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서 넘어가는 2018년 겨울에 가락시장 청과시장에서 설알바 했었어요. 10일정도. 과일 분류하고 보자기 싸고 과일상자 나르고 이것저것 했는데, 전 운동 많이 했던 사람인데 10일 하니까 힘들더군요.. 근데 같이 일하시는 삼촌들은 밤낮 구분없이 2-3시간 주무시고 일하시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정말 배운거 많아요. 또. 공기랑 환경이 굉장히 안좋더라구요.. 상인분들 건강 챙기시면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hx9vb6xc7u 지금 농산물 유통과정이 니가말한 '시장원리'를 오지게 저해하고있다. 배추 한포기 소비자한테 오기까지 몇사람 손을 거치냐고? 이말이 그말이다. 지금 농산물은 도매법인을 무조건 거쳐서 거래되어야하고, 도매법인은 유통과정에서 지위가 독점적이다. 출하자가 파는 가격은 후려치고, 소비자가 사는 가격은 비싸고. 그래서 도매법인 없이 시장도매인 도입해서 출하자랑 직거래할 수 있도록 법도 만들고, 공정위에서도 개선하라고했다. 이걸 도매법인들이 반대하는거지
