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그릇에 비해 빛을 못본다고 생각했던 배우였는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기하며 달려온 긴 시간들이 더글로리를 통해서 터졌다고 생각함 그 빛을 알아본 김은숙작가도 전문가는 전문가구나 싶었고.. 연진이가 뉴스룸 나와서 눈물 흘리는 걸 봣는데 얼마나 연기가 절실했는지 느껴졌고 결과물을 보면 얼만큼 노력했는지 느껴지더라.. 재능도 있겟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제라도 될사람 된다는 걸 보여준 배우임 분야는 다르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이 기억에 남고 동기부여가 됐음
인간중독 이후로 조용하게 한번씩 보이던 배우라서 아쉬운 배우?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뉴스룸 인터뷰를 보니 그 시간동안 임지연님은 치열하게 절실하게 연기하셨더라구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렇게 노력해서 성취해내고 흘리는 눈물이 마음 고생했구나.. 하고 짠한게 아니라, 진짜 멋있었음 그 시간들이 승승장구하는데 지양분이 될 것 같아요 스타가 아니라 믿고 보는 좋은 배우로 !!!
인간중독 주인공으로 시작해서 내리막이었음. 전 인간중독 좋았는데 불륜 내용+송승헌 연기로 일반인 악평이 많았음. 전 연기를 못한다고 보는게아니라 송승헌 캐릭 자체를 잘표현했다고 생각함, 정상적인 사람보다는 약간어설프고 순수한 사람의 연기, 임지연도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 잘될줄 알았는데 조연급으로 활동하다 이제야 다시 주연급으로 올라옴.
진짜 임지연 배우여서 박연진이라는 큰 문제의 빈칸이 채워지는 느낌이에요..너무 훌륭한 연출진과 작가님이 만든 캐릭터에 임지연 배우라는 사람이 완벽을 만든 요소가 되었네요..직업에 대한 열정이 보일때만큼 사람이 빛날때가 없는것 같은데 그게 또 임지연 배우라니..눈이 반짝반짝하시는게 반할거같아요
임배우님 편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솔직하셔서 더 공감되고 시청자로서 즐기며 봤고요. 저런 해맑은 모습조차 연기라고 하면 너무 훌륭하죠. ㅎㅎㅎ 임지연 배우가 나온 초기작 '간신', '인간수업' 두 편을 봤죠. 난이도 있는 배역이어서 당시에 하기 참 어려웠을 것 같아요. 솔직히 초기 두 작품 배역은 큰데 아쉬워 했던 분들이 많죠. 저도 그랬고요. 근데 성장형 캐릭터로 봤어요. 이 정도일 줄 몰랐지만 ㅎㅎ 그간 서운했을 수도 있는 대중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을 텐데 유퀴즈 나와서 일부라도 푸시고, 팬들도 즐길 수 있게 해준 인터뷰였어요.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에서의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 사이 이렇게 성장한 여배우를 본 적이 있나 싶어서요. 보통 초기부터 잘해서 꾸준히 잘하시는 분들은 많고 데뷔 때 아쉬웠지만 다른 매력으로 꾸준히 가시는 분들이 있지. 임배우님처럼 데뷔 땐 아쉬웠지만 그 사이 이토록 성장한 배우 찾는 건 더 어렵잖아요. 잘 버티셨고, 노력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제 2의 전도연, 그리고 후배들에겐 "나 00학교 임지연이야."를 들으시길
인간중독을 2번 3번은 본 사람으로서 임지연씨가 했던 역할에 대해 심리가 잘 안읽혔던 기억이있어요. 그게 오히려 기억에 남았어요. 되게 선하고 순수한 캐릭터지만 그 마음을 모르겠는, 저 여자는 저 남자를 사랑했던걸까? 하는 어떤 의문점이 남았던 영화여서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더 글로리에서 연기변신한 모습이 진짜 연기 잘하는 사람이구나 느꼈던거 같아요. 임지연씨인줄 몰라봤거든요;;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는데 자꾸 어디서 본거 같아서 프로필을 찾아보니까 인간중독에 나왔던 사람이라 진짜 캐스팅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앞으로도 많이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