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호공.. 어째서 지팡이만 오셨소ㅋㅋㅋㅋ 1.3 버전 오픈 전 유출 등으로 호두가 나올거라는게 점쳐진 분위기에서 막상 PV엔 호마만 잠깐 나오고 픽업 정보가 하나도 안 알려져서 지팡이만 온 호공 드립이 난무했죠ㅋㅋㅋㅋ 장례와 관련된 캐릭터인 호두를 춘절 기간에 출시하는걸 피하고자 무려 상시 캐릭터인 각청의 픽업을 따로 만들어서 처음으로 2주 간격의 픽업이 진행됐다거나, 버전 PV에서 정보는 커녕 아예 모습조차 공개 안됐던 캐릭터가 픽업으로 출시됐다던지(호두),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일 캐릭터의 직접 상향(종려) 등등... 지금 보면 1.3 버전이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사건들이 가득했던 버전인 것 같습니다ㅋㅋ 딱 1.3 버전이 시작할 때 입문했다 보니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나네요
3.0에서 3.2까지의 연출력과 스토리 흡입력이 너무 엄청나서 과연 폰타인에서 이 이상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있음.. 폰타인은 그래서 크게 기대가 안됨.. 나타는 원체 베일에 쌓여있어 궁금하고 스네즈나야는 절정 또는 결말에 해당하는 부분이니 거긴 영혼을 갈아넣어 만들텐데 폰타인은 잠깐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거 같기도.. 스타레일도 있지.. 곧 출시될 젠존제도 있지.. 힘을 뺄지도 모르겠음..
오픈 월드의 시초가 어떻게 젤다임? 젤다도 유비식 오픈월드 채용한건데. 다른 점이 있다면 젤다는 유비식 오픈월드의 문제점을 장점을 전부 개선에 성공해서 야숨식 오픈월드라는 이름이 생길만큼 찬사를 받았던거고, 원신은 아무런 고민없이 야숨식 오픈월드를 그대로 가져와서 한동안 비판 받았던거고. 지금은 원신도 원신만의 색이 생겨서 좀 덜하지만, 초반에는 너무하다 싶을정도였으니
처음 원신 광고봤을때 맨날 광고만 때깔나게 만들고 인겜영상이라는 둥 하는 중국,한국겜 많아서 우와 퀄리티 좋긴하네 광고는. 이러고 광고 넘기려다가 제작사가 미호요인거보고(붕괴 유저임) 어? 그럼 믿을만한데? 싶어서 믿고 사전예약하고 다운로드 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에 나 아주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