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찬미 튜니티의 시대는 내일을 향해 쏴라 처럼 서부 영화 주인공들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존 웨인, 알랏 랏드, 개리 쿠퍼 로 대표되는 정형적인 정의의 사도에서 악동같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시기죠. 많은 사회학자들은 베트남전의 패배가 가져다 준 "정의"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정의라고 합니다만, 저는 뭐..^^ 다 좋습니다. 반듯한 주인공도, 악동같은 주인공두요. ^^
이영화 내가 초등학교때 82년도..토요명화(토요일 밤9시에 오래된 영화를 더빙해서 보여주는 kbs프로그램)에서 보고 뻥 갔져 카드묘기 빠른 총솜씨 등등 월욜날 학교가서 다들 그얘기하고 ㅎㅎ 그뒤로 이영화를 수십년 잊고살다가 유튜브에서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당시 생각이나네요
당시 국내의 영어수준은...음....외국사람 보면 외계인 보는 듯...또는 도망가는..그런 분위기라 전국민적 울렁증이 도배를 했던 때죠...여튼 그럼에도 왜 트리니티를 튜니티라 했는지는 몰라도...개똥이, 쇠돌이, 홍길동...우리 나라 이름은 거의 전부 세글자라..그런 것에 기인하지 않을까 하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