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결이 이렇게 완벽한 드라마는 정말 처음인거 같아요. 심지어 자극적이지 않고 중간중간 삶에 대해 돌아보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지 결심하게 하는 훌륭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마무리마저 너무 아름다워 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판타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화라는 거 자체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듯 우영우는 어른들의 동화로, 권민우의 삶을 살았을지라도 착해질 수 있고 변화할 수 있음을 교훈으로 주고 아름다운 결말을 맺어 작가님의 훌륭함을 맛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시즌 2는 안나왔으면 해요. 이대로 끝나는게 여운있고 참 좋아요. 아름다운 동화는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로도 충분하니까요.
@@creamskimming100 당연히 그 나라의 상황이나 언어를 모르는디, 숨은 그림찾듯이 넣으면 그걸 갸들이 알겠냐 뷰웅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놓고 넣으면 방송 자체가 안 되는 것인디 그걸 모르는 니는 도대체 대가리는 뭐가 들었기에.... 그리고 태수미나 우영우 등등 몇몇이 드라나 안에서 잘나가게 넣든 말든 그건 아무 상관없어. 태수미나 우영우가 ㅈㄴ천재라서 발라버리는 건 인간자체가 뛰어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이기도 하니까. 오케? 암튼 좀 더 수행 좀 해라. 니 댓글 수준이 니들이 욕 먹는 이유야.
모든이가 코가 찡해지고 겸손해지는 그 이유가 우영우의 모든 대사가 너무도 인간 삶의 기본인,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할머님 어머님이 늘 가르쳐주시던 그것들인데 그게 정상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되면 그저 늘하던 소리라고 치우하고 한귀로 내버리기 때문임 장애인 우영우 였기 때문에 이런 감동이 가능했던것임
오히려 그건 뻔할 거 같아요. 작가님이 미묘하게 클리셰를 피해서 줄거리를 이어나가시는 스타일 인데다, 우영우가 편견을 깨는 게 키워드인 만큼 오히려 한바다에서 여러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게 주요 스토리인 게 좋을 것 같아요. 엔딩쯤에 이것 저것 다 깨닫고 사무소 독립을 꿈꿔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다시 보니 ㅡ아들 표정연기 전형적인 사춘기 아들의 대듦이죠 리얼해서 너무 좋아요. ㅡ 정변의 "나 촉촉해?" ㅎㅎㅎ 사랑이 닮긴 멘트죠^^ ㅡ 준호의 보호본능 발동~ 영우의 약함이 더 사랑스럽게 다가오네요.. 대사가 음미하게 되네요. 💟자가도 천재고 연출도 너무 과하지 않은 섬세함이 크게 돋보여서 ㆍ배우들도 연기좋고 역시 명작이네요.
장애인이라 차별받는게 아니고 다르게 대하는겁니다.정상인과 장애인이 똑같은 대우를 받을순 없죠.님이 어떤 식당을 하는데 홀 서빙할 직원을 구하는데 멀쩡한 정상인 구하실래여? 장애인 구하실래요?장애인은 비 장애인들의 배려의 대상이지 동일한 대상은 아닙니다. 요즘 전장연 하는 꼴 보면 배려 자체도 해주고싶은 마음이 사라지긴 힙니다만...
영우가 나에게는 좋은 엄마는 아니였지만 했을때 ㅠㅡㅠ 내 코도 빨개지고~울었다 호프집에서 정명석이 우영우한테 눈으로 눈싸인 할 때 나 조금전에 울던 사람 맞아 (아우야~눈치가 하면서 웃었다ㅎ) 16회가 너무 멋찌게 끝나서 좋았고 나도 뿌듯해서 좋다~ 우영우 하는 날은 눈섭휘날리며 퇴근해서 맥주와안주를 빨리 준비하고 보기시작 했는데 아~ 이젠 뭐하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