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카페알바생입니다. 솔직히 카페뿐만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일하면서 항상 밝은 톤으로 일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그날 하루 이상한 손님 만나거나 안그래도 혼자일하는데 진짜 솑님들 너무 몰려와서 엄청 바쁜데 주문 세번씩 취소 환불 다시 주문하고 막 그럴때는 저 목소리 톤 유지가 안됩니다. 물론 돈내고 음료, 음식 사드시는 손님분들은 좋은 서비스 받고싶은게 당연하고 또 그렇게 해드리는게 맞지만, 그럼에도 너무 힘든부분이 많네요 ㅠㅠ 아무쪼록 손님, 종업원 양쪽 다 어느정도 예의 지키고 매너 지켜주시는게 참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가 됐든 열심히 하면 사장님이 감사해서 돈 5만원씩 챙겨준다 난 그렇게 한다 내가 잘 번 날에는 같이 일하는 우리 식구들도 몇 푼 챙겨준다 근데 이상한 알바 들어오면 받을 수 있는 돈도 주둥이로 날리더라 이렇게 해~ 하면 ㅇㅋ 하고 수긍하면 되는데 자긴 이렇게 한다면서 이상한 방법을 들고옴ㅋ 경력 10년인 사장이 낫겠니? 이틀 알바한 네가 낫겠니?ㅋㅋ 그래서 음..그방법도 좋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러면 자기 몸이 피곤해서 이렇게 해야 한대ㅋㅋㄱㅋ 참다 참다 나가리ㅋㅋㅋ 그치만 못해도 열심히 하는 친구에겐 갈 때 택시타고 가 하면서 2만원 쥐어줌ㅋ 진짜 입으로 흥하고 망한다 쓸데 없는 고집 피우지 말고 필요한 사람이 되고 거기서 얻는 노하우는 언젠간 써먹을 날이 있을 것이다~~~!!! 알바 화이팅!!!
사장님들 이렇게 알바하면 기특하게 생각한다 잘해준다 이런건 다 됐고 시급을 더 올려주세요 ㅋㅋ 말만 잘한다 예쁘다 하시고 혼자 일 다 하니까 두명이서 해야 하는 알바 한명만 세워놓고 개고생시키고 서빙으로 뽑아놓고 설거지부터 요리 청소 오픈 마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시켜서 참다참다 그만둔댔더니 그제서야 시급 올려준다고 하면 퍽이나 받고 싶겠습니까 잘하는 알바 있으면 제발 미리미리 올려주세요
레스토랑에 애정가지며 좋은사람들이 있기에 4년 버텼습니다 불규칙적인 퇴근 출근시간에 강제2시간 무급휴식, ㅈ같은 직원식사에도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기에 다녔는데 미꾸라지 새기 하나가 귀엽고 예쁜애 들어오면 오지게 텃세부려서 신입생들 조지고 기존 인원들까지 괴롭히는데 점주랑 매니저란 사람도 돈 버는거에 눈돌아가서 결국 좋은사람 다 떠나고 고인물만 남아 저도 마음이 떠낫죠 사업주들 인건비 타령하기전에 알바직원들한테 본인은 최소한의 도리를 하나 생각해봅시다
나도 저런식으로 알바했어서 사장님이 엄청 잘 챙겨주셨음. 급여를 더 받는다거나 하진 않았는데 카페였는데도 매번 주방에서 음식해서 끼니 챙겨주시고 어디 가실 때마다 내 생각나서 사오셨다며 지역명물 같은거 하나씩 챙겨주시고 직접 원두 볶는 곳에 데려가서 체험도 시켜주셨는데… 나도 일하는 동안 너무 재밌게 좋게 일했음. 취준할 때까지 계속 하다가 취업하면서부터 그만 뒀는데 아직까지도 생일마다 연락함
내가 저렇게 일 했는데.. 시키지도 않은 일 찾아서 하고 사장이 씨씨티비로 봤는지 일 잘한다 칭찬하면 또 기분좋아서 더 열심히 하고... 손님들이 칭찬해주면 또 더 좋아서 열심히 하고..... 그러다가 점점 시급은 그대로인데 다른 알바들 못 믿겠다고 나한테만 매니저급으로 일을 더 시키는 거 보고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고민 많이 하다가 그만 둠... 결국 열심히 해도 본인만족인거지 뭘 바라고 하면 안되고 열심히 해 봤자 사장 잘 못 만나면 그냥 호구나 노예, 가정부되는 거임 다들 조언도 충고도 위로도 감사합니다! 왜 시급 올려달라고 안 했냐 멍청하다 욕 하시는 것도 답답한 마음에 하시는 거겠죠 ㅎ 근데 뭐 꼭 시급을 안 올려줘서 그만뒀다기 보단... 스트레스 때문이 컸죠.. 맨날 가게에서 지인이랑 술파티 벌이고 다음 날 출근한 제가 다 치워야 됐구요 (카페알바였습니다) 본인 사정때문에 일 더 해달라고 해놓고 밥도 못 먹고 일하다가 샌드위치 하나 먹어도 되냐 했는데 빵만들다 망한 거 먹으라고 하고... 본인이 인건비 아낀다고 저한테 하루 쉬라고 해놓고 까먹었는 지 아침부터 전화와서 출근안하냐고 소리지르고... 맘에 안 드는 알바 자르고 싶은데 주휴수당 안 줘서 노동청 갈까봐 저랑 싸움붙이고.. 등등 많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신 말씀처럼 안 알아줘도 어딜가든 열심히 일 할 겁니다...!! 걱정마세요 ㅎㅎ 다들 화이팅입니다!!!
사장이 개자식인거 아니면 최저시급이 올라서 맞춰줄 수 없는거임, 일을 더 시켰을때, 시급을 더 올려달라고 얘기해야지, 얘기는 해봤는지 모르겠네..... 딜을 해야지 딜을, 본인이 일을 잘했고, 사장이 너님만 믿음이 간다고 하면, 그 믿음에 대한 보상을 달라고 해야지 힘들다고
진짜 사장이 어떤가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일머리 좋고 홀 돌아가는거 캐치 다하고 음식 나가는 순서 하나하나 말해주는게 생각보다 노동강도 훅 올라감 누군가는 이것덕에 일 편하게 하려는 사람이 있고 팀워크나 효율면에서 좋아지는거 느껴지니 더 챙겨주는 사람이 있고 그사람 관두면 그제서야 느끼죠 아 있을때 좋았구나 하고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나중에 그만 두었는데도 몇번이나 다시 연락옴. 그때 화장실 청소에 나중엔 소파커버도 세탁해줬거든. 대충하는 성향이 아니였던터라. 정중하게 거절하는데 스트레스가 생길정도로. 나중에 직장을 다닐때도 일 열심히 시키더니 온갖 욕먹는 자리까지 올려줌. 그만두고나서도 몇번 연라오고... 다른데서는 그만둘때 협박도 받았음.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그냥 적당히 안잘릴정도로만 하는게 정말 일잘하는거임. 나중에 내 사업 장사를 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높을듯.
@@iningj3333 ??? : 야 너 하나 때문에 모두가 피곤해진다 1인분만 해라 일을 너무 열심히 해도 인당 업무량에 대한 기준이 그 직원만큼 올라감 고용주는 그 높아진 눈높이만큼 기존 직원들을 더 압박함 돈은 그대론데 하는 일은 더 많아지고 되려 직원 배정이 즐어드니 직원들 빡침 결국 직원 입장에선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직원을 곱게 볼 수 없음 인간은 천성이 이기적인 동물이라 직원도 사장도 결국 저렇게 나올 수밖에 없음 경험이 적어서 잘 모르는 청년들이나 무조건 열심히 하는게 좋다 생각하지 저런 일을 수차례 겪어본 사람들은 그냥 딱 1인분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거만 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음
저는 실제로 저런사람중한명인데요… 사장이 이상하면 정말 호구되는거 맞아요 사장이 새로운알바오면 얘따라하면 된다 fm이다 이러고 저도 서비스업을 알바로할때는 내가 손님일때 기분좋으면 좋으니까 저 영상처럼 해드리는데 정작 사장이 주는거 돈아니고 일거리 추가시켜요 너는 잘해서 믿을수있어 하면서 일거리 투척하고 이거 계속반복되서 저랑 같이 일하는 파트타임알바들 다 관두려던거 제가 붙잡고있다가 사장이 돈조차도 제대로안주고 지들멋대로 장사하다가 저 관두니까 저랑 같이일하던 시간대 파트타임알바 다관뒀어요 이분말이 다 틀린말은 아니에요 진짜 호구로 보는사장들 되게많아요ㅠㅠ
직장에선 잡일 아닌 이상 중요한 일 시키면 좋은 겁니다 거기서 말뚝 박을 생각하지 말고 경험 쌓아서 이직할 생각으로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본인이 해낸 일을 자세하게 기록해두세요, 근데 ㄹㅇ 사기업은 정말 일 잘하는 직원이면 돈 더 주면서 붙잡으려고 할 텐데...직장에서 내가 경력도 안 쌓이는 잡일 담당이다 싶으면 빨리 나오시길
여기 댓글 보니까 너무 현타오고 알바 그만두고 싶어짐 ..공감 500% 열심히 해도 돌아오는 건 더 많은 일 추가근무 나와라 대타 나와라.. 하루종일 씨씨티비 돌려보면서 안빠쁠 때 밥먹으면 일 없냐고 전화하고 바쁠 때 제발 주문좀 막아달라 하면 싫다 배달시간 길게 잡아라 ㅋㅋㅋ열심히 해도 참 쓸쓸하네요 …😢
식당알바만 합 5년차정도 되었는데, 한 번도 주휴수당 받아 본 적이없었어요. 맡은일은 최선을다하자.. 싶었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 텃새며 어느순간 저만 일을 하고있거나 손님이없다며 근무외 일을하거나 주방이 바쁘니 도우라면서 일이 늘어나니까 힘들고 진상손님까지 겹쳐 그만두었는데 지금 일하는 가게에서는 근무시간이 짧은편이라 월급도 적지만 사장님이 너월급 줄어든다 조기퇴근 안시켜줄거라고 말씀하시고 같이 일한지 한달만에 주휴수당과 시급인상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때 든생각이 아.. 이용해먹을 어른은 원래 그렇구나 싶더라고요. 좋은사장님 만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예전 일하던 가게에서 서빙이 끝나 여유라도 생기면 가게 구석구석, 기름때낀 선풍기라도 분해해서 청소하라하셔서 여유가생기면 강박적으로 할 일을 찾고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지금 사장님은 정신없다고 앉아쉬라 하셔서 되게 벙쪄했어요. 너 할일 다했음 나도 쉬는데 너도좀 쉬라고. 진짜 바쁘면 일 왕창 시킬거니까. 지금은 주방일을 따로 시키신 적은 없는데 바쁠때 사장님 과 저 단둘이하는 가게라 재료준비정도는 곁에서 도우면서 합맞추며 일하고있어요. 결국 알바가 자기가게 운영하듯 일 잘해도 좋은 윗사람이 아니라면 얼마못가 떠난다는것도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저렇게 하는게 정말 중요한게 일에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배울 수 있음. 손님을 위하는 태도. 열심히 했던 경험이 마음의 힘, 능력치로 쌓이게 됨. 게임 능력치 찍듯이. 그래서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더라도 사소한 거에도 사람들이 마음을 열게 되고 알아봐줌. 이게 퍼스널브랜딩이지
와 잠시만 여기 사장님 진짜 왕왕친절해요 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 주방에계시다가도 잠깐 홀나오셔서 눈 마주치시면서 인사해주시고 한 두 번봐도 몇번 온 손님처럼 대해주시고 까먹지않으세요 .. 근처 직장을 그만두는 바람에 못가게됐는데 조만간 가야겠네요 ㅠㅜㅜㅠㅜㅜ 음식도 기가맥힘
진짜 윗사람 잘 만나야 됨 난 처음에는 자기만족이었고 그 다음에는 받는 칭찬이 좋아서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 혼자만 일하고 나만 바쁘고 나만 힘들길래 이게 뭐지? 일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 했는데 내가 다 하겠지 내가 해야될 일이니까 라고 생각하는지 폰하드라...내 동생도 일 잘하고 싹싹해서 동생만 일 시키고..진짜 상사 잘 만나야 됨..
우리 가게 저런 알바한테 내가 돈이나 먹을걸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노력했지만... 코로나 시국에 나는 40만원, 알바는 120만원 가져가는 상황이라 시급은 올려줄 수가 없었다 ㅠㅠ 폐업하고 서로 다른 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하면서 간간히 밥도 사주고 그런지 벌써 2년이나 지났네..
사장님한테 인정받으려고 열심히 하기보다 그냥 재밌게 열심히하면 그 만큼 일하는것 자체로부터 얻는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그 안에서 삶의 지혜와 성장을 느껴서 사장님이 알아주면 감사한 일이지만 못 알아줘도 그만이예여~ 갑질이 너무 심하면 관두면 될일이고 근데 열심히 하면 사장님들이 직원 관둘까봐 노심초사 하더라구요 ㅎㅎ오히려 갑이 될 일들이 많져~~ 멋진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이거 ㅇㅈ 일 잘하고 열심히 능동적으로 하면 알바인데도 영향력 생겨서 대타구하거나 추가근무 재촉할 때 '저 그럼 내일부터 안 나오겠습니다' 했을때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음. 일종의 저항력? 근데 건강 조심은 필수고 중간중간 손님 없거나 한가해서 시간 날 때 뒤쪽가서 몰래 스트레칭이라도 해야됨 건강 조심!
음식점은 정말로 센스있는 사람이 일해야 한다.. 그래야 직원이 적어도 손님들 감당이 된다.. 움직이는 동선, 효율적 메뉴 들고 나르기, 열린귀로 영상에서 처럼 소리듣고 반응하기 등등 한마디로 빠릿하고 주변환경 잘 보는 사람.. 게으른 사람은 절대 하지말아야 한다.. 안고쳐지고 손님 사장 동료알바 모두가 힘들어진다.. 뭐 어느 업종에서나 마찬가지겠네.ㅋ
나는 마트에서 카운터 일을 하게 처음부터 이야기가 되었었는데 안 시키는 일 하면서 사장님이 너 없으면 일이 안된다 잘한다 이런 말만 듣다가 기분 좋아져서 더 열심히 했는데 시급은 그대로고 시키는 일이 점점 많아짐 사장은 위에서 쉬고 있는데 카운터에 나혼자 밖에 없음 고기를 썰어달래서 고기 써는데 손님이 계산해달라고 하고 전복꺼내달라고 하는데 계산 해달라고 하고 물건 찾아주는데 계산해달라고 하고 밖에 뭐 꺼내달라고 하길래 갔는데 사장이 나보고 카운터 일 안하냐고 뭐라해서 그만둠 1년동안 그 지랄한 나도 대단함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서빙 해봤었는데 진짜 처음 해보는 일이라 더 열심히 하고 뭐라도 더 하려고 하고 그랬었음 심지어 다들 나 없을 때도 내가 잠시 한달 쉬고 올 때도 여기서 제일 일 열심히 하고 잘 하는 게 ㅇㅇ이(나)라고 하면서 얘기 나올 정도였는데 근데 나중 가니까 나만 일하더라 진짜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윗사람한테 말하니까 그냥 참아라 그러고... 참다참다 그냥 퇴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그냥 가게 이사님 부장님 알바생들이랑 아직 연락 하면서 종종 밥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공항 출근 편도 2시간에 일도 몇 배로 해서 병원도 다녔는데... 과거의 나만큼 지금은 그렇게 못 함... 호구 되는 짓이라 생각들더라...
내가 저런류의 비슷한 유형인데 결국 성공 못했음. 성공은 노력이 아니라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걸 나이들수록 많이 느낌. 지인중에 젊은시절 같이 알바하던 친구 있는데 일하기 싫어 맨날 어디 숨어있고 바쁘면 담배피러 사라지고 얌생이처럼 일하던 녀석이었는데 지금 성공해서 잘삼. 비단 이친구 뿐만이 아니라 이런스타일의 친구들이 대부분 잘살더라구. 이런애들 보면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 자체가 없어짐. 뭐 그렇다고 일을 열심히 안할수도 없는 성격이라 열심히 안하진 않지만 좌절감 비슷한걸 많이 느끼지. 그냥 성공할 스타일이 아니라 사서 고생하는 일복이 많은 사람들일 뿐임.
당연하죠. 요새는 스마트팜 운영하는 청년농부도 실은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그 동네에서 노하우를 가진 경우 귀농해서 대박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게 아니고요. 몇몇 기술 역시 최소 사촌간에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어야 잡무말고 기술노하우를 곧바로 배울 수 있는 경우가 많다합니다. 사수 잘못 만나면 보조일만 몇년 하다가 산재당하고 몸이 회복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자영업 역시 대규모로 하려면 부모님이 유복해야 가능합니다. 요새는 젊은이들이 취업이 안되니까 부모님들이 퇴직금을 헐어서 창업해주는 경우가 매우 많거든요. 사업이야말로 빈익빈 부익부 입니다.
저두 진짜 공감 하는 부분입니다ㆍ 열심히 일잘한다고 칭찬 들음 인정받아 기분이 뿌듯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 이후로는 시키시는일도 많이지고 저만 찾으셔서 일 시키시고 잡다한일 까지 다 하고 있어요ㆍ 진짜 현타 오지게 옵니다ㆍ 건성건성 일하면서 실속 딱 차리면서 월급 받아 가면서 일하는 동료보면 제가 바보같다는 생각듭니다ㆍ
모든 일은 기브 앤 테이크가 기본 기버를 자처하고 나서서 몸 갈아 영혼 갈아 일해도 돈 주는 사람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더 써먹고 뽑아먹을 궁리 뿐입니다 맡긴 일 이외에도 신경 쓰고 잘 처리한다면 그걸로도 월급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좋은 직원을 적재적소에 잘 쓰이게 하고 100프로 능력발휘하게 하늗것 또한 사장의 능력입니다 세상에 당연한건 없어요 거저 얻어지길 바라지 마세요 씨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씨를 여기저기 뿌려놓고 좋은 싹이 나도록 잘 관리하고 물도 주고 가꿔야 합니다 돈만 더 준다고 다가 아니란 소립니다 돈준만큼 일하는게 무슨 악행인것 처럼 얘기하는데 돈준만큼도 일 못하는 사람은 안쓰면 됩니다 대신 줄만한 사람에겐 더 주세요 사람은 물건이 아니라서 뽕 뽑을때까지 쓰려고 하면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격입니다 난 왜 저런 직원을 못만났나 하는 분들은 본인이 직원이라면 당신같은 사장 밑에서 일하고 싶은가 냉정하게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일 잘하는 분 은 사장님이 잘 챙겨줘야 버닝 아웃 안되고 오 이렇게 일하는 방식이 맞는구나! 하고 일하게 되는데 사장이 날 갈아버리고 싶어하는데는 얼마 못가 버닝 아웃 오고 이렇게 일해봤자 남는게 뭐냐 하고 저렇게 안해주게 되요… ㅠ 일 잘한다고 갈지 말고 더 챙겨주세요 ㅠㅠ
알바, 직장생활 하면서 느낀건데 이게 본인이 이정도만 하면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거랑 남들이 봤을 때도 일 잘하는거랑은 좀 다른 것 같음... 진짜 일 잘하는 사람들은 일할 때 특유의 리듬감이 있고, 전날 술 퍼마시고 아침에 비몽사몽 하다가도 일을 할수록 텐션이 올라가는게 느껴질 정도임 애초에 이런 사람들은 작은 회사들은 사장님, 조금 큰 회사는 팀장급들이 절대 섭섭한 상황을 안만들고 동기, 후임들도 알아서 깔고들어가서 정치질 당할 일도 없다고 보면된다... 본인 스스로는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인들과 자꾸 섭섭한 일이 벌어진다면 본인이 진짜 일을 잘하는건지, 단순히 열심히 할뿐인건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듯~ 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하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알아주길 바라는건 너무 자기 본위의 생각이 아닌가 싶음... 특히 요즘 20대 대학생들 중에는 자신이 너무너무 소중해서 단지 자신의 시간을 쓰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최저시급은 받아야 된다는 마인드로 일하는 자의식 과잉의 월급도둑들이 종종 보이다 보니까, 양심있이 열심히 하는 정도로도 자기는 일을 아주 잘한다고 착각하기 쉬워진 면도 있는듯..
제가 정말 주방메인요리 홀관리 설거지 고객관리 오픈준비/마감 음악선정 손님 없으면 나가서 호객행위까지. 잠재의식까지 끌어모아 출근 후 화장실도 한번 안 갈 만큼 일에 진심이었는데(손님이 제가 사장인 줄 알 정도) 1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정말 대단하다 싶을정도로 1년 일했는데 사장님이 중간에 십만원 한번 올려주신게 다 입니다 손님 기분 좋으시라고 서비스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전 지금 병을 얻었고 퇴사했지만 계속 병원비가 나가고 아파 일도 못하고 있어요 ㅠ 너무 무리하면 안돼요 ㅠ
나를 배불리는걸 빨리 찾아 관두기를 바란다. 여기저기서 모셔가봐야 알바인거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알바로 데려가서 사장들 배불리는거지. 빨아먹을 지식과 경험 그리고 여러가지 테스트도 해보고 대충 견적 나오면 나만을 위한 경험을 쌓으러 바로 이직하는게 굿~ 시급 천원 따위 더주는 가스라이팅에 놀아나지말아라. 어차피 쪼개기 4시간따리 아니면 월수금 이 ㅈㄹ근무 시키면서 쪼개기알바는 볼것도 없을테니
옛말에 뭘할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하는지가 중요하다했지 저분은 알바든 창업이든 취직이든 어딜가도 대우받고 성공한다 근데 댓글쓰신분은 뭘해도 실패하고 그냥 쥐꼬리 연봉이나 받고 다니시겠지 알바가 일잘하는게 사장 배불리는 거라는 마인드갖고 사니 될일이 있겠냐 나로 인해 영업이 잘돼는데 사장이 노예처럼 부리겠냐? 오히려 저분은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는거고 너는 선택받는 삶을 살아가는거다
@@user-mr5yw7mx4g 외람되지만, 알바랑 취업은 완전히 별개의 일임. 취업은 스펙으로 하는거지 알바가 아님. 카이스트 수석 졸업생이 알바 욕먹지 않을 만큼만 해도 남들은 못가는 좋은데 감. 마인드로 다 될것 같았으면 죽창으로 탱크, 전투기에 반자이 돌격시킨 일본군이 승리했지
진심으로 일 하는 저럼사람은 절대 놓치면 안된다 알아서 잘 한다고 부려먹을 생각말고 돈 많이 주고 대우 더 해주면서 칭찬감옥에 가둬야함 그러고 자기 꿈 찾아 간다면 더 높은 직급에 돈 많이 챙겨줄거 아니면 쿨하게 보내주고 이 영악하고 못되먹은 사장들아!!! 나도 열심히 해서 딱 한군데서 인정받아봤다 뭘하든 진심으로 열심히 안 하면 그런 내 자신이 싫어서 알아서 일 찾아서 하고 열심히 하는데 그거 알아주기는 커녕 항상 모자란 사장들은 불평 불만에 가게 장사 안되고 뭔가 안되는건 알바탓만 하는게 어이가 없더라 본인도 제대로 안 하면서 ㅋㅋ 그러니 다들 가게 망하더라 그래놓고는 또 나라탓 정치인탓 국룰이고 혹시나 가게 장사 잘 안되고 맨날 불평불만 알바나 어쨌니 저쨌니 이 영상에서 나오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저런사람이 없다느니 하는 사장님은 걍 가게 접고 공장이나 다니세요 꼴에 사장이라고 가오잡고 다니는것도 불쌍해보일정도임
저 정도로 일하면 솔직히 알바로 일하기 아까운 사람이죠. 알바 얼마나 번다고.. 최소 정직원이나 매니져로 일하거나, 자기 사업체 운영해야하는 사람입니다. 현실에선 알바비 받으면서, 굼떠진다고 밥까지 굶으면 바보예요 (그럴만한 벌이도 아닌데 몸까지 상하는 꼴이니) 스스로의 건강부터 챙겨야 오랫동안 잘 일할 수 있습니다 ^^ 여튼 완전 싹싹하시네요 (헤어디자이너나 네일샵 언니같은 톤이시네요)
여태 여러 일 해봤지만.. 우리나라 ㅈ소 or 알바 국룰인듯.. 힘들다고 찡찡대고 일 못하는 애들은 우쭈쭈도 모자라서 다 맞춰주는데.. 묵묵히 자기일 잘 해내는 사람은 방치하고 무시함.. 물론 아닌곳도 많지만 이런 꼬라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진짜.. 관리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듯..
이거보니까 PTSD올거 같음 내가 일할때 항상 저렇게 일했는데 .. 왜냐면 내가 친절하면 가게이미지가 좋아지고 그러면 손님이 늘고 매출이 늘고 내 월급이 올라가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근데 부당하게 일하는 시간 늘리고 cctv로 지켜보고 있고 다른 직원관리도 못해서 참다가 그만둔다고하니까 다른직원 구할때까지 월급 못준다고 ㅈㄹ하고 내가 안나간 시간동안 매출타격받았다고 사장ㅅㄲ가 내용증명 보냄ㅋㅋㅋㅋ 그때당시 근로계약서없이하다가 필수로 넘어가는 추세여서 근로계약서 안쓰면 벌금내야하는걸 사장들이나 알바들이 잘 몰랐음 난 바로 노동청가서 물어보고 사장ㅅㄲ한테 전화해서 월급보다 벌금이 더 큰데 신고할까요 말까요 하니까 바로 입금함ㅋㅋㅋ 그거 겪고나서는 일할때 무조건 잘하지 않고 사장스타일보고 친절의 강도를 조절해서 일했음ㅋㅋ 사장이 ㅈ같으면 언제든 망하기 때문에 월급루팡이나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일함 대신 직원대우해주는 곳은 없던 일도 찾아서 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