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물도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황소개구리 올챙이 퇴치 컨텐츠를 진행해봤는데요 촬영 전날 이충근님에게 급하게 연락이와서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미친듯이 많은곳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뒤 함께 현장에 갔다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과연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얼마나 많은걸까요?
@@cse278 그건 퇴치작업이나 공사 등등으로 일부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줄어든것 처럼 보인거 뿐 이게 뭐 유튭 국뽕 영상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천적이 생겨서라거나 환경이 가혹해서 라거나 하며 마치 영구적으로 줄어든게 아니란거죠 그리고 못본지 30년?이 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황소개구리 급증한다고 이슈되고 한게 30년은 안됐어요 님이 본게 황소개구리가 아니거나 아예 생태계가 살수없게 환경이 바꼈거나 했겠죠 지금 기사만 찾아봐도 황소개구리 여전히 많고 급증한다는 기사가 뜹니다
황소개구리가 불옥반도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건 희대의 헛소리입니다. 실제로 개체수가 줄어든 것은 하천이나 저수지가 개발되면서 서식면적이 사라진탓이지 그 어떤 생태계 정화작용이 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너튜브에서 무슨 불반도에서 다 잡아먹히니 뭐니... 그런거 없습니다. 여전히 창궐 중입니다.
외가쪽이 논산인데 어렸을때 물놀이겸 황소개구리잡으러 간다고 해서 따라나선적있는데 허리 가슴높이까지 오는 유속 엄청 느린 하천?에 저 사이즈에 저정도로 황소개구리 올챙이 많아서 한참 잡은 기억남 물에서 걸어다니면서 밟히기도 할정도 근데 물이 저럼게 얕은게 아니라서 족대질 해도 생각보단 많이 못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