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저를 떠나기 전에 그 사람과 함께 이 노래를 정말 자주 들었어요. 그 사람은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라고, 겨울에 이 노래를 들을꺼면 자기가 생각날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떠나간 지금, 정말로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그 사람이 생각나서 눈물이 흘러요.
22.07.16 14년전 1리터의 눈물을 우연히 보고 난 뒤 매년 한달에 한번씩은 듣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아야의 얼굴과 드라마속의 장면들이 지나가면서 눈물이 나네요. 1년 또 1년이 흘러 20년이 되고 30년이 되어도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14년전 마음과 지금이 같은 것처럼요.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야를 따라간 아소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할떄 아야가 괜찮다고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하고 끝내 아소가 정말 자기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서 휠체어 옆에 무릎 꿇으면서 울때... 이 음악이랑 너무 절묘해서 울수 밖에 없었음...그때 한국에서 공중파 수입 방송했으면 수많은 사람 울렸을 드라마
처음 1리터의 눈물을 접한 건 약 15년 전.. 지난 주 인스타에서 성시경 버전의 짧은 클립을 듣고 ‘어라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래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스쳐지나가는 드라마의 장면들. 알아보니 드라마 ost... 그 정도로 머리에 드라마가 떠오를만큼 강렬한 노래, 드라마와 찰떡인 노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