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나왔는데, 마지막 쿠키에서 바퀴벌레가 다가갔던 깨진 실린더는 (바에서 채취한 베놈의) 블랙 심비오트 조각은 못 봤고 전기가 치지직 거리고 있는게 보였어요 그래서 페인 박사가 깬 애고니가 들어있던 실린더라는건가 무슨 의미지..? 싶었어요... OTT에 올라오면 다시 확인해보고 싶네요 블랙 조각이었으면 베놈이 돌아올 수 있는건가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마블 닥스1에서 모르도였던 배우분이 스트릭랜드 박사를 연기하셔서 그것도 별다른 의미는 없겠..지? 닥스1과 다른 멀티버스란 의미인가?? 싶기도 했어요
2번쨰 쿠키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 전기 지지직 하는 현상이 마지막 페인박사를 숙주로 삼아 변신한 보라색 에고니의 능력에서 나오는 전기가 아니라 저 심비오트를 채집할 수 있는 병이 깨져 고장났기때문에 전기가 흘러 나온 것이라 볼 수 있고(병의 바닥 부분에서 미세하게 끊어진 전깃줄 부분에서 일어나는 전기) 저 병은 영화 초반 군인 아죠씨가 술집에서 채집한 베놈의 조각을 담은 병이라고 할 수 있죠 후반부 폭탄으로 자폭한 군인 아죠씨가 가지고 있던 베놈의 조각을 담은 병이 폭팔로 깨져 저기에 남겨진 것이라 볼 수 있죠. 또 바퀴벌래의 의미는 바퀴벌래의 끈질긴 생명력과 거의 무적에 가까워 잘 죽지 않는 심비오트의 특성이 의미가 겹치고 이 말은 즉, 베놈이 아직 죽지 않고 어딘가 살아남아서 추후 다른 영화에라도 에디와 다시 만날 것이란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 병에 있던 심비오트가 꼭 베놈의 것이 아니더라도(베놈의 조각일 가능성이 높음) 이 영화도 마지막이 아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는 거고요. 놈베야 담에 또 만나자..!
개연성도 없고 부족함 그 자체 였던 영화. 1. 지독하게도 부족한 개연성 Ex) 첸 아줌마랑 춤 등 2. 전작과 동일한 캐릭터 낭비 - 카니지를 그렇게 소모하고도 톡신을 그냥 우울증걸린 아저씨마냥 내놓다가 아무 의미없이 소모시키기. 3. 기타 등장인물의 빌드업 부족 및 억지 전개 등 - 메모리즈 나올 때는 너무 억지 감동 심으려는게 느껴졌을 정도
그냥 개연성 멸망 수준 ㅋㅋㅋ 아줌마랑 댄스 추겠다고 갑자기 모습 드러내서 어그로 끈 장면보다 이 장면에서 더 짜침 ㅋㅋㅋㅋ 숙주랑 잘 결합하는 거 운 좋아야 되는거고 운 없으면 그냥 숙주 죽는건데 개나소나 다 숙주됨 ㅋㅋㅋ 베놈2에서부터 그런 기미 보여서 살짝 쎄했는데 3은 뭐 그냥... 대놓고 아무나 합침
(스포주의) 14:12 이거보고 문득 떠오른게 첸아주머니랑 춤추다가 제노사이더랑 특수부대원에게 기습당해서 베놈이랑 에디가 분리되어 54구역으로 이동함 그때보면 펜트하우스에서 딱 신발을 잃어버리는데 베놈을 잃어버린시간이 같음 진짜 이렇게 보면 신발=베놈이라는게 맞아떨어지기도 하는거같음 언잰간 저 신발을 다시 신겠다-언잰간 베놈을 다시 만나겠다
베놈이 잡힘 => 널이 풀려남 => 심비오트들은 싹다 뒤짐 1에 나온 라이엇이 인간들을 다 죽이려고 했던거처럼 보여서 심비오트는 인간을 싫어하는걸로 아시는 분들이있지만 사실은 심비오트들은 제노페이지를 피해 도망자 신세라 라이엇은 자원이 풍부한 지구로 심비오트들읗 불러오려고 한거 3에 나온 심비오트들도 인간을 죽이기위해 지구로 들어온게아니라 살기위해 도망쳐온것
베놈 나만 재미없게 봤나요..? 전편에서는 심비오트가 그냥 일반인에게 붙으면 일반인들 죽더만 여기서는 아무사람들이나 다 심비오트 붙고 멀쩡히 싸우는 것 보고 음..? 싶었습니다. 그리고 베놈은 지가 절대 코덱스 보이면 안된다고 앞에서 말했으면서 갑자기 춤은 못참나요? 또 퍼런놈은 혼자 폼 다 잡다가 무슨 3분카레보다 빨리 퇴장했고 바퀴벌레급 생존력 빌런은 죽일 수 있는 방법도 영화 내에서 단 한번도 언급 안되다가 뜬금없는 베놈 희생으로 죽고, 이해 안되는 캠핑 가족 서사, 뽀글머리 박사는 아무런 서사도 없이 갑자기 베놈 옮겨주고 갑자기 준주인공급으로 잘 싸우고 마지막 메모리즈 배경음악 넣으면서 억지 감동 유발까지 영화 전체적으로 난잡하고 전 개인적으로 최악이였어요
외국영화에서 신발은 정체성을 자주 은유한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화보는 내내 여러 마블 원작시리즈의 제작취소와 축소로 많이 변경되고 어려워진 베놈 자신의 정체성을 여러 신발을 갈아신으며 계속 찾아갔고, 마지막에 신은 신발에서 찾았다고 이야기 하는것으로 봤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이야기도 그렇고 망가진 멀티버스 설정에 지긋지긋한 멀티버스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보는내내 안타깝더라고요
베놈3 라스트 댄스는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음 차라리 4편 5편 까지 가는게 맞다고 봄 널도 감옥에 있고 액션도 제대로 된 것도 없고 제대로 된 악당 빌런도 없었고 박사가 심비오트 로 변신 하고 마지막 바퀴벌레가 베놈 셈플 유리 꺠진곳 으로 들어 가는데 참... 뭐라 해야 할지.. 제 생각은 베놈은 살아 있고 다시 에디를 찾을 것 같고 박사도 베놈 처럼 변신 하는 인물로 새로운 후속 이나 세대 교체로 제작 될것 같음 근데 박사보다는 흑인여자분이 더 잘 어울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