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말고 검정하고 mma한번 더 한다고해요. 프로에서 몇승 하는거보다 오히려 한국 프로복싱이 더 흥행할거에요. 물론 이긴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프로복싱? 최소 opbf타이틀이라도 하면 모를까 안타까운이야기지만 나이나 스타일을 보았을 때 프로복싱에서 올라갈 수 있는 위치는 안타깝지만 뻔해요. 본인의 작은 만족을 위해서라면 프로 복싱 괜찮죠. 그러나 정말 프로복싱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본인의 오점을 바로 잡고 싶다면 다시 해보세요. 신관장님을 알고 원래 좋아하는 사람들 말고 대다수의 유투브를 보는 사람들은 프로에서 몇승을하든 그래봤자 검정한테 발린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mma수련해서 검정하고 한번 더 했으면 좋겠내요. 죽을때까지 이런말이 따라다닐 텐데 씻고 가야죠. 나이는 점점 먹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1~2년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shinjonghun_bx솔직히 신과장님 프로복싱은 별로 안 보게 될 것 같아요. 그냥하나보다 정도. 저도 복싱을 좋아하지만 이게 솔직한 마음이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럴겁니다. 한국 챔피언이 된다해도 사람들은 "야 일반인한테도 지는 사람도 복싱에선 국내 챔프정도 하내"할테고 무슨 아시아 실버니 하는 작은 타이틀을 따도 마찮가지 일 겁니다. 메이저기구 랭커가 되기엔 솔직히 무리일테고요. 일단 스타일 자체를 개조해야할 텐데 그걸 바로 잡아줄 지도자가 한국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거로 알아요. 신관장님 본인의 도전인건 맞아요. 그러나 프로복싱의 발전엔 1도 도움이 안 되요. 검정하고 시합이후로 체육관운영은 잘 되고 여러가지 득도 있었겠지만 선수로서의 자존심, 명예 그리고 인플로언서로의 생명력은 사라졌습니다. 복싱을 사랑하고 격투에 대해서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겠지만 90%넘는 유튜브를보는 일반 대중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니라고 해도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도 90%의 대중은 그냥 검정이라는 일반인에게도 진 전 운동선수일뿐이죠. 그 시합이 너무 이슈가 되었고 경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관장님은 그때 너무 많은 것을 잃었어요. 일예로 저희 회사 동료에게 신관장님 이야기하면 누군지 모르다가 검정하고 시합 이야기하면 "아 그때 일방적으로 불쌍하게 털린 무슨 메달리스트"라고 합니다. 이게 일반 대중이 기억하고 각인 되어 있는 신관장님입니다. 체육관이 잘 되서 10호점까지 되고 프로에서도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과연 없어질까요. 유튜브를 하고 대중앞에 나오면 검정하고 시합이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그걸로 사람들은 이미지를 박제시킬텐데요. 이건 끝나지 않는 싸움이에요. 처음부터 하질 말던가 아니면 어떻게든 이겼어야합니다. 허나 이미 벌어진일 이제는 가장 좋은 차선은 리벤지해서 압도적으로 이기는거죠. 검정도 시합하자면 반응이 올겁니다. 흥행이 될테니까. 아니면 그냥 체육관 운영하고 유튜브는 안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일단 관장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프로복싱의 부흥에 1도 도움이 안되고 사람들이 더 이상 관장님을 리스펙하지 않을 겁니다. 몇몇 복싱하는 관원들 빼면 말이죠. 관심과 리스펙이 없다면 운동 유튜버로서는 끝입니다. 오히려 잊고 있던 검정과의 시합이 자꾸 소환되어 계속 떠돌어 다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