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까지 가셔서 조록 생가터까지 가신 최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조록은 단순한 자린고비가 아니라 피나는 노력으로 '게으름과 가난의 업보'를 극복하고 남에게 베풀기까지 했던 위인이군요. 예전 어린시절에 최피디님께서 만드신 자린고비 양반에 대한 전설의 고향의 줄거리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엽전 한닢이 어딘가에 빠져서 잃어버리게 생기자 자린고비 양반이 일꾼들을 불러 꺼내려 하자 그집 종이 일꾼들을 부르면 품삯이 엽전값보다 더 나가지 않겠냐고 하자, 그 양반이 "엽전 한집이 사라지면 국가 재산이 축나는게 아니냐?.." 라고 했던 장면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때, 자린고비의 뜻을 몰라 아버지께 여쭈었지요..ㅋ🤣🤣🤣
ㅎㅎㅎ 너무 싫다. 삶의 질도 중요하지. 개념없이 펑펑쓰는 것도 문제지만 내 배 고파면서 남에게 줄 맘은 없어요. 적당히 나눠주는것은 좋아요. 내갓은 아까우니 너를 끋어먹겠다 하는 찌질한것들도 많고. 동생친구중에 남편이 사고로 아파서 누워있고 혼자 학습지하며 돈벌어 애들 키우는 사람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난다고 동생이 선물을 샀길래 선물보다는 현금을 줘야 더 더움이 될것 같다고 나도 좀 보탤테니 갖다주라고 했어요. 이런 캐이스는 동하줘도 된다고봐요. 친구가 내돈은 자존심 상할수도 있으니 자기가 갖고있는 약간의 비상금을 주겠다고 나중에 주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친구가 그돈받고 막 울더랍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다음 기회에 동생 통해서 살짝 질러줄 생각이예요.
@@류남석-v3r 그렇게 허접하게 살지않고 적당히 삶의 질도 유지하고 사치는 안하고 즐겁게 살면서 적당히 투자하여 노후 자금으로 쓸 집은 두채 가지고 있답니다. 현금은 모두 금융에 심어 뒀는데 잘 자라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테헤란로에 빌딩하나 사려고 계획세워 놨어요.
전라도에서 구두쇠로 명성을 날리던 고비조차도 형님으로 모실 정도였던 자린고비 조륵선생이 근검절약으로 이룬 재산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푼 이 옛 이야기는 낭비가 넘치고 인심이 각박한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근검과 선행정신을 일깨워 주는 많은 교훈을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뜻 깊은 이야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달에 얼마 벌고 얼마 소비 하는지 관심만있지 ..그리고보니 물질에 노예처럼 산거 같습니다 조륵선생님 처럼 물질을 지배 해야지 감사합니다 ( 성우님 연기 목소리 진짜 좋아요 그리고 그림 작품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만두국 나두 먹어야지 코로나 시국에 이런 좋은 전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졸부들 좀 많이 시청해라 진짜 )
저렇게까지 구두쇠로 살긴 싫어요..ㅎㅎ 최피디님, [전썰 - NEW 전설의 고향] 운영하시던데 홍보 좀 해주시지.. 전혀 모르고있다가 지난주에 알았습니다. 각 지역에서 전해오는 전설 이야기도 재밌지만 현대식으로 바꾼 전설의 고향은 무서우면서 재밌어요. 영상 올리시면 울리는 알림설정을 항상 고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