 논점이 좀.. 해보고 안되면 다른 방향을 알아보는 노력을 해야하지 않나..;; 입시에 미끄러진애들도 은근 많던데.. 이런거보면.. 그리고 통계보면 상위권일수록 고소득층이 많음ㅋㅋ
한문제를 풀어도 습득하는 다양한정보의 폭, 이해도가 각기 다르다는점을 보면 재능적 요소가 반드시 관여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쉬운예로 키가 작은사람이 있고 키가 큰사람이있고 살이 잘 찌지 않는사람이 있고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있고 하관이 주걱턱인사람이 있고 무턱인 사람이 있듯이 뇌도 사람마다 클수도 작을수도, 뚱뚱할수도 마를수도 등등 각기 다를겁니다. 단지 겉으로 드러나보이지 않고 '전문가'라고 칭하는 분들이 수치화해놓은 것들을 기준으로 수준을 짐작할수밖에 없죠. 아이큐, 이큐 등등 최홍만이 메시처럼 축구를 잘하고 싶다고 잘할수 있을까요.. 메시가 마이클 펠프스처럼 수영을 잘하고싶다고 펠프스만큼 잘할수 있을까요.. 아인슈타인이 마이클조던보다 농구를 잘할수 있을까요 이런 차이가 있듯이 분명 뇌의 차이도 있다라고 생각해요. 뇌의 차이는 곧 재능의 차이라고봅니다
@@Exciting_Friday 입시공부에서 재능은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정말 100%의 노력을 쏟아도 안되면 그제서야 재능탓이란게 먹히는거죠. 말하신대로 예를 들면 운동분야에서 키가 크고 작고가 엄청 중요하고, 수행능력이 조금만 차이가 나더라도 차이가 확 벌어지기 쉽지만, 공부는 아니니까요. 시험의 특성상, 10의 실력과 100의 실력에는 차이가 있다고 해도, 결국 둘다 100점 맞는 실력이라면 90의 실력차는 반영되지 않으니까요. 예체능에서 최고의 기준은 가장 잘하는 사람이지만, 시험에서는 100점이잖아요. 아인슈타인, 마이클 조던 얘기를 하시는데 당연히 재능입니다.본인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내세우시는데, 입시에서 아인슈타인을 뽑지 않습니다.부디 재능적 요소가 '관여됨'과 재능으로서만 '결정됨'의 차이를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뭐 그런 생각 조차 할 재능이 없으시다면 님에 한정하여 재능론 인정하겠습니다 ㅋㅋ,,
답답한 사람들 많아요 / 장담하고 고등학교 때 순공시간 10시간을 쭉 유지한 사람중에 수능 1등급 못맞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순공 10시간을 꾸준히 한 적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수능 1등급은 노력만하면 누구나 맞을 수 있어요 근데 다들 노력 안하잖아요? 저도 안했는데 대학 들어가서 그 후는 머리가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수능1등급 까지는 노력으로 누구나 가능합니다. 맨날 유전자 탓이나하면서 부모탓 환경탓 평생 그렇게 사는 분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노력하는 사람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노력했다. 노력할 지 말 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그 결과를 느낄 때는 보통 늦은 시기이다. 1등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그룹으로 가기위해 노력해야한다. 노력하기 싫어서 이유를 만드는 데 집중할 시간에 노력해라
항상 공감하고 말씀하신대로 학습하기를 시도하는데, 아이가 문제를 풀때마다 막혀서 의욕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개념을 다시 익히고 설명하고 하는데 또 그래요. 어느 학원을 가도 과외를 해도 쎰 강의를 들어도 문제풀이를 못 하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어떤 실마리를 못 찾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니까 진도가 느려지고 많은 양의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 합니다. 생각하는 힘이 없어서일까요? 선행은 하지도 못 한채 중고등 내내 학원수업과 인강은 성실하게 듣는 편인데요ㅜㅜ 현재 고2입니다. 수학이 발목을 잡는데 어떤걸로 도와줘야 누구나 가능한 수능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한결같은 방향성을 믿고 따르고 싶은 엄마인데 그게 적용이 안 되는 아이 모습에 아직도 안개속이네요. 구체적으로 도움 받고 싶습니다.
노력도 유전이라는 말만큼 비겁한 말이 없는 듯합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그냥 하기 싫은데 그럴싸한 핑계 대면서 도피하고 싶은 거잖아. 노력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렇게 따지면 7~8시 기상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스케줄도 전부 재능으로만 가능한가보죠.
나의 20대 시절. 26개월 군제대 후 다시 공부하며 깨달은 것을 조리있게 역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라고 공감합니다. 모든 것은 왜?라는 의문을 수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스스로 깨달으면서 저절로 풀리는 시작한 것을 한번이라도 경험하며 지금 것 내가 한 공부법을 주저없이 버린! 암기세대에서 수능새대에 시작을 경험한 1인으로^^
이분은 학생하나하나 보는게 아니라서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임 이분강의를 100명이듣는다하면 못본애들이 훨씬 많을거임 그게 당연한거야 통계학적으로봐도 수능수학은 1등급이가능하다고하는데 가능은하지 5년 10년준비하면말이야 100m달리기를 누가 못달리겠어 10초안에 뛰어야 금메달을 주는거지 1등급 누구나 가능해 그러나 기간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고3때 바로가는학생 재수 삼수에가는학생 그 이상걸리는 학생은 솔직히 공부가 길이아닌거지 이말만 명심하면 맘편해진다
@@조족지혈 그럼 더더욱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죠 아재요… 스카이 연고대 간 애들 부모가 다 공부 출신입니까? 아닌 가정도 훨 많은데 그런 가정이 돌연변이인가요? 그럼 또 이러겠지 ㅋㅋㅋ 대부분이 학력 높은 가정이다 라고 하는데 그건 당연한거임. 환경이 좋으니 교육 환경 조성도 쉬운건데, 그렇다라고하면 ‘필히’라는 단어를 쳐 쓰면 안되는겁니다 아재요… 그리고 유전자 필요없다고 한게 아니고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가능하다는게 이 영상의 내용입니다. 이딴 이해능력, 지능으로 애들이 참 공부를 잘했네요… 이런거보면 그쪽 자식들은 돌연변이인가봐요
정승제는 매번 수능 수학 정도는 재능이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그 수준에서도 재능 차이가 분명히 나고 그 중등수학에서조차도 메울 수 없는 수준 차가 있다고 생각함. 운동도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에서 날리는 애들이 있듯이 공부 역시도 마찬가지임. 예체능은 재능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왜 공부는 그러지 못함? 물론 노력하면 다들 오르지. 근데 오르는 폭과 최대치가 굉장히 떨어지는 친구들이 있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여기에 속함. 이런 친구들한테 가서 수능 수학 따위는 재능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음? 당장 본인부터가 그 수능 하나 잘 본건지 못 본건지 학벌 오픈하는걸 본 적이 없는데. 물론 정승제 성공한 직업인인거 인정함. 근데 정승제가 말하는거 쭉 지켜봐왔지만 정승제의 저런 발언들은 노력 포르노에 가깝다고 생각함. 안될 놈은 안되고, 본인이 꼴아박아보고 안될 것 같으면 다른 길 가는게 나음. 정승제가 당신들 인생 책임져줄 수 없음.
난 공감이 안되네.. 심리학 교수님이 가정환경 정서적분위기 경제력은 모르겠는데.. 암튼 그런 환경요소들이 안좋으면 공부하기 싫지 않냐고 하신적 있는데... 노력이 재능이라고 하면 이논리가 소름돋게도 딱 맞음.. 그리고.. 물론 안하는것보단 좋겠지만 수능때 미끄러지는 애들도 많던데.. 먼가 흠... 거기서 환경이나 가치관에 따라 만족하거나 다른 루트 타는 애들도 있겠지 근데.상위권보면 고소득층 비율 많던데 뭐지 먼가 사람들이 노력이 재능이라는말을 단순히 생각하는느낌이 드네 .. 재능은 거기 느낀 흥미도 포함인데
전교생을 6달동안 매일 같은 훈련시키고 3km 달리기를 측정 하면 전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안하는것 보다는 낫겠지만 상대평가에서 재능은 어쩔수없는듯 우리가 생각하는 스펙트럼보다 훨씬 넓어서 줄넘기 40개 만점 그게 아니라 누가 한번에 최대한 많이하냐를 측정하는 거 아니냐? 누구는 한번에 1500개 1400개 이렇게 줄세우는거 아니냐
가로의 단위, 세로의 단위가 cm라서 제곱 cm입니다. 제곱의 뜻이 같은것을 2번 곱했다는 뜻이기때문입니다. 그런것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수학을 접근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는 아이이며, 그것을 쓸데없는것이라고 공식이나 외우라고 하는게 수학을 망치는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