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해본 무수히 많은 경험자들은 폐업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자기는 뭔가 다를것같고 잘될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에 막상 해보고 나면, 그때야 비로소 그 의미를 알게 되지요. 결국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거나 틈새시장을 노리지 않는 한 한정된 수요속 과잉공급이라는 무한경쟁을 겪게 될 것이고 골목상권들까지 대기업들이 깡패처럼 치고들어오고 숟가락 얹는 구조이기 때문에(요X요, 케X카 등) 현 시대애서는 자본이 무기이고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나 아이템이 없으면 자영업은 정말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작년 3월 퇴사하고 12월까지 허덕이고 우울해하고 자기비관에 방구석에만 있던 사람입니다. 투잡 주 84 시간 일하는 중. 가만 있을 때 보다 규칙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공허함,우울감 등이 나아지진 않음 전보다 긍정적으로 다시 변함. 기술이나 노동없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계속 생각중. . 내 시간과 체력 없이 돈이 들어오는 방법이 ,나에게 최선인 루트가 뭐가 있는지 . 혼자 머리 굴려봐야 한계가 있겠지만 34에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하는게 쉽진 않았다. 내놓을 만한 이력 하나 없기 때문에. 뉴스에 나오는 취업률 자체로는 그냥 웃기다. 취업 사이트 공고는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누구는 화장실 청소하고 사람 마주치는게 좋아서 하는가? 그냥 즐기는 수 밖에.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 보다 100원이라도 더 벌었는지. 사람들에게 좀 더 친절했는지 가만히 앉아 잘 풀리길 바라지 않았는지. 뭐 그런 생각회로를 세뇌 시켜 본다. 태어난 이상 우리 한번쯤 행복할 자격 있습니다. 나도 너무 물질적인 성공만 쫓나 한번씩 돌아보면서 나아가자. 힘내기
올해로 17년차 되는 택배기사에서 택배사장님이 되어 살고있습니다. 저는 방송.언론에도 많이 이야기 했지만 전 한달 죽어라 일해서38만원...너무 어이없어서 또 죽어라 일했는데 또 비슷한 수익을...근데 독이 오르더군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렇게 독으로 악으로에서 살아남을 새로운 틈새를 찾고 성실함과 나만의 플랜을 만들고 일을 하다보니 지금은 나름 고소득 택배사장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도 틈새와 본인이 가장 잘 할수있는 기본적 일을 생각하시면 분명 그안에 본인만이 보는 틈새가 나옵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회사에서 사업계획 세우듯 개인사업을 구상하면 시작도 못하고 접습니다. 회사의 사업은 수십, 수백명 이상의 월급을 주고도 남는 수익이 나와야 하지만 개인사업은 나 혼자 양껏 벌어갈 틈새만 있으면 됩니다. 그 정도는 레드오션 블루오션 구별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또 내 사업을 단단하게 키우기 위해선 기본기를 갖출만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몸으로 익힌 시행착오와 개선의 과정을 거치며 그간 삽질이라 생각했던 무한인풋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운이좋아 짧은시간에 엄청난 매출의 기회가 온다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 그릇이 아직은 이걸 소화 할 내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민은 부자가 될 수 없다고들 하는데 분명 그 안에서도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눈으로 보니까 나도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생각한대로 계획대로 살다보니까 허상같던 그 꿈이 어느 덧 현실로 눈에 보이니까 재밌음. 나도 그들 중 한명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부자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않음. 나도 시간이 지나서 그렇게 될거니까. 부자가 되고 싶고 가난이 싫을 때마다 부자를 싫어하고 열폭하면 더 멀어지는 거 같아서 닥치는대로 관련 책 읽고 부자의 습관 패턴대로 닮아가려고 노력했음. 아무튼... 부자는....... 마음을 갈고 닦고 항상 평정심을 유지해야 될 수 있다생각함.
전 어려서 빨리 깨우친게.. 나는 공부에 재능이없다 입니다... 뭘 가장 잘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 몸으로 움직여서 일해야 한다는걸 스스로 알았지요. 친구들 전부 대할갈때 혼자 일했습니다. ^^ 벌써 25년전인데 남들 기피하는 공돌이 생활을 시작했지요. 공장도 잘들어가야 합니다. 아무데나 들어가는게 능사가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곳에 입사하는게 중요하지요. 첫 입사한 회사와 같이 성장하면서 25년이 지났고 회사도 저도 무럭무럭 성장해서 현제 꽤나 괜찮은 임금을 받고 회사생활하면서 뭘하면 남는시간에 돈벌이가 될까 골똘하게 생각도하고... 여기저기 투자도하고 ( 주식 x ) ... 현제 큰 부자는 아니지만 돈땜에 곤란함을 겪을 정도는 아니고 제 기준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영상입니다. 사람들은 돈버는걸 너무 어렵게 생각합니다. 어려서 부모님 일찍돌아가시고 학벌은 커녕.... 개뿔도 없는데다 장애까지 안고있는 저같은 사람도 얼마든지 남들한테 아쉬운거 없이 잘 살수 있거든요...
10분 남짓의 영상으로 날마다 뇌를 씻어서 다시 장착하는 기분입니다. 지금은 초반이라 열심히 나를 갈아넣고 있는 중이에요ㅎㅎㅎ 처음이라 힘든게 당연하지만, 조금씩 노하우도 자신감도 생겨 갑니다. 중간에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돈과 멘탈이 있으면 된다. 특별한 사람이 월 1000 버는 것이 아니다. 아주 평범한 일이고, 주위에 널렸다. 단지 사는 것에서 파는 사람이 되는것이다. 남편은 저에게 ROI가 안나온다며 허허허 웃곤 했었는데, 그 말이 무슨말인지 이제서야 알듯 합니다. 허허허허허 비오는데 운전 조심하세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