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 호감도 대사보면 행자가 벤티 점 쳐달라 부탁한 뒤 모나가 벤티 점보려 하는데 그걸 바로 알아채고 바람으로 방해한 애가 벤티임. 그리고 벤티는 티바트 대륙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바로 알 수 있는애인데 성당문 앞에 있던 시뇨라를 눈치못채고 당했다? 이건 말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벤티 떡밥 진짜 너무 많다,,
그냥 봤을 때 미호요가 벤티 신경 써서 만들고 애정도 많은 거 같음. 솔직히 아무리 초기 캐릭터라고 해도 축제랑 이벤트마다 매번 꼬박꼬박 나오는 것도 그렇고 애 스토리나 대사나 여러 면에서 안 풀린 게 엄청 많은 놈임. 시뇨라한테 배빵 맞은 건 과거 시뇨라에 게 미안함이 있어서 거나 옛날이었어도 몬드의 시민은 영원한 몬드의 시민이라는 뭐 그런 생각이 있었을 수도... 진짜 최초의 집행관 중에 살아남은 애면 약한 놈도 아니니깐 금사과 산 날려버린 놈이 꼴랑 몇 천년 통치 안 했다고 그렇게 되냐, 몬드 사람들은 아직도 바르바트로님 이러고 있는데..
대놓고 스토리상에서 하프도 환술로 만들어내고, 몬드내에 상황 다 알고있는데 성당 앞에 시뇨라 대기타고 있는걸 몰랐다는게 오히려 개연성 없는거라 일부러 맞아준게 맞다고 봄. 솔직히 종려도 마찬가지임 아무리 계약의 신이라 계약대로 줬다고 해도 사실상 얼음신에 동조해서 그냥 주면서 구실을 만들었을 뿐인 것 같음. 벤티 종려 공통점이 라이덴과 나히다보다는 뭔가 켄리아나 셀레스티아에 대해 많이 아는 듯한 인상을 받음
벤티는 몬드를 통치자가 없는 자유의 도시로 만듬. 그게 통치자가 없이 자유로울수록 벤티는 통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설정이 가능함. 그럼 직접적인 통치를 안하는걸로 보여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통치를 안해서 힘을 잃었다고 느끼게 할만함. 벤티 자체가 자신의 강함을 뽐내기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어찌보면 살짝 음흉하기까지 하게 힘을 숨김. 원신 안에서 행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떡밥을 가진 케릭이기도 하고 벤티가 설정상 발전방향이 무궁무진함.
시간의 마신에 대한 떡밥도 그렇고 벤티가 가진 떡밥이 참 많음 영상에 나온 점성술이 쓸모없다 = 스카라무슈가 말한 별하늘은 거짓이다 이거랑 딱들어맞음 그리고 통치안해서 힘이 약해졌다면 나히다의 경우가 있음 잡혀와서 갇히고 아무한테도 추앙받지 못하고 갇혀서 소수의 사람들만 추앙하는데 풀의신이 가진 꿈과 의식을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벤티는 몬드 전체가 대놓고 추앙함 그런데도 그렇게 힘이 약하다? 일부러 당해준게 아닐까 싶음
@@user-cs6zm6gu8t 오늘날의 집단지성이나. 다수결의 폐해만 놓고봐도. 어째서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철인군주체제를 주장했는지는 이해는 감. 인간은 애초부터 게을러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며 사고를 포기하고 쾌락을 쫓게 됨. 인류의 발전만 놓고 본다면. 인류라고 불리는 건 1프로의 사람들이며. 나머지 99프로는 인류라는 것에 그 무엇도 기여하지 않는 가치 없는 존재임. 물론 인류의 진보가 무조건 적인 옳음을 나타내지도 않으며. 소수의 엘리트가 옳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으니까.
잘생각해보면 데인이 자기 입장에서만 신을 봐서 그런게 알고 있는걸수도 있죠 아니면 정말 여행자가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천리가 이용하기 위해 붙잡은건대 벤티가 그걸 알고 시간의마신이랑 같이 두명을 빼돌리걸수도 있고 시작 지점이 몬드인거도 그런 이유면 어느정도 납득이 된죠
이 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두가지가 원소의 힘 그리고 마모인데 신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모하지 않는 원천이 신의 심장에서 나온다고 생각함. 신의 심장 자체가 세금 징수하는 것 처럼 에너지를 수급해 마모를 막는데 벤티는 그 에너지를 자신의 마모를 막는게 아니라 몬드의 기후를 유지하는데 쓰고 있는 것 같음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신의 심장의 힘은 일정 기준 이상의 무력을 가진 존재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없지 않나 싶어요... 마치 게임에서 만렙이 착용할수 없는 초보자용 신화급 아이템처럼요... 라이덴이나 종려는 기본 무력부터가 마신들 때려잡을 정도다보니 의미가 없는것이고 기본 무력이 부족한 벤티는 거의 모든 힘이 신력에서 나왔던거죠... 신의심장의 신력은 그저 부가적인 요소고 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뇨라가 과거 몬드인이라서 일부러 힘 안쓴건가 싶기도하고 항상 힘 쓴거보면 산 날린것도 몬드사람들 편히 살게 해주려고 한거고 몬드를 떠난것도 과거에 구속당하고 그런게 있었으니까 신이 직접 통치를 하고 개입하는것도 일종의 구속이니까 정말 자유를 주고싶어서 아예 개입을 안하는거고 이렇게 보면 자기 나라에 대한 애착도 국민들의 대한 애착도 그 어떤 신보다 큰 신같음. 근데 시뇨라는 몬드를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있다지만 어쨌든 몬드태생이고 자기 국민이니까 일부러 힘을 쓰지 않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 애초에 라이덴은 신의심장이 꽤 오래전부터 직접 가지고있지 않고 미코가 갖고있었는데도 그정도 힘을 썼다면 신의눈과 확실히 다르게 힘의 원천이 신의 심장이 아닌것을 알 수 있음.
벤티는 그냥 힘숨기고 있는듯 막 자기는 통치를 안하면서 믿는 사람이 부족하다면서 나는 힘이 없엉...ㅠㅠ 이러는데 만화 기준 통치 안하면서 갑자기 힘 생겨서 문제의 '그 의상'을 입고 나타나고, 그렇다고 자신을 믿는 사람이 없냐? 그것도 아님 진이랑 바바라만 봐도 믿음이 강함 광신도는 아닌데 광신도임 진은 심지어 바르바토스 정체 알고 있다고 하고. 또 통치 안하던 시절 에이도 지 언니 켄리아에 싸우러 갔을 때, 그 때에도 무력만큼은 굉장히 강했음. 그냥 본체가 강함. 지 언니 켄리아에 출장갔을 때 혼자 이나즈마에서 나 강해! 이러면서 지키고있었고. 통치는 힘과는 전혀 관계 없는거 같음 뭔가 윤치 님은 행자는 5백살은 아니다 라는 입장이신거 같음. 이번에도 약간의 언급을 했으니까. 근데 벤티만 봐도 나이 종려 다음으로 많다는 놈이 어리게 굼
벤티가 말한 것도 무력이 최하위라는 소리지. 권능이 최하위라는 소리는 아님. 모나 점괘 사건처럼 벤티의 권능은 바람이 부는 곳이라면 감시및 개입이 가능하고 금사과제도2에서도 섬의 이상현상과 우인단의 등장으로 놀아도 괜찮을까?에 바람이 부는 해변을 즐기라는 말이 그걸 증명하죠. 이번에 와인 축제 바람이 돌아오는 날처럼 사람들이 술병에 담은 기억을 바람을 통해 다시 되돌려주거나하는 걸 보면 일곱신중에서 권능은 1티어임.
벤티가 시뇨라랑 부딪혔을 때 컷신 보면 벤티가 힘을 쓸 때 머리 끝이 빛나지 않아요. 원신에서 신 캐릭터들은 자신의 힘을 쓸 때 머리색이 빛나는데 그렇지 않앗다는건 그 때 벤티는 자신의 힘을 다 쓰지 않은 게 아닐까요?.. 왜나면... 시뇨라는 몬드의 아이잖아요.ㅜ 코믹스를 보면 바르바토스가 몬드 사람들을 자식처럼 표현하기도 하구.. 그래서 몬드의 아이인 시뇨라를 공격할 수 없었던 건 아닐지.. 라는 외국의 추측글을 본 적이 있어요. 추측글 봤을 때 진짜.. 신은 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추측이지만 신의 강함은 통치가 아니고 자신의 지역에 존재했느냐가 힘의 강함을 유지 시켜주는거 같습니다. 자신의 지역에 존재 할때 사람들이 가지는 신앙심을 흡수 하는 식으로 강함이 유지가 되는 것이죠. 벤티는 몬드에 없었을 수 있었다고 볼 수있는 떡밥이 있습니다. 몬드 메인 스토리 드발린(바람드래곤)과 벤티가 처음 나왔을 때 벤티는 드발린 보고 "안심해, 내가 돌아왔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만으로는 벤티가 몬드에 없었다고 추측하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이 가설이 맞다면 라이덴과 종려는 강하지만 벤티는 유독 약하다는게 이상할게 없게 됩니다. 벤티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대사들이 몇개 있죠 . 그러니 몬드를 벗어난 것은 최근이 아니다라고 반박이 가능하죠. 하지만 여기에 반박할 떡밥은 또 존재하죠. 몬드 메인 스토리 중에 벤티와 여행자의 첫 대화에서 벤티는 자신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몬드성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유시인 TOP10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한 사람이지" 왜 3년 밖에 되지 않을까요. 그냥 인간들 사이에 섞여 지내온것이 3년밖에 안됐다기엔 벤티의 성격상 그러지도 않을꺼라고 보고 지금까지 인간들과 섞여 지내지 않았다면 왜 굳이 4년전(3년연속이니까 대강 4년전)에 나타나서 인간들과 접점을 가진걸까요. 벤티는 여행자가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 따라갔을때 이야기 합니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그 녀석은 이미 몬드에서 사라졌어." 여기서 사라졌다는 것을 많은 분들은 인간들과의 접점을 가지지 않는다고 이해를 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진짜 몬드에서 벗어난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바르바토스는 몬드에서 사라졌다고 말한것이죠. 그리고 벤티는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 정말 오랜만에 왔다고 하였죠.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다들 느끼실겁니다. 벤티가 몬드에서 벗어난 이유에 대한 떡밥이 있습니다. 벤티의 대사 중 '벤티에 대해 알기 다섯 번째'에서 그는 예전에 자신의 소원이 온 세상을 돌아다녀 보는것이라고 했죠. 이게 몬드를 벗어난 집적적인 요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벤티가 몬드에서 떠나있었다는 가설과 일치합니다. 또 벤티가 돌아온 이유는 드발린 때문으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벤티가 드발린이 깨어날때 쯤을 예상하여 몬드에 4년전쯤 돌아온것이죠. 정리해보자면 벤티는 모종의 이유로 몬드를 떠나 있었다가 드발린이 깨어 날것을 예상하여 약 4년전 몬드에 돌아왔고 그 후 시뇨라는 드발린 떄문에 모습을 들어낸 벤티의 신의 심장을 가져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벤티는 오랫동안 몬드를 떠나 있어 힘이 약했고 4년정도 동안 모았던 힘들도 드발린의 문제에서 많이 사용해 버린것이죠.
이번에 풀의 신의 심장으로 운영되는 허공을 보면 신의 심장은 일종의 신의 힘을 덜어낼 수 있는? 아니면 신이 내린 명령을 조건이 만족하면 자동으로 발동시키는 힘이 있지 않나 싶어요. 1600년 동안 몬드를 다스리고 떠난 이후에 봉인됬다가 다시 나타났을 때에도 몬드에 바르바토스 신앙이 희미하지만 남아 있었고 그리고 그 후에 여행자를 만날때까지 천년간의 행적이 비는데도 몬드성 모든 사람들이 신앙을 믿죠. 바르바토스는 보이지 않는 신인데 말이죠. 현실세계에서는 무신론자가 득세하는데 몬드성 전체가 다 믿는다는 것은 존재를 확신할만한 무언가가 있다고 봐야 맞을꺼예요. 물론 다른 국가에 신이 있으니 우리도 있겠지 일수도 있겠다만은. 그런데 그 비는 시간동안에도 바람의 날개에 깃드는 바람의 축복과 축제에서 부는 바람의 권능은 이어지는 모양인가본데. 아마 벤티도 자신의 신의 심장의 힘으로 바람의 날개 장인들이 기도를 올리면 바람의 날개에 축복을 깃들도록 명령어를 적어 놓고 몬드 축제에 맞추어 바람이 돌아오는 날에 기억을 저장하고 다음 바람이 돌아오는 날에 되돌려주도록 명령을 내려놓은게 아닐까 싶어요. 이번 바람이 돌아오는 날은 자신을 대신해주던 신의 심장이 없으니 본인이 직접 힘을 발휘한거구요.
확실히 아무리 각설이라 해도 시뇨라한테 배빵 맞고 심장 그냥 주는게 이상하긴하죠 이후에 행동도 다시 심장을 얻으려는게 아니라 그냥 포기하는 모습으로 나오니까요... 어쩌면 각설이가 백성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려면 심장을 가진 신으로써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써놓고 보니 그냥 개소리 같은데...-
종려 같은 경우는 마신전쟁 때부터 이미 수없이 많은 마신을 바위창으로 죽인 바위의 마신으로서 무력은 완성형에 가까운 존재였고 라이덴 역시 쌍둥이 번개마신중 무력을 담당하던 마신이였죠 이 둘은 일곱집정관 체계 전부터 마신이였던 존재로서 신의 심장으로 얻은 신력은 살작 덤 같은 느낌이라면 벤티는 마신전쟁 전에는 평범한 바람의 정령이였다가 옛 몬드 사람들과 함께 데카라바인을 타도하고 안드리우스가 바람신의 자리를 포기함으로서 평범한 바람의 정령에서 바람신이 되었기 때문에 신의 심장에 극단적으로 의지하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통치혹은 영향력을 하지 않아 신의 심장이 주는 신력이 고갈되어 바람으로 기후를 바꾸고 산을 뜯어 움직인 전성기의 바람신 바르바토스에서 지금의 바람의 정령 각설이 벤티가 되어버린 것이라 추측합니다. 종려와 라이덴 같은 경우는 신의 심장이 주는 신력이 없더라도 바위의 마신, 번개의 마신으로서의 힘은 그대로이기 떄문에 무력에 큰 차이가없는것과 반대되는 경우로 추측합니다. 마신전쟁 전에는 평범한 바람의 정령이였던 벤티와 달리 이 둘은 신의 심장없이도 마신전쟁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죽인 마신이니까요
애시당초 데카바리안 레이드 성공한것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스펙이 된다는거죠...그냥 아무 의미없이 슬라임처럼 바람따라 다녔을뿐...그걸 음유시인 만나서 레이드 시작한거구요. 마신급 힘을 가졌다는 독룡 두린만하더라도 몬드 습격 당시 페보니우스기사단이 나서서 시간끌기밖에 못하고 거기에서 부단장이 죽고 엄청난 피해를 봤는데요(당시 단장과 부당장은 현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검술을 정립할정도의 검술천재라고 하였습니다.단장도 그일이후 은퇴를 해버리죠.)...그뒤에 드발린과 각설이가 나서서 설산에 겨우 묻을정도였는데 한지역의 패권을 가진 마신이 정령끼인 일반인파티에 털린다? 그게 더이상하게 되는거죠. 그냥 신의심장 가지고있긴 귀찮은데 함부러 못 버리니 시뇨라에 짬처리 했다는게 맞습니다.
종려-라이덴이랑 벤티는 차이가 좀 있는게 앞의 둘은 그래도 일단 사람들한테 얼굴을 비추긴 했다는 점입니다. 종려는 최소한 1년에 한번 행사로, 라이덴은 어전시함같은 식으로. 적어도 각 지역에서 통치자라는 인식은 있어요. 근데 벤티는 몬드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뭐, 일단 뒤지진 않았을거야.' 하는 느낌으로 내놓은 자식 취급이랄까요. 거기에 종려는 아예 심장 얻기 전에도 어지간한 상황은 바위창 한방이면 대충 해결되는 전투력 탑티어에 라이덴은 쌍둥이 중 대놓고 전투 담당인데 반해 벤티는 출신 자체는 그냥 바람 정령인 점도 있긴 합니다. 단지...벤티-시뇨라 씬을 벤티가 정보전으로 가면 정말 답 없는 상대라는 단서나 이런저런 떡밥까지 생각하면 간만에 만난 친척 애가 '나 이만큼 세졌음' 하는 거 보고 놀아주는 감각으로 상대한 거 아닌가 싶다는게[...]
'신들은 오만하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근거는 사실 캔리아를 자신들의 가치 기준에 의해 멸망시켰다 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납득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그것이 천리의 명령에 의한 것이든 자신들의 판단이 곁들여졌든 인간의 입장에선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일방적 결정으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니...
신들이 안죽는다고 보기엔 마신전쟁에서 죽어나간 마신들이 너무나 많아서이기도 하고 힘을 잃고 잠들었다가 깨어난 애들은 불완전한 상태이고 일부는 아예 소멸한 애들도 있고... 죽지 않아서 오만하다라고 보기보단 너무 긴 세월을 살아 100년도 못사는 인간이 애정과 별개로 하찮기 그지 없지 않았을까요.
신의 눈이 감시 장치같음 강렬한 염원을 가지면 신의 눈이 나타나는데 그정도의 염원을 가진 인간이라면 감시대상이 되서 적당한 힘을 연막으로 감시하는거 같음 그래서 신의 '눈'이고 근데 신의눈 없이 원소를 쓰는 존재들이있는데 마신이라던가 정령이라던가 인간보다 오래살고 고위 종족들임 그래서 그들을 통제하기위해 말잘듣는 애들한테 신의 심장을 쥐어줘서 구역을 통치하게 한거고 켄리아인들이 츄츄족인데 츄츄족 샤먼들도 보면 신의 눈없이 원소를 사용함 그래서 신들이 켄리아를 멸망시킨게 아닐까 신들이 신의심장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이유는 처음 부여받은 일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이제는 그럴필요가 없거나 인거같고 우인단은 신의 눈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사안을 만들었으나 부작용이 너무심해 신의심장을 이용해 천리와 대적하려는거 같음
데인은 왜 신들이 오만하다고 했을까요? 마신전쟁이라는 혈투로 세상을 자신들의 색으로 물들이고 현재에 와서 또 자신들이 주축이 되어 세상에 개입함을 멈추지 않아서 일까요? 켄리아라는 외부의 힘 없이도 인간이 설 수 있다는 사상 아래에서 그가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궁금하네요
이 음흉한 신이 몰랐을 리가 바람지역 내내 강조하는게 있는데 바람은 모든 걸 전달하는 매개체다 임 노래 시 소식 뭐 그딴거 전부 ㅇㅇ 스토리 내내 얘가 몰라하던 게 있었나? 오히려 대놓고 조언자 역할을 해줬음 모를 수가 없음 얘는 알면서도 모른 척 한 거지 힘은 그냥 통치 안해서 사라진게 맞는듯 그거랑 별개로 시뇨라한테 심장 뺏길 때는 그정도로 발릴 수준은 아닌데 몬드 애고 납득가는 사정이 있으니 봐준거같고
벤티는 마신전쟁 이후 웹툰 등장 시점(바넷사 때)까지와 켄리야 멸망 때 이후 풍마룡 때 까지 두 번 공백이 있죠. 웹툰에서도 자다가 일어났다고 하는거 보면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힘을 많이 썼어나 데미지를 꽤 많이 입었지 않나 싶습니다. 켄리아 때도 끌려가서 참전했다가 혹은 거기서 무슨 다른 일로 힘을 좀 많이 써서 500년 가까이 쉰 것 같고.. 그때 이나즈마같은 티바트 지역도 타격이 있었다고 했으니 몬드를 지키느라 힘을 많이 썼는지도 모르죠. 하여튼 그런 상황들로 인해 약해진 면도 있는것 같은데 애초에 마신전쟁 이후 자던 때 말고는 뭐 크게 다른 움직임을 하지도 않았을 듯 해서..하던대로 술퍼마시고... 성당이 있기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상의 신을 모시는 것에 가까운지라(신상이나 성당 앞 석상도 벤티랑은 차이가 크고...) 그렇게 신봉받는것으로부터 힘을 그닥 받지는 못하고 있다가 한번 어떤 사유로 오래 자다 깨어나고 켄리아 때도 힘 많이 쓰면서 한 500년간 잔 듯 하니...이번 이벤트 보니까 웹툰(클립스 때) 시점이 그렇게 햇수가 오래된 게 아닌 듯 하니 이제 좀 회복하기 시작하는 지점 아닐지. 그나마 웹툰에서 바넷사 때 좀 힘을 쓴 것처럼 보인건 자유의 신이다 보니까 벤티가 바람신이 되게 된 계기처럼 자유(혁명)의 바람이 부는 상황에 한정해서 힘을 좀 받지 않나 싶습니다. 영원이나 계약, 지혜 등은 항상 갈망하는 사항이다 보니 신봉이 항상 강하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반면 자유는 억압받지 않는 상황일 수록(벤티가 신값 하는 상황 일 수록) 신을 찾을 필요가 없어지게 되다 보니까 벤티의 힘이 오락가락한건 자유의 신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 인 듯 합니다.
벤티 1. 종려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신(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없는 아이처럼 굴어서 의심스러움.) 2. 라이덴과 싸움에서 승리할 정도로 강력한 힘의 소유자 3. 바람의 주인으로써 티바트의 모든 바람이 일어나는 장소의 일은 모두 알고 있음.(셀레스티아 포함) 4. 생뚱맞게 갑자기 강력한 힘이 사라짐.(의심스러움) 5. 신격을 사용할때 입는 의상이 고인물마냥 게이같음.(평소 의상도 게이같아서 고인물 같음.)
근데 통치를 하지않으면 힘이 약해지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얘네들 국가 세우기전에 마신전쟁 하면서 벤티랑 종려는 애들 패고다녔는데 그게 갑자기 국가 세운후 통치를 안했다고 힘을 잃는다? 좀 앞뒤가 안맞음 국가를 세운후 모종의 이유로 벤티는 힘을 잃었지만 몬드에서 시뇨라한테 심장을 뺏긴것도 벤티 성격상 연기한걸수도 있고 아직 떡밥은 더 풀려야 한다고봄
신의 힘은 사실 인간세계에 미치는 영향의 순이다? 그냥 추측이지만 종려는 전세계로 유통되는 모라를 만들었고, 라이덴은 나라를 직접 통치 하고 있으니깐 힘이 남아 있거나 유지되고 있는 것이고 그에 비해 벤티는 몬드의 음유시인으로 활동하면서 그렇다할 영향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