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훈선수와 같은 초등학교 나온 동창 친구입니다. 초등학교 3년 때 유상훈 선수와 함께 축구부 하던 시절 . 저희 집도 가난하여 축구부선수들이 흔히 사먹을수 있는 요구르트(1줄에 5개짜리) 를 못 사먹고있었는데 유상훈선수는 그런 저에게 "현웅아 같이먹자" 라며 절반을 나누어 주었던 마음 따뜻하고 착한 친구입니다.
1라운드 때 유상훈 선수가 많이 당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유선수가 생각했다고, 저는 느껴졌어요. 그렇기에 130% 파괴적으로 승부를 볼려고, 어떤 뭐랄까 상대선수의 안전을 생각하느라 내 승부가 차질이 생기는 것과 달리, 상대선수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내 승부만 챙겨야겠기에, 본인이 설정한 어떤 뭐랄까 안전 리밋을 풀었을꺼 같은게 느껴졌어요. 그렇기에 두손으로 인사 한 거 같습니다. 진짜 필살기성 위험성있는 그 모든 것을 ... 격투기에서 허용되지만 스스로 안썼던, 강력한 기술을 쓰기위해 인사한 거 같습니다. 유상훈 선수는 확실히 운동을 했지만 '도'를 닦은 측면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무시무시 합니다. 국가대표급이고 국내 1위 클라스 다운데, 유선수 정말 파괴력 있네요. 제가 잘 알지 못하면서 제 생각을 풀어놓아 죄송합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그렇게 느껴졌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